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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340

미국친구 입니다 데보라가 사는 곳은 미국입니다. 외국생활을 하다 보면, 한국분 보다 외국 사람을 더 많이 만납니다. 오늘 소개할 친구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좋은 만남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된 만남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언제나 우리 삶은 하나님의 기적이 함께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같은 학교에 다녔던 중학교 2학년의 수학선생님과 같이 만났어요. 친구가 되어 우정을 나누는 순간이 되었답니다.이렇게 멋진 산책길을 혼자만 즐기수는 없겠지요.아름다운 나의 친구 프리다입니다. 예전에 일본에서 18년을 살아서 일본어가 유창하다던 그 친구입니다. 멋진 친구와 좋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걷는 산책길은 즐거움이 넘쳤습니다.이런 산책길 같이 걷고 싶지 않나요?아침 일찍 6시에 만나서 같이 산책을 했던 아름.. 2024. 7. 11.
오랜만입니다 정말 할머니 얼마 만에 만난 거예요? 오랜만입니다. 2년 만에 연락이 되어서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신디할머니는 예전에 이곳에서 산책을 하다가 만났던 한국계 입양아가 되시는 분입니다. 6.25 사태가 난 후에 얼마나 한국이 어려웠던지 할머니 집안에서 막내였는데요. 9살이었던 할머니가 미국가정으로 입양을 보내게 되었다는 사연을 들었던 기억이 문득 났습니다.지금 두 명의 한국의 언니를 다시 만나서 함께 연락하고 지낸다고 하시는 신디 할머니 이야기를 들어보니, 영어도 못하는 9살의 여자 아이가 뭘 할 수가 있었겠어요. 그렇지만 하나님은 아주 특별하게 신디할머니에게 역사를 하셨답니다. 지금은 아들과 손자들 이렇게 좋은 삶을 살아가고 계십니다. 미국에 적응하기도 힘들었던 그 시절을 이야기하던 신디.. 2024. 7. 10.
요즘은 산책하고 지냅니다. 요즘은 아침마다 산책을 합니다. 산책을 하는 친구가 있어요. 월요일 수요일은 일본에서 18년을 살아서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는 독일계 미국인입니다. 그녀와 우연히 만났던 사연도 참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됩니다. 처음 그녀를 본 순간은 식료품 가게 앞이었는데요. 그녀가 가게를 나오는데 손에 다 쥐고 갈 수없을 정도의 식료품을 들고 가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도와 드렸지요. 그때 잠시 그녀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예수님을 믿으라고 했더니, 절 보고 그럽니다. 나도 예수 믿어요. 잘 됐다고 하시면서, 같이 만나서 산책을 하는 동무로 지내면 어떻겠냐고 하네요. 그래서 산책하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말동무를 만났지요. 오늘은 그녀와 산책하는 길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한 시간을 산책했는데, 마치 10분을 산.. 2024. 7. 5.
노엘 이야기 노엘의 생각 안녕하세요? 노엘이 인사 올립니다. 넙쭉 _ _ 반가워요. 할머니 블로거 구경 하시다가 절 보러 오셨다고요? 저는 노스 캐롤라이나에 살아요. 엄마, 아빠와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네 살이라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요. 엄마, 아빠의 가르침을 받아 열심히 학습 중인데요. 언어는 헷갈리네요. 어떤 말을 먼저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영어로 말해야 하나? 아니면 한국어로 말해야 하나? 정말 헷갈려요. 할머니는 크리스마스 때 노엘이 보러 오셨어요. 그런데 할머니는 한국말만 줄곧 하시는 거예요. 말귀는 알아듣는데, 따라 하기는 너무 힘드네요. ㅠㅠ 할머니 저도 언어를 빨리 학습하고 싶어요. 마음은 가는데, 입으로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요. 그렇다고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때가 되면 제가 멋지게 .. 2024. 1. 24.
게임에 빠져 있는 남친과 헤어지다. 메리에게는 1년 6개월을 교제해 온 남자 친구가 있었다. 그녀는 남자 친구에게 연락을 했을 때의 반응은 이러했다. 메리: "오늘 뭐 해?" 메리남자 친구: "응 지금 게임하고 있어." 메리: "그럼 내가 집으로 놀러 갈까?" 메리남자 친구: "그래. 이따 보자." 이렇게 전화로 연락하고 메리는 남자친구집을 방문했다. 남자 친구는 메리를 보는 둥 마는 둥 하고 게임에 푹 빠져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을 메리는 참다못해서 한 마디하고 말았다. 메리: "혼자서 게임하고 놀 거면서 왜 오라고 한 거야?" 메리남자 친구: "지금 게임하는 거 안 보여?" 메리: "넌 여자 친구보다 게임이 더 중요한가 보지?" 메리남자 친구:.... 메리: "이럴 거면 우리 헤어지자." 메리남자 친구: "나도 솔직히 .. 2024. 1. 17.
눈이 많이 옵니다. 💕💜🙏😇 페북을 방문했습니다. 그녀의 글이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게시되어 있었어요. 내용을 읽어보니, 충격적이지만 한편으로 참으로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사실 친구를 알게 된 사연이 있어요. 남편이 예전에 육군 소속의 군목(군대의 목사)의 사명을 감당할 당시에 만났던 군목의 사모님입니다. 그 사모님과 같은 처지에 있다 보니, 신앙적 내용도 많이 나누고 서로 기도로 협력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랬던 그녀와 세월이 지나고 서로 다른 곳으로 근무지가 발령이 나고 소식이 뜸해졌어요. 물론 우리 부부는 그들이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페북에 남긴 글을 읽어 보니, 2020년 코로나 발생하던 시기에 두 분이 별거를 했다고 합니다. ㅠㅠ 전혀 몰랐던 사실입니다. 그 후에 많은 분들이 기도를 하셨고 그.. 2023. 1. 20.
손님이 방문 했어요. 새날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손님이 방문해서 즐거운 담소를 나눕니다. 오랜만에 한국분이 우리 집에 오셨네요. 교회에서 만나서 저녁을 초대했습니다. 예전 선교 단체에서 일을 하셨다던 자매님 사연을 들어보니 하나님의 역사 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 남편을 만나서 살아가는 삶이 평탄하지만은 않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살기 힘든 미국생활을 나누면서 서로 위언이 되었습니다. 사랑과 믿음으로 미국생활을 합니다. 물론 힘들 때도 있지만, 함을 주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루 견딥니다. 솔직히 하루는 정말 믿음 없이는 견디기가 힘들어요. 외국 생활은 한국과 달라서 언어 사용하는 것부터 스트레스로 작용되기도 합니다. 외국인 남편과 결혼한 지 5년 미만으로 보였던 자매님 가정을 보면서 느낀 점이라면, 자매님이 전공.. 2023. 1. 18.
할로윈 대륙 스타일 10월 하면 가장 생각나는 날이 어떤 날일까요? 10월이 핼러윈의 달이라고 할 정도로 미국은 상품화된 그런 면을 강하게 드러나고 있어요. 주변을 돌아보면 핼러윈 장식을 하는 집을 많이 발견하게 돼요. 그러면 이런 집들은 다 핼러윈 관습을 따라서 장식하고 사람들은 그런 것을 보면서 즐기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핼러윈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날이 있듯이 저는 크리스마스가 제일 좋습니다. 예수님 탄생한 날이기도 하니까요. 핼러윈은 미국인의 축제로 생각될 만큼 그들이 술을 마시고 변장을 하면서 하는 모습이 아주 타락한 형태로 나타나 별로 좋은 느낌을 가질 수가 없었나 봅니다. 집안을 해골로 장식하는 집을 많이 봅니다. 해골이 마치 집보다 더 큰 규모로 나올 줄 누가 알았나요? 마치 경쟁이.. 2022. 10. 3.
바쁜 일상 속에서 큰딸 아라의 결혼식이 곧 다가오고 있네요. 이번 주 토요일이 결혼식 날입니다. 오늘은 아라와 함께 네일 숍을 방문하기로 했어요. 우리 아라의 모습을 늘 함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남편을 따라서 스웨덴으로 가겠지요. 그런 시간들 속에서 엄마는 큰딸의 축복을 빌어 주고 싶습니다. 어디에 가든지 뭘 하든지 하나님을 공경하고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이치이고 뜻을 받아 드리는 것이 내가 해야 할 훈련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흐르는 감정의 강물 같아서 딸에 대한 마음이 그러합니다. 마치 흐르고 또 흘러내리는 감정의 조각들을 제대로 추스르고 있는지 뒤를 돌아봅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우리 아이들을 키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세상과 나가서 싸.. 2022.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