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498 김연아 선수의 사대륙대회 불참이 주는 의미 현 월드챔피언인 김연아가 그녀의 고국인 한국에서 1월 25일~31일에 열리는 사대륙대회에 참가하도록 압력이 행사되는 덕에 음모이론가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ISU의 회장인 이탈리아의 오타비오 친콴타는 자신이 지난달 편지로 한국빙상협회에 김연아를 이 극도로 의미없는 대회에 출전시키도록 요청했다는 것을 나에게 전화로 확인해주었다. 사대륙대회에 참가한다는 것은 토론토의 그녀의 훈련장으로부터 한국의 전주시로 장거리여행을 해야하는 것을 의미하고 이것은 김연아의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가 바라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이 대회에 대해 지난 1년간 알고 있었어요,"라고 오서는 월요일에 전화로 말했다. "올림픽과 최고조에 이르는 전체적 과정을 위한 우리의 전략에 관한한, 사대륙대회 참가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우.. 2010. 1. 6. 새해 첫날 부터 특별한 꿈을 꾸었다. 한국에 있는 친정 언니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 내용을 들어 보니 언니가 꾼 꿈이 좀 특이한 꿈이였습니다. 꿈 내용이 어떤지 보실까요? 언니: "내가 1월 1일날 꿈을 꿨는데 말이야. 참 이상한 꿈이였어." 나: "뭔데 그래?" 언니: "응 .. 꿈속에 대통령이 있는거야. 그리고 대통령하고 대화를 하는 꿈을 꿨지 뭐니.." 나: "어머나.. 꿈이라도 그런 꿈은 좀 특이한데요. 뭔가 특별한 일이 있을려나 본데요." 언니: "몰라.. 아무래도 좋은일이 생길것 같기도 한데 말이야." 나: "음.. 정말 그랬음 좋겠다." 친정 언니가 말했던 꿈속에 나타난 사람은 다름이 아닌 대통령이었고, 언니는 꿈 속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고 했다. 필자가 꿈을 해몽하는 사람이면, 잘 해석을 해서 주련만, 그러하지 못했.. 2010. 1. 3. 미국 치과 내부 풍경 요즘 이빨이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습니다. 마침 치과를 다녀왔습니다. 1시간을 기다린 후에 치과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알고 봤더니 이빨 신경치료를 해야하는 상태까지 들어갔습니다. 일딴 신경치료를 하기 전에 약을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이 진통제가 워낙에 독해놓으니 구토가 자주 일어 납니다. 아마도 부작용인듯 합니다. 정말 치과를 찾는 일은 고통스러운일 이라는것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것이 정말 최고의 재산이라는 말의 의미를 절실히 깨닫게 되는 순간입니다. 치과의 내부 사진을 공개합니다. 미국의 치과는 이렇게 생겼네요. 한국하고는 별반 차이가 없지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의 마지막 포스팅 글이 될것 같군요. 2010년도에도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 뵈었으면 좋겠습니.. 2009. 12. 31. 친정엄마의 방문이 달갑지 않은 이유 주변에 돌아 보면 늘 사고가 많은 친구가 있습니다. 오늘 그녀의 사연을 들어 보면서 저도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친구: "엄마가 집을 방문 하는게 신경이 쓰여 미치겠다." 나: "왜. 친정 엄마가 오면 좋잖아." 친구: "좋은건 둘째 치고, 방문을 하시면 잔소리를 그렇게 하신다." 나: "뭐. 다 ..너 잘대라고 하는거 아니겠니. 너무 마음 상하지 말어." 친구: "이건 정도가 지나칠 정도니 그렇지.. 엄마 생각에 마음에 안드는건 무조건 다 버리고 하니 미치지." 나: "에고..그럼 따로 정리를 해놓으면 되잖아." 친구: "문제는 그게 아니야. 매년 방문을 하시면 감나라 대추나라 간섭을 하시고 정말 미치겠다."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친정 엄마의 방문은 한 마디로 스트레스를 동반하.. 2009. 12. 29. 신바람나는 요리를 하는 남자이야기 친구집에 크리스마스날 초대를 받아서 갔었습니다. 친구의 남편은 요리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만들어 내는 요리를 한 번 구경 해 보세요. 나름대로 학교에서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요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햄 소스를 만드는 과정도 여간 공을 드리는 모습을 보니 요리란것이 정성이 들어가면 맛나는 음식으로 탄생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 주방에서도 10년의 경력을 가진 그는 이제는 제대로 된 요리 학교를 다니고 그곳에서 정식 요리 수업을 받는다고 했다. 무엇보다 그가 삶에 있어 기쁨을 느끼는 순간은 요리를 하고 있을 때라고 했다. 물론 부인은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는다. 요리는 다 이 남자의 몫이 되었고, 특별한 날이 되면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할때는 정말 신난다고 했다.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이 부럽다고.. 2009. 12. 28. Gone 단어가 주는 의미 눈이 오던 어느날 교통 체증에 시달리고 있을 무렵 내 앞에 나타난 위의 차량 번호 판을 보면서 웃음을 짓고 말았다. 차량 번호 판에는 HE GONNE라고 적혀져 있었지만, 짐작하건대.. 차량의 주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말은 He Gone!이라는 말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 차량 번호판 아래 화이트 삭스라고 적혀져 있는걸 보면서 알 수 있었다. 원래 He Gone!라는 유행어를 처음 쓰게된 사연이 있다. 시카고의 화이트 삭스 방송국에 있었던 Hawk Harrelson은 팀이 이기려고 하는 순간에 He Gone!이라는 말을 쓰게 되었고, 그것이 유행으로 번져서 이말을 집에서도 종종 쓰게 되었다고 한다. 즉, 시리얼을 다 먹고 난 후에는 "CEREAL GONE!" 이렇게 썼다고 하니 말이란 참 무섭다는 생각.. 2009. 12. 27. 멀리 있는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프로젝트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어김없이 떨어져 지내야 할 상황에 닥친 그들을 보면, 볼 수 없고, 함께 하지 못함이 안타까운 그런 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 한 쌍의 커플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남자에게 편지 보내기 프로젝트를 친구와 함께 하게된 동기를 들어 보실래요? 필자의 둘도 없는 친구의 생일이 코 앞에 닥쳤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좋아할 만한 선물을 포장을 해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녀와 통화를 했습니다. 그녀와 대화를 나누면서 알게된 편지 보내기 프로젝트는 그야 말로 잔잔한 감동을 안겨다 준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친구: “어마나. 이런 선물 안 보내도 되는데. 어쩜. 정말 고마워.” 나: “뭘..별거 아니야. 네가 좋아할것 같아서 샀는데,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네..” 친구: “고.. 2009. 12. 25. 산타 모자를 쓴 고양이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 리오가 산타 모자를 쓰고, 여러분께 아주 불량한 자세로 인사를 드립니다. 귀여운 리오의 재롱을 봐 주세요. 리오는 결국 산타 모자를 10분도 안 되어서 벗어 버렸다. -_-;; 결국 사진 찍기 용으로 밖에 남지 않았던 사진은 우리집 귀염둥이 냥이의 모습이었습니다. 고양이는 모자를 아주 싫어 합니다. 벗어 버리던가 아니면 아예 찢어 버리죠. 그래서 겨울 옷도 못 입히고 있습니다. 전에 옷을 한 벌 사다 입혀 줬더니 그것도 잠시 잠깐 다 찢어 버리는 비운을 맞았습니다. 그 후로는 옷 선물은 언감생신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리오는 산타 모자를 무척이나 싫어 합니다. 엄마는 강제로 리오 머리 위에다 산타 모자를 씌우고 아주 사악한 타이밍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타이밍이란, 바로 리오가 잠이 올려.. 2009. 12. 24. 미국의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려한 도시 미국은 크리스마스 때가 오면 늘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용 불빛이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매년 풍습처럼 지내오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을 축하하는 축제가 벌어지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볼만한 곳을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미국하면 친근하게 다가오는 많은 도시들이 있을줄 압니다. 필자에게 가장 친숙한 도시라고 한다면 작년에 방문했던 루지애나의 나카티쉬를 빼놓을 수가 없군요. 루지애나의 나카티쉬의 크리스마스 장식이 정말 일품이라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그럼 사진으로 감상을 하시겠습니다. 다른 주에서도 멋진 크리스마스 장식용 불빛이 여러분을 유혹합니다. 아름다운 불빛이 있는 거리로 안내 해드릴겠습니다. 안전 벨트를 매시고 저와 함께 잠시 사진 속으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불빛 여행을.. 2009. 12. 24.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