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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North Carolina92

미국의 오두막 집은 어떨까? 미국의 산장이 어떤지 궁금하시죠? 그래서 사진을 촬영했어요. 남편이 아내를 위해 준비 한 곳은 4성급 호텔의 화려한 분위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낭만적 자연과 가까워 아름다운 풍경이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침대는 퀸사이즈로 시트와 담요를 가지고 와야 합니다. 공공 화장실에 샤위장이 있어요. 샤워기가 보입니다 세탁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아쉬운 점이 한밤에 화장실을 가야 할 때입니다. 추운 날씨에 화장실까지 걸어가야 해요. ㅠㅠ 주변의 풍경이 숲에 둘러싸고 있어 아름다워요. 도시의 복잡한 환경을 벗어나 이런 곳에서 나와 자연이 하나가 되어 참된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주변에 RV(recreational vehicle) 많이 주차해 있어요. 그들도 힐링의 장소를 찾아온 것 같습니다. 이곳은 진정한.. 2022. 12. 29.
Christmas eve 교회를 다녀왔어요. 여기서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냈어요. 마태복음 5. 14-16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2022. 12. 25.
지인의 부고 소식 집에 이런 페덱스 배송이 되어 온 내용물을 보니 필자의 이름으로 도착했습니다. 궁금증이 심한 큰딸 아라는 당장 열어 보자고 합니다. 딸의 성화에 못 이기는 척 내용을 열어 보니 마음 한 구석이 아파 오네요. 예전 노스캐롤라이나 살던 시절 알고 지내던 지인 분이 계십니다. 그분의 마지막 임종을 보지를 못했습니다. 지인 분의 딸이 연락이 어느 날 왔습니다. "혹시 경화 맞으시죠?" 갑자기 예전 알던 지인 분의 목소리가 아닌 그녀의 딸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잘 계시냐고 물었더니, 울면서 3일 전에 하늘나라 가셨다고 합니다. ㅠㅠ 세상의 날벼락도 이런 일이 없습니다. 상상도 못 했어요. 그녀가 말하기를 어머니가 암이 있었는데, 치유가 어느 정도 되었다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그러던 와중에 코로나 .. 2022. 5. 6.
떡으로 정을 맛 보다. 한국 마트를 가면 우리 아라는 늘 좋아하는 과자와 함께 먹고 싶은 음식을 잔뜩 산다. 오늘도 많은 양의 식료품을 샀다. 계산대에 오른 물건의 가격을 아라가 지불하고 가게를 나가려는데, 주인집 아주머니가 떡을 주신다. 괜찮다고 해도 가져가서 먹으라고 주시는 떡을 손에 받아서 나오는데 기분이 좋았다. 엄마가 기분이 좋은 것을 눈치를 챈 딸은 말한다. "엄마, 오늘 떡을 그냥 주시는 거야?" 그 말에 미소를 짓으면서 마치 나만의 특별 대우를 받고 있다는 착각에 빠졌다. 그런 엄마의 눈치를 보더니, "엄마.. 내 생각에는 다른 사람한테도 떡을 주실 거야. 엄마한테만 주는 거 아닐 거야." 이런 말을 하고 있든지 말든지. 나는 착각의 강을 건넜다. 떡을 받고 기분이 좋았고, 새해 인사도 미리 드리고 나왔다. 그 .. 2021. 12. 29.
선택장애 선택 장애란 영어로 말하면 choice disorder다. 현대인은 이런 병을 앓고 있다. 내가 아는 지인들도 이런 병 때문에 늘 선택에 기로에 섰다. 그들을 가로막고 있는 선택의 장애가 얼마나 심한지 알려줄까 한다. 내가 그녀를 알게 된 것은 15년 전 일이었다. 그녀는 아주 평범한 미국 가정에서 성장하지 않았고 어린 시절 삼촌으로부터 강제적 성폭행을 당한 경력이 있었다. 그러니 사회적 활동을 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그녀에게 선택이라는 것은 아주 큰 장애물로 다가왔다.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가 커뮤니티의 작은 수영장에서였다. 그녀의 딸과 아들도 우리 아이 또래여서 같이 놀게 해 준 것이 인연으로 연결되어 친구라는 말 까지 서슴지 않고 할 수가 있었던 사이가 되었다. 그런던 어느 날 그녀가.. 2021. 10. 28.
미국의 쇼핑몰 수준은? 5월 18일 노스 캐롤라이나 훼어 빌 쇼핑 몰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아래의 사진을 참조하면 쇼핑몰 규모가 작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말은 이곳이 소 도시라는 분위기를 알려 준다. 이곳 포에버 21은 옷의 가격이 저렴해서 20대 - 30대 층의 인기를 몰고 있다. 매장 안에 사진은 허락을 받고 찍어야 했기에 대충 포에버 21 입구에서 찰칵. 빌더 베어 워크 숍이다. 막내딸과 함께 갔던 추억의 장소가 되었다. 유혹하는 쿠키 판매 선글라스 판매 문 닫았다. 늦은 시간에 쇼핑을 해서 그런가? 쇼핑 몰 안에 있는 소 판매점 이것이 드림 캐쳐라는 것인데 예쁘게 잘 나왔다. 가까이서 보니 더 멋졌다. 클레어 우리 조카가 좋아했던 가게다. 집으로 가야지 오 이거 뭔가? 이것이 바로 아이들이 타고 다니는 유모차라고 한.. 2021. 6. 5.
번즈 앤드 노블 마지막 탐방기 우리 집 갑부의 마지막 행선지가 궁금해요. 그곳은 바로 여기 미국의 최대 서점으로 알려진 책을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사실상 우리 문명의 발달로 인해서 책을 사기 위해서 서점을 찾지 않아도 됩니다. 온라인으로 전자 책방을 만들어 책을 공유하기도 하고 사기도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우리 인간의 감성 터치는 직접 책을 손에 쥐고 보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그것은 전자책이 가져다주지 못하는 감성터치가 있기 때문이지요. 아라가 좋아하는 이곳은 여전히 사람들이 붐비고 있어요. 미국은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고 해서 다들 마스크는 쓰고 있지만 가게 영업은 활발히 하고 있어요. 특히 어려운 팬데믹에도 살아남아 있는 건재한 오늘날의 서점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곳이 번즈 앤드 노블입니다. 주변 풍경입니다. 가게 안을 들.. 2021. 5. 26.
끝이 없는 이삿짐 싸기 끝이 없는 이삿짐 싸기 이삿짐 혼자 싸는 상황을 만든 남편을 원망했습니다. 안 했다면 사람이 아니겠지요. 이런 상황 글쎄요. 상상 못 했거든요. 이삿짐을 처음으로 아이들과 제가 손수 싸고 있어요. 이런 일을 이삿짐센터에 맡기면 수월할 텐데 그 몇 푼 아끼신다고 ㅠㅠ 하기사 몇 푼이 아닙니다. 이삿짐센터에다 맡기면 총경비가 한국 돈으로 백오십만 원 정도 줘야 한데요. 왜 이렇게 비싸냐고요? 그건 미국의 중부 도시에서 서부 도시로 이사를 장거리로 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다 이삿짐 차를 빌려야 해요. 그 가격이 엄청나요 ㅠㅠ 이삿짐 차는 27일 날 들어온다고 하는데 이 근처 이삿짐 차 거래소가 있어요. 미국의 유홀 이삿짐 나르는데 도움을 주는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유홀 이삿짐 전문 센터에서 차를 빌려서 합니.. 2021. 5. 16.
세상에 이런 일이.. 주유소에 차 연료가 없어요. ㅠㅠ 세상에 이런 일이.. 네 일어났어요. 차 연료가 없어서 찾아다니는 그런 일도 있었네요. 차의 연료 찾아 삼만리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ㅈ ㄹ 하하하.. 욕 한 바가지 해주고 싶었습니다. 참았습니다. 그 누구를 원망하면서요. ㅠㅠ 아시죠 석유 대 참사가 일어났던 그 시기를요. 며칠 전에 해결되었다고 말했는데요. 사실 확인되지 않았어요. 석유 문제가 대 해결된 듯이 미디어는 떠들어 댔지만 사실은 이런 사태가 여전히 벌어지고 있어요. 절대 미디어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실제 상황과 미디어의 왜곡된 보도는 다릅니다. 현지인으로 느끼는 그 사실 팩트를 토대로 말하고 있어요. 여전히 석유 파동 겪고 있습니다. 다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아시죠. 석유 파이프라인 해킹이 들어갔답니다. 결론은 정부의 허술한 보호망.. 2021.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