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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돌아오렴… 하나님은 너를 기다리신다,엄마의 눈물과 기도 아들아, 돌아오렴… 하나님은 너를 기다리신다,엄마의 눈물과 기도 우리 집에는 두 아들이 있습니다. 큰아들의 이름은 한울이고, 둘째 아들의 이름은 가온입니다.오늘은 둘째 아들 가온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사실 이런 개인적인 이야기를 글로 꺼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엄마로서 감추고 싶은 마음도 있고, 내가 아이를 잘 키운 것인지 돌아보며 마음이 무거워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살아간다고 해서 자녀의 모든 일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요즘 더욱 깊이 깨닫습니다.그럼에도 제가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죽기까지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생후 10개월에 우리 가족이 된 가온이가온이는 생후 10개월이 되었을 때 한국에서 입양한 아들입니다.아주.. 2026. 10. 22.
특수반 아이들에게 사랑을 배우다, 말하지 못하는 마음까지 품으시는 하나님 특수반 아이들에게 사랑을 배우다, 말하지 못하는 마음까지 품으시는 하나님 미국에서 어린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 보조로 일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초등학교에서 일하게 되었는데요. 저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사명이 있답니다.저는 그 사명이 학생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제가 아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한 가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혹시 제가 특수반 아이들을 제 안의 어떤 기준으로 분류하고 판단하며, 그 아이들에 대한 진단을 마음속으로 내리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아이들의 눈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말이 서툴고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더라도, 때.. 2026. 10. 20.
마나투 스프링스 노방전도, 복음의 씨앗을 뿌리며 만난 가을 풍경과 하나님의 은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복음의 씨앗을 뿌리러 이곳 마나투 스프링스에 왔습니다.날씨는 어제보다 좋았고, 많이 춥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처음 만나게 된 정 사모님과 원래 멤버였던 최 목사님 부부, 그리고 저까지 이렇게 네 명이 함께 노방전도를 합니다.이곳에서 찬양을 부르고 기도하며 노방전도를 시작합니다. 시냇물이 어쩌면 이렇게 맑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흐르는 물을 바라보니 마음에 평안을 얻는 듯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즐겁게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주님이 지으신 세상을 축복하는 노래가 이곳에 울려 퍼졌습니다.이곳은 공원 근처라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모습이 보입니다.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아서 좋았고, 마치 한국의 가을 날씨 같았습니다. 미국의 공원에서.. 2026. 10. 18.
2007년 처음 시작했던 마음으로, 다시 쓰는 데보라의 블로그 안녕하세요.블로그를 운영한 지도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블로그의 많은 변화를 보고 놀라신 분들도 많으셨지요? 이제 제대로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생각입니다. 처음 2007년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시작했던 그 설레는 마음으로 말이죠.그때는 그냥 글을 올리는 것 자체가 좋았습니다. 누군가 내 글을 봐 준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았고요. 그러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오늘날 2026년의 블로그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올해 2026년은 저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1. 이제는 제 마음이 담긴 글을 쓰겠습니다.블로그에 AI의 도움을 받은 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전 데보라의 따스한 온기를 전하던 글이 아니라, 딱딱한 내용을 편집하다시피 올렸던 연애 글은 이제 중단하려고 합니다. 다만 관계 심.. 2026. 10. 17.
기도와 순종으로 완주한 남편의 마라톤|끝까지 신실하신 하나님 기도와 순종으로 완주한 남편의 마라톤|끝까지 신실하신 하나님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마라톤을 위해 꾸준히 훈련해 온 남편에게 갑작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왼쪽 다리에 부종이 생기고 혈관이 막혀 피가 제대로 통하지 않는 상황을 겪게 된 것입니다.그 모습을 지켜보는 내내 저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치유의 광선을 보내 주셔서 남편의 다리를 치료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남편은 마라톤에 참여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내비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마라톤 참가비를 낸 상황이었기에,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마음으로 나아가기로 했습니다.기도하는 가운데 남편에게 하나님의 세심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마라톤에 참여할 신발을 사라는 음성이었습니다. 남편은 그 말씀에 순종하여 신발 가게를 방문했고, .. 2026. 10. 14.
첫눈이 내리던 날 눈을 바라보며 낭만을 꿈꾸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낭만보다는 한 계절을 만나는 설렘과 마주합니다.미국의 넓은 도로와 길을 달리면 고도의 산을 가로질러 운전합니다. 눈을 바라보며 가쁨을 느낍니다.많은 사연을 안겨다 주는 눈이 내리는 날의 사진입니다. 눈은 내리고눈은 내리고내 사랑은 잠들고고요한 밤내 마음의 주인이문을 두드린다.소리 없이 네게 온 당신버선발로 뛰어가 만나오리까고요한 밤에내 사랑은 잠들었더라 2026. 10. 13.
남자가 여자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이유|호감일까 단순한 관심일까 남자가 여자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이유|호감일까 단순한 관심일까누군가와 같은 공간에 있다 보면 이상하게 시선이 자주 마주칠 때가 있습니다.처음에는 우연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데 한 번이 아니라 계속 눈길이 느껴지면 조금씩 신경이 쓰이기 시작합니다.특히 남자가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거나 멀리서 계속 쳐다보는 것 같다면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혹시 나한테 관심이 있는 걸까?”“왜 자꾸 나를 보는 걸까?”“내가 뭔가 잘못했나?”연애를 시작하기 전에는 상대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여러 가지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그중에서도 시선은 말보다 먼저 느껴지는 신호이기 때문에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이기 쉽습니다.하지만 남자가 여자를 오래 바라본다고 해서 반드시 호감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관심이 생겨서 바라볼 수도 있.. 2026. 10. 8.
상대를 좋아할수록 내 기준이 흐려지는 이유|연애에서 이상화가 만드는 심리 상대를 좋아할수록 내 기준이 흐려지는 이유|연애에서 이상화가 만드는 심리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하면 이상하게 그 사람의 좋은 점이 더 많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말투 하나가 다정하게 느껴지고,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행동에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이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뭔가 다른 것 같아.”“생각보다 정말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누군가에게 마음이 가면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감정입니다.문제는 그 마음이 커지면서 상대의 실제 모습보다 내가 만들어낸 이미지가 더 크게 보이기 시작할 때입니다.처음에는 작은 장점 하나로 시작합니다.그런데 어느 순간 그 장점이 상대의 다른 부분까지 좋게 보이게 만들고, 평소라면 중요하게 생각했을 문제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됩니다.“사람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나에.. 2026. 9. 30.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춰주다가 지치는 이유|연애에서 자기희생이 커지는 심리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춰주다가 지치는 이유|연애에서 자기희생이 커지는 심리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하면 이상하게 그 사람에게 맞춰주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상대가 좋아하는 것은 나도 좋아하는 것 같고,상대가 싫어하는 것은 나도 자연스럽게 피하게 됩니다.“나는 괜찮아.”“네가 편한 대로 해.”“나는 아무거나 좋아.”처음에는 이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조금 양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그런데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음이 지치기 시작합니다.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고,싫은 일이 있어도 싫다고 말하기 어렵고,서운한 일이 생겨도 괜찮은 척하게 됩니다.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나는 이 사람을 좋아하는데 왜 이렇게 지칠까?”연애에서 배려는 분명 .. 2026.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