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ids/Gaon94 아들! 생일 축하한다. 지금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는 우리 막내아들입니다. 올해 23세가 되었습니다. 친구와 자취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여전히 기타 연주를 즐거워하며 삶을 여유롭게 즐기면서 살고 있어요. 막내아들이 보고 싶어요.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온다고 합니다. 아들. 잘 있니? 엄마가 너무 멀리 왔네. 널 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거리가 너무 멀구나. 그리움은 산처럼 높아서 바라보는 마음은 아쉬움이 있구나. 아들아. 엄마는 늘 기도한다. 네가 믿음으로 세상을 보고 성령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구나. 사랑한다. 우리 아들. 넌 언제나 엄마의 마음을 알고 가슴깊이 스며드는 행동하는 사랑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고맙다. 아들 생일 축하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에게 소.. 2024. 7. 1. YuWil은 누구? YuWil(아들의 첫 이름과 밴드 멤버의 첫 이름이 결합되어 만든 밴드명입니다. 발음을 하면 Youwill이 됩니다. 아들과 함께 콘서트를 다녀온 때도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뮤지션의 길을 걷겠다고 하는 막내 가온을 바라보면서 마음은 그래요. 왜 힘든 음악을 하려고 할까. 쉬운 일 그냥 남들이 하는 것처럼 대학교 가고 좋은 과를 선택해서 졸업하고 꿈의 직장을 들어가서 결혼하고 예쁜 아내와 자식을 보면서 생활하는 삶 말이지요. 그러나 우리 막내는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과연 그 선택이 옳은지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은 아들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엄마가 할 수 있는 서포트는 이렇게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아들이 음악인으로 발을 내딛는 걸음이 조금은 가벼워 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들과 함께 간 록 콘서트 이야기(.. 2021. 10. 22. 아들과 함께 연주를... 사진으로 보이는 모습이 막내아들 가온입니다. 가은이가 음악인의 삶을 살겠다고 가족에게 선언을 한 후에 방문을 해봤습니다. 가온은 엄마와 오랜만에 함께 연주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아래의 음악 동영상을 필자가 "Seven Nation Army"라는 곡으로 두 달을 베이스 연습을 한 결과물입니다. 원곡의 흐름과 같은 리듬 진행은 아니지만, 아들과 함께 연주한다는 자체가 큰 기쁨이고 감동이었습니다. 물론 베이스 6개월 배운 실력입니다.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들과 함께 한다는 공감대가 생겨서 참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자식과 뭔가를 같이 공유하고 서로 음악을 즐기는 시간은 행복으로 연결됩니다. 아들의 일렉 기타 솜씨 덕분에 허접한 베이스 연주가 빛을 발하고 있네요. ㅋㅋㅋ 전문가 되시는 분이 보시면 욕하실지도.. 2021. 10. 13. 아들의 일렉기타 실력 감상하세요. 아들의 일렉기타 실력 감상하세요. 그래요. 필자는 멋진 아들이 있습니다. 가슴으로 낳았던 가온은 올해 20살이 되었네요. 음악 실력이 날로 번창하고 있어요. 이번 손자의 첫돌이 있어 노스 캐롤라이나 방문하면서 친구와 독립해서 같이 살고 있는 가온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가온의 음악 실력이 출중합니다. 음악적 감각이 뛰어나요. 하루 종일 음악 연습을 하고 논다고 하네요. 음악인의 삶을 살겠노라고 말했던 가온은 그 말에 책임을 지고 있는 듯합니다. 열심히 연습하고 더 멋진 연주를 해주고 있네요. 자랑스러운 가온의 연주를 소개합니다. 다들 아들의 일렉기타 솜씨를 감상하세요. 유튜브 동영상 들어 보세요. 어때요? 연주 참 잘하죠? 2021. 10. 1. 세상에 이런 일이.... 아들이 유튜브 스타가 됐네요. 막내아들 가온은 위의 비디오로 필자의 유튜브 계정에 최대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어요. 이런 이유가 뭔가 했더니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의해서 자동으로 기타 연주 연습 동영상을 검색하면 아들의 비디오를 맨 위에 화면에 올랐나 봅니다. 그래서 이번 조회수가 68,175명을 넘어섰네요. 조금 지나면 70,000명을 달성할 것 같습니다. 왜 이 동영상이 주목을 끌었을까요? 유튜브의 알고리즘 덕분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아마도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동영상인데 많은 분들이 댓글로 응원과 좋은 음악 팁을 알려 주셨어요. 아주 나쁜 댓글보다는 좋은 덕담과 응원의 글이 많았던 것이 기분 좋게 느껴졌어요. 이 동영상의 좋아요 2,400명 싫어요 46명이 되었네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아들의 발전된 연주를 보고 싶어 하네요. 댓.. 2021. 9. 15. 오! 이것이 이사한 집이라고? (2탄) https://deborah.tistory.com/3647 오! 이것이 이사한 집이라고? (1탄) 이사한 집은 안 보여주고 웬 꽃이냐고요? ㅋㅋㅋㅋㅋ 뭐든 일단 이런 꽃으로 마음을 진정시켜야지요. 꽃 예쁘죠? 집을 노크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또 웬 꽃이냐? 다 이유가 있어요. 하하하 다 deborah.tistory.com 1탄에 이어 2탄으로 연결된 이야기입니다. 여기가 어딜까요? 아네. 여기는 바로 우리 작은 아드님 사는 곳입니다. 예전 사진으로 돌아와서 이야기를 합니다. 앞으로 소개할 이야기는 한 달 전의 시점으로 돌아간 이야기입니다. 즉, 추억이 담긴 내용입니다. 아. 왜 요즘 이야기 안 올리냐고요? 사실은요. 사진 용량이 너무 커고 해서 사이즈 조절이 필요한데요. 그것도 다 시간을 잡아먹는 일이.. 2021. 6. 9. 오! 이것이 이사한 집이라고? (1탄) 이사한 집은 안 보여주고 웬 꽃이냐고요? ㅋㅋㅋㅋㅋ 뭐든 일단 이런 꽃으로 마음을 진정시켜야지요. 꽃 예쁘죠? 집을 노크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또 웬 꽃이냐? 다 이유가 있어요. 하하하 다음 편 예고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뒷마당 모습입니다. 넓지 않아요. 아주 작아요. 아구나. 아라 씨 괜찮으세요? 오 이런 것도 있었네요. 아마도 사용하지 않을 것 같네요. 아주 정글이 따로 없네요. 햇살이 너무 좋았어요. 별걸 다 찍었습니다. 집 주변의 경치입니다. 옆집입니다. 막내딸 나린이 사진을 보더니 하는 말이 있습니다. 작은오빠 마약 판매하는 사람 집 근처에 집 얻었어? 하하하 아라 씨 집으로 가자고 재촉하네요. 옆집 모습입니다. 또 꽃 사진 보셔야지요. 열심히 꽃 사진 담았습니다. 사실 이런 사진을 올린 .. 2021. 6. 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첫 사랑 2011년의 특별한 한국 여행은 온 가족이 함께한 첫 번째 이자 마지막 여행이 되고 말았다. 이제 성인이 된 한울, 가온, 아라이고 고등학생이 된 막내 나린의 모습도 보인다. 엄마는 여전히 내 마음의 강에 흐르는 강물처럼 그렇게 함께 하고 있었다. 엄마와 온 가족이 함께한 유일한 사진이라는 점이 오늘의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된다. 2011년 가온과 필자 2011년의 사진을 돌아보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사진 속의 나와 가족은 여전히 세월 속에서 성장하고 함께 하고 있었다. 지금 양로원에 계신 어머님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어 때로는 눈물이 나온다. 엄마가 그리울 때는 하늘을 본다. 그 하늘은 엄마가 있는 하늘과 연결되어 있을 테니. 사랑을 주셨고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엄마의 91세 인생은 언제나 아름.. 2021. 5. 11. 폐허가 된 집 수리하기 이것이 사실이냐고요? 사실 맞습니다. 우리 작은 아들인 가온이 살 집이 폐허가 된 집입니다. 그래서 새로 다 수리고 하고 이사를 한다고 해요. 주변을 보면 일반 가정이나 다름없어요. 친절한 매너가 몸에 익숙한 아들 모습입니다. 집 입구 헉 안으로 들어가니 하하하 연장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어요. 가온 친구의 엄마가 직접 수리하는 중인 것 같아요. 이런 기계는 무서워서 못 다루고 있는 필자와는 반대가 되는 분이세요. 난로도 있네요. 다 망가져 있어요 여기가 거실요. 저기 소파는 우리가 준 것이랍니다. ㅡ.ㅡ;;; 욕조도 없는 것을 다 만들어 넣었다고 해요 이곳을 음악 연주하는 방으로 만든다고 하네요 아들은 일일이 소개를 해줍니다. 사방이 난장판이라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설명을 들었고요 여기는 세탁기요 .. 2021. 5. 8.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