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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The Two of Us137

선물공개 자.. 선물을 공개합니다. 남편한테 준 선물이었다. 남편은 좋아하는 눈치가 아니었다. 남편이 말했다. "선물이 날 위한 것인지 당신이 원하는 것인지 모르겠군." 나는 웃었다 ㅋㅋㅋㅋ남편이 내게 준 선물이다.장미도 선물해 주셨다.그리고 나를 위해서 준비해 주셨던 런치었다. 2024. 8. 26.
경축 결혼기념일 2006년도 남편의 모습이다. 오늘이 남편과 함께한 30주년 결혼기념일이 되는 날이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들 이야기는 여전히 흥미로운 사랑의 이야기로 펼쳐진다. 그 누구도 침범하지 못하는 거룩한 성을 쌓아 그와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사랑은 그렇다. 모든 것을 인내하고 참아주고 용서하면서 서로 양보하는 미덕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내가 그에게 보내 주었던 30주년 결혼기념일 메시지다. 그는 흡족해하는 듯했다.It means pride in all our achievements together and knowing that the most important choice of all was the right one...It means memories of good times .. 2024. 8. 25.
Happy Father's day ! 행복한 아버지날 보내고 계신가요? 미국은 아버지날 그리고 어머니날이 따로 지정되어 있어요. 5월 달은 어머니의 달이 있어요. 6월은 아버지날이 있습니다. 오늘 아버지 날입니다. 어제는 남편과 프리큐어를 했습니다. 같이 데이트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오늘 점심을 뷔페식당에서 먹었어요. 너무 많이 먹었는지 속이 불편합니다. 앞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보배롭고 기쁨이 되는지 깨닫습니다. 사랑으로 내게 다가온 남편이 있었던 매 순간이 축복된 삶입니다. 남편에게 초콜릿 선물을 했습니다. 참 좋아하시고 만족하는 모습입니다. 습작인데요. 나쁘지 않네요. 이사야 12장 12:1 그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셨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 2024. 6. 17.
지금도 억울한 제리 wipe out 원곡을 만드신 분을 만났습니다. 이분에게 억울한 사연이 있답니다. 그 당시 제리는 베트남 전쟁에 참여하였고, 전쟁이 끝난 후에 집에 돌아오는 길에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음악이 있었어요. 자신이 만들었던 음악인데, 엉뚱하게 작곡자가 다른 사람 이름으로 발표되었답니다. 알고 봤더니, 삼촌이 돈을 받고 다른 회사에다 저작권을 팔아넘겼다고 해요. ㅠㅠ 이런 날벼락같은 일이 있었네요. 제리를 만났습니다. 그의 음악을 삼촌이 다른 사람에게 팔아넘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평생 자신의 음악인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것이라 말을 못 하는 입장이 어떨지 알 것 같더군요. ㅠㅠ 남편과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제리 할아버지 그 기분 알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우리가 인정하고 있잖아요. 아래의 링크는 데보라의 .. 2022. 7. 29.
보고싶은 엄마 예전의 어머니 모습 오늘 엄마와 영상 통화했다. 지금, 너무나 마음이 아팠던 순간의 기억이 밀려오고 있다. 엄마가 아파서 요양 재활 병원에 있다. 그런 엄마가 마지막 모습이라면서 오빠가 영상 통화를 해서 보여 주었다. 너무나 마음이 무너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순간 마음을 굳게 다지고 엄마를 향한 사랑을 담아서 울음을 참으면서 통화를 했는데, 엄마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니 내가 울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나님께 엄마의 마지막 임종을 지키게 해달라고 3년을 기도를 했었다. 엄마를 향한 간절한 마음, 보고 싶은 감정의 부대가 수없이 밀물처럼 밀려들고 있었다. 엄마는 내 얼굴을 기억하시고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셨다. 그리고 엄마는 딸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내게 물었다. " 잘 있니?" 잘.. 2022. 4. 4.
몸이 아팠어요. 치과를 다녀왔어요. 정말 심하게 앓았습니다. 잇몸도 붓고 해서 항생제를 먹고 지금 겨우 몸을 추스르고 있는 중입니다.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이 싫은데요. 어쩔 수가 없었어요. 하루 종일 누워서 열과 싸움을 하고 있었네요. 아프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체험하고 있는 순간입니다. 열이 내리고 하니 좀 살 것 같습니다. 비몽사몽으로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온종일 침대에 누워서 열과 싸우고 했더니 몸도 많이 지친 상태입니다. 탈수가 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있어요. 보통 음식을 삼킬 수가 없어서 셰이크로 대신할 수밖에 없었네요. 아프니 아픈 사람의 심정을 이해할 것 같기도 합니다. 잇몸의 많이 부어 있는 상태입니다. 어제는 너무 아파서 교회 친구한테 연락해서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물론 믿음이 없으.. 2022. 3. 20.
집 계약을 마친 날 집 계약을 오늘 마쳤어요. 남편과 함께 타이틀 에전시에 가서 서류에 사인을 하고 집 계약이 성립되었습니다. 은행의 대출을 내어서 사게 된 집이지만, 그래도 새로 살 집으로 이사를 간다고 하니 마음이 벌써부터 설렘으로 다가옵니다. 사람은 오랜 것이 좋고 집은 새것이 좋다는 말이 있다지요. 우리 부부가 이사를 갈 집은 아주 새집은 아니고요. 교회의 아는 지인을 통해서 집을 사게 되었어요. 집 값이 폭등하고 있지만, 원래 집의 구조와 업그레이드한 것을 생각하면 원 가격보다 천만 원 싸게 샀어요. 집이라는 공간은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가 없는 곳이지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또는 잠자는 보금자리의 역할을 해내고 있답니다. 우리 집이 생겼다는 것이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갚아야 할 은행 대출 이자.. 2022. 3. 17.
남편 회사 선물이 도착했어요 남편 회사 선물이 도착했어요. 보시다시피 이렇게 남편의 회사에서 직원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선물을 보냈어요. 크리스마스 시기에 보내려고 했나 봅니다. 늦게 도착한 선물이지만, 깜짝 놀라는 일이 되고 말았네요. 남편이 예전의 회사에 사표를 내고 새로운 곳에 취직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곳은 자택 근무가 가능 한 곳으로 그나마 마스크를 매일 하지 않고 생활하기에 아주 좋은 그런 직장입니다. 매일 전화로 회의에 참여하고 미 정부에서 보급하는 컴퓨터를 사용하고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요즘은 일이 많은지라 점심시간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음식을 배달하면 먹고 또 프로그램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열심히 가족을 위해서 일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직장에 최선을 다하고 가정.. 2022. 2. 8.
새로 장만한 조립식 의자 남편이 의자를 하나 장만했어요.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니 2주 만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남편이 새로 산 의자를 조립하는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예전 의자를 8년 넘게 사용했으니 아주 오래되었지요. 그래서인지 의자가 다 헤어져 있었네요. 불편함도 있었던 것 같고요. 뭐든 하나를 사면 오래 사용합니다. 절약하는 정신이 투철하신 남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알뜰한 모습은 우리 집안의 모범이 되는 모습이지요. 보통 의자의 수명이 그다지 길지 않아요. 일반 나무 의자는 오래간다고 하지만 특히 가죽으로 된 것은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새로 산 의자를 보고 마음에 들어 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았어요.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상품을 사게 되지만 그중에 우리 일상에 자주 접하는 의자도 무시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편안하.. 2022.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