반응형 미국498 피아노를 배우는 아이 악기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것이 있다면 피아노일것입니다. 피아노는 악기를 배우는 기본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피아노를 배우게 되면 다른 악기는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고 하던 피아노 선생님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배우게된 피아노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우리 큰아들 한울과 큰딸 아라는 피아노를 배운지가 1년이 넘게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자유 의사에 의해서 피아노를 시작한건 물론 아닙니다. 아라 경우는 지금 피아노에 많은 관심을 두고 피아노를 배우려고 노력하는 면을 보이는 반면에 한울이는 그와는 반대로 피아노에 대한 열정도 없을 뿐더러, 그냥 엄마가 시키는 것이닌까 하는 식으로 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상반된 그런 느낌이 교차되기도 합니다. 물론 실력으로 따지자면, 피.. 2010. 3. 18. 외국인 사위와 통화를 하는 친정엄마 오랜만에 한국에 있는 친정에다 전화를 하게 되었다. 정말 오랜만인지라, 떨리는 가슴을 진정하고 친정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던 마음이 고스란히 전화기를 통해서 전달 되는 순간이었다. "여보세요." "응 나다.. 미국에 있는 언니. 엄마 있니?" "응. 언니야. 잘지내고 있지? 잠시만 기다려 봐." 전화를 했더니 여동생이 전화를 받는다. 잠시만 기다려 보라고 하더니 친정엄마를 연결 시켜주었다. 문제는 노환으로 인해 잘 들리지 않는 어머님이 걱정 되긴 했지만, 그래도 엄마와 통화를 할 수 있다는 반가움이 함께 하고 있었다. "엄마. 나야 나.." " 오..우리 데보라구나." "응. 엄마 많이 보고 싶었지." " 사랑해..우리딸." "나도 엄마 사랑해." 엄마는 나의 말이 잘 들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연신 .. 2010. 3. 13. 6개월만에 들어 보는 반가운 목소리 우리 가정은 1년이라는 남편의 공백 기간을 지내고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 어느날 반가운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래층에 있었던 아라(큰딸)가 엄마를 부릅니다. "엄마. 전화 받아 봐. 아빠야..아빠!" 아라는 아빠가 전화를 준 것에 대해서 너무 반가워 하는 눈치였고, 아마도 아빠가 곧 집으로 돌아 올것이라는 희망이 함께 해서인지 기쁨에 가득찬 목소리로 엄마를 부르고 있었다. " 엉.. 고마워." "여보세요." "어.. 잘지냈어? 보고 싶었어.. 나 내일 집으로 간다. 공항에 마중 나올 수 있지?" "정말. 이야 정말 놀라운 소식인걸. 당신 목소리 6개월만에 처음 듣는거 알아?" "스카입으로 통화 자주 했잖아." "그래도 스카입이랑 다르잖아. 아. 당신이 온다니 넘 좋다." "응 지금 다른 사람 핸드폰을 사용.. 2010. 3. 8. 엄마의 건강을 위해 매일 기도하는 아이 오늘도 우리 막내딸 자랑을 좀 해야겠습니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팔불출이래도 어쩔수가 없네요. 나린이는 에티오피아에서 온 천사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가장 아름다운 선물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우리 가정으로 온지도 어언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한국 나이로 4살입니다. 한창 언어를 배우는것에 대해서 신기해하고 재미 있어 할 나이죠. 우리 가정은 식사 때마다 기도를 하고 밥을 먹습니다. 늘 이런 습관이 길들려져 있는 상태에서 우리 나린이는 오빠가 하는 기도를 보고 그대로 배운듯 합니다. 나린이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Thank you mommy and daddy. Help mommy's feel better. Amen. 즉, 해석을 하자면,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엄마가 건강하게 도와 주세요. .. 2010. 3. 5. 연하남이 좋은 이유 10가지 요즘 재미 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중에서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보면서 많이 공감이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연하남 보다는 연상남을 만나서 결혼하기를 꿈꾸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연하남과 테이트를 하면서 결혼하기 까지의 과정을 짚어 보면, 정말 하나의 드라마 같은 그런 일들이 우리곁을 지나갔었습니다. 첫 테이트에 청혼을 한 연하남을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우리의 연애와 결혼까지의 골인은 쉬운 관문은 아니였지만, 살아가면서 지금껏 가장 잘한 것중에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연하남과 만나서 결혼까지 한 일이 아닐까합니다. 필자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연하남이 좋은 이유 10가지를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상하다. 나이가 어리면 철도 없을것 같지만, 의외로 아주 자상하고 많이 챙겨줍니다. 그런 .. 2010. 2. 22. 남자가 듣기 싫어하는 열가지 세상에 많은 남녀가 존재 하지만, 그 중에서도 아주 특별한 사람은 오직 한 사람이죠. 그런 사람을 때로는 미워 하면서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오느날 현실입니다. 많은 남성분들이 겪게 되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 제발 여자가 이런 말좀 삼가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10가지를 뽑아서 정리를 해 봤습니다. 남자를 모르는 당신이라면, 많은 참조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1. 우리 관계를 생각 해봤는데 말이야.. 둘 만의 관계를 오래도록 생각했다던 그녀의 말은 심각한 말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오래도록 생각해봤는데, 당신이 정말 나 사랑하는거 맞아?" 라던가, 아니면 "우리 미래를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말이야.." 이렇게 나올때는 남자가 갖게 되는 심리적 압박이 상당합니다. 이런 말.. 2010. 2. 10. 일년간 블로그 광고 수익은 얼마나 될까? 요즘 블로그를 보면, 광고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광고들은 블로그의 수익원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광고를 달아 두느냐에 따라서 수익성도 높아 질수도 있고, 어떤 이슈성의 글을 써느냐에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방문수에 비례해서 수익도 올라 가기 마련입니다. 필자의 블로그도 마찬가지로 다음뷰의 위력을 본 사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음뷰에서 베스트로 글이 메인에 올라 가게 되면 자연적으로 방문자 수치가 급동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수익도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필자의 블로그는 구글 광고가 본문글 맨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09년 한 해 동안에 얼마나 많은 수익을 가져 왔는지 이번 세금명세서를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여지는 금액이 바로 일년치 구글 광고가 블로그 수익.. 2010. 2. 3. 남자들이 하는 열가지 거짓말들 요즘 컵을 사면 재미있는 글들이 많이 적혀져 있어 유심히 보게 됩니다. 그 중에서 재미 있게 보았던 컵이 있어 소개를 할까 합니다. 남자에게로 부터 절대 듣지 않는 10가지 말들 1. Hold me (안아 주세요.) 여러분은 몇번씩이나 남자로 부터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나요? 전 한 번도 없습니다. 분명 남자가 안아 달라고 한다면...!! 이상하게 느껴질것 같습니다. 글세요. 안아 달라고 하는 표현은 여성들이 많이 쓰는 표현이죠. 안아 달라고 하고 싶어도 못하시는 남성 분들도 많을겁니다. 2. While I'm up, Can I get you anything? (일어 났을때, 당신 뭐라도 가져다 줄까요?) 정말 매너남이라면, 그럴수도 있겠지요. 보통 결혼하고 나면 이런 말은 듣기 힘들죠. 대게 부인이 .. 2010. 1. 31. 내딸의 남친 이야기 나이 어린 나이에 무슨 남자 친구냐고 하겠지만, 요즘은 나이가 어려도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옛날에 비해서 많이 성숙되고 조숙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우리 막내딸 나린이의 단짝이 되어버린 라이언이라는 예쁘장하게 생긴 남자 아이가 있습니다. 언제 부터인가, 엄마가 학교를 다니고 하니 제대로 둘이 만나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늘 나린이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엄마.. 라이언 집에 언제 가?" "응. 엄마가 시간이 되면 가자." 이런식으로 딸을 달래고 했습니다. 나린이는 엄마가 남친이 있는 곳을 데려다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채 버리고는 엄마에게 항의 하듯 말합니다. "엄마. 오늘도 바빠? 오늘은 꼭 라이언 보러 가야 해!" 이렇게 야무지게 엄마에게 약속을 다짐을 받듯이 말을 해버리는 막내딸을 .. 2010. 1. 28.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