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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494

게임에 빠져 있는 남친과 헤어지다. 메리에게는 1년 6개월을 교제해 온 남자 친구가 있었다. 그녀는 남자 친구에게 연락을 했을 때의 반응은 이러했다. 메리: "오늘 뭐 해?" 메리남자 친구: "응 지금 게임하고 있어." 메리: "그럼 내가 집으로 놀러 갈까?" 메리남자 친구: "그래. 이따 보자." 이렇게 전화로 연락하고 메리는 남자친구집을 방문했다. 남자 친구는 메리를 보는 둥 마는 둥 하고 게임에 푹 빠져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을 메리는 참다못해서 한 마디하고 말았다. 메리: "혼자서 게임하고 놀 거면서 왜 오라고 한 거야?" 메리남자 친구: "지금 게임하는 거 안 보여?" 메리: "넌 여자 친구보다 게임이 더 중요한가 보지?" 메리남자 친구:.... 메리: "이럴 거면 우리 헤어지자." 메리남자 친구: "나도 솔직히 .. 2024. 1. 17.
눈이 많이 옵니다. 💕💜🙏😇 페북을 방문했습니다. 그녀의 글이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게시되어 있었어요. 내용을 읽어보니, 충격적이지만 한편으로 참으로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사실 친구를 알게 된 사연이 있어요. 남편이 예전에 육군 소속의 군목(군대의 목사)의 사명을 감당할 당시에 만났던 군목의 사모님입니다. 그 사모님과 같은 처지에 있다 보니, 신앙적 내용도 많이 나누고 서로 기도로 협력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랬던 그녀와 세월이 지나고 서로 다른 곳으로 근무지가 발령이 나고 소식이 뜸해졌어요. 물론 우리 부부는 그들이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페북에 남긴 글을 읽어 보니, 2020년 코로나 발생하던 시기에 두 분이 별거를 했다고 합니다. ㅠㅠ 전혀 몰랐던 사실입니다. 그 후에 많은 분들이 기도를 하셨고 그.. 2023. 1. 20.
우리 집의 아침 풍경입니다. 아침 풍경입니다. 우리 집은 하루를 남편의 성경 읽기로 시작해요. 처음 시간대를 맞추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정해진 시간에 성경 말씀을 듣고 배웁니다. 이제는 시력이 좋지 않아 돋보기안경을 쓰고 성경책 낭독을 하는 남편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막내는 사진 찍히는 것을 싫어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래도 이번의 사진은 손을 가리고 있지 않아 다행이네요. 예쁜 막내는 사진을 찍을 때 준비가 필요하데요. ㅎㅎㅎ 대충 아래의 사진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아침 6시 30분에 모여서 성경말씀을 들어요. 여러분들 아침은 어떤가요? 성경낭독 하신 남편 모습입니다. 얼굴을 가리더니 이제 예쁜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못마땅하다는 표정입니다. 2023. 1. 10.
운동은 힘들다. 하지만, 꼭 해야하는 것. 운동은 평생 해야 한다고 한다. 운동이 삶이 되어 갈 때,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가 있다. 누구나 똑같은 시간이 주어지지만, 실제로 운동에 시간을 투자하고 자기 관리를 하는 사람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 대단한 일을 이번에 작정하고 시작해 본다. 새벽에 운동을 5시에 나가야 하는데, 처음에는 힘들었다. 새벽 5시라는 시간대에 아무도 운동을 안 나올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건강을 회복하면서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려는 노력을 볼 수가 있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고 해도 건강하지 않으면 즐길 수가 없다. 그만큼 건강은 우리 삶에 아주 크게 작용하고 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을 믿는다. 육체가 아프면 정신세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생활을 해야 영적으.. 2022. 8. 11.
그녀는 예뻤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으로 다가왔다. 그녀의 예비 신랑은 스웨덴에서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도착했다. 이제 결혼식 날까지 같은 집에 머물면서 물론 결혼 전 까지는 각방을 쓰기로 이야기가 되어 있었다. 이번에 남편과 공동 작업을 해서 만들어 내었던 손님방을 우리 예비 사위의 거처로 정해졌다. 사위를 매일 아침마다 보고 삼시 세 끼를 챙기면서 느끼는 점은 이런 순간도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과 결혼하면 딸과 함께 스웨덴으로 갈 것이라는 그의 말이 서운함이 앞서기는 하지만, 부모를 떠나서 가정을 꾸려야 하는 딸의 입장을 생각하면, 나의 생각은 접을 수가 있었다. 우리 큰딸 아라는 살림 밑천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아라는 부모의 도움이 없이 혼자서 결혼식 준비를 다 해내고 있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2022. 8. 1.
백인 가정에 입양 된 신디 할머니 이야기 외국인 친구와 산책을 하기 위해 블랙 포레스트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친구와 신앙적 고민과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산책길을 걸어갑니다. 한참이 지났을까요? 먼발치에서 보니 우리 아폴로와 같은 품종의 개가 보입니다. 주인으로 보이는 분이 개 옆에 있기에 인사를 나누면서 개를 만져 봐도 되겠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렇게 하라고 하십니다. 이런저런 개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서로 통성명을 하게 되었어요. 신디는 알고 보니, 한국에서 10살 때까지 살았다고 하더군요. 그 당시 친정어머니가 신디를 낳고 몇 달 지나고 아버지와 함께 사고로 인해서 세상을 떠나 천하의 고아가 된 사연이 있었어요. 위로 두 명의 언니가 함께 있었는데요. 막상 부모가 돌아가시고 그 당시 전쟁으로 인해 식량 부족이 심했던 시기라고 합니다.. 2022. 7. 27.
30년만의 재회 친구 색 바랜 은은한 저녁노을처럼 너는 고요한 빛을 가지고 내게로 다시 왔다 어린 시절 같이 뛰어놀던 그 들판의 들꽃은 여전히 그곳에서 너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가 뛰어놀던 그 장소는 무성한 잡초로 변하여 우리 세월의 변화된 모습을 보는 듯하다 너는 향기로운 입술로 말한다. 지난날 너를 그리워하고 아름다운 우정에 대한 깊은 마음을 나누어 서로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헤어짐으로 끊어져 버렸던 공백 기간을 마치 재회를 통해서 다시 관계의 호흡을 불어넣고 다시 소생되는 나의 친구 그 시절 벌판에서 뛰어놀면서 저녁밥을 잊어버릴 만큼 네가 옆에 있어서 좋았던 순간들이 가득했다. 붉은 물을 들인 하늘은 마치 너와 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물들이고 있었다. 나의 소중한 친구 친구란 무엇인가? 영국의 어느 잡지.. 2022. 7. 25.
알려 주세요. 데보라가 이번에는 식물을 사랑하기로 작정 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잘 키울수 있을까요? 매번 식물을 사다 놓으면 죽이기 일수였는데 이번에는 안 죽이고 잘 살리는 방법을 알고 싶네요. 선인장을 어떻게 키우면 되나요? 잘 아시는 분은 알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난도 샀어요. 아주 난이도가 높은 난을 샀어요. 난은 키우기 참 힘드는데, 혹시 잘 키우는 비법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이번에는 큰 마음을 먹고 식물을 죽이지 않고 사랑으로 잘 보살펴 키우고 싶네요. ㅠㅠ 혹시 식물에 관해서 조예 깊으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 아래의 링크는 데보라가 운영하는 음악 블로거 입니다. 방문 하셔서 작은 힘을 실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https://sunnym.tistory.com/45.. 2022. 7. 21.
한국분이 의외로 많이 있네요. 한국분이 의외로 많이 있네요. 아침이 밝아 오는데, 하늘의 영광 찬란한 빛이 어둠을 비춘다. 오늘은 아침 일찍 운동을 하고 왔어요. 왜 아침에 운동이 몸에 좋은지 알 것 같습니다. 물론 운동을 하시면 다 좋습니다. 운동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한국분 같은 할머님이 산책하고 계시네요. 할머니가 영어로 사진을 찍느냐고 말하셨어요. 그 순간에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한국 할머니와 한참 대화를 나누고 헤어지면서 말했지요. "할머니 기도 해드릴까요?" 조금 머뭇하시더니 참 좋아라 하십니다. 기도를 길가에서 하기는 처음이네요. 이렇게 기도를 하고 성함을 알아내고 하니 어느덧 친한 사람이 되어가는 듯합니다. 외국에서 한국분과 거리를 두고 지내는 편입니다. 외국에서 한국 사람을 잘못 엮기게 되면 사기당하기 십상입니다. 오.. 2022.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