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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일지104

이번 달 최우수 직원이 되었어요. 이번 달의 최우수 직원이 된 딸입니다. 막내인 나린이가 뉴멕시코에서 열심히 일을 하면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네요. 이렇게 이번 달의 우수 사원으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랑스러운 딸의 모습입니다. 뉴멕시코에 가서 잘 지내고 있나 궁금하던 때에 이런 좋은 소식을 전해주니 기쁨이 됩니다. 나린이는 에티오피아에서 23개월 때 입양한 마음으로 낳은 딸이지요. 나린 이를 키우면서 마음고생도 했지만, 이렇게 사회생활에 적응을 잘해나가는 모습이 대견하고 기쁘네요. 나린이는 성격이 외향적이라 사람들을 많이 사귀고 밖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 그녀의 직업이 신발 가게의 판매원이라는 타이틀은 많은 의미를 줍니다. 딸의 전공이 수어 통역입니다. 그런 특수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딸이 이렇게 직접 용돈도 벌어.. 2026. 3. 3.
가족출동 여기가 어디냐고요? 여기는 베스트 바이라는 전자 제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미국의 전자 제품들은 이곳에 다 집중되어 있고 가격도 세일할 때 가보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가 있네요.남편도 같이 쇼핑을 나왔어요. 물론 남자들의 로망의 제품들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습니다.여러 나라의 제품들이 있어요. 특히 한국의 삼성 제품이 눈에 들어옵니다.사실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아들이 새로 산 핸드폰의 케이스를 사기 위함이었지요.삼성이라는 우리나라 제품을 보는데 자부심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매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품목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다양한 삼성의 전자 제품을 보고 있노라니 우리나라 기술이 어느 정도 발달 했는지를 가름하게 됩니다.많은 외국인들의 눈길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삼성 제품을 보면서 역시 삼성이다라.. 2026. 2. 24.
선물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 선물은 가온의 여자 친구가 선물해 준 것입니다. 밸런타인 날이라고 남자친구의 엄마까지 챙겨주는 모습이 예뻤습니다. 이렇게 고운 마음을 지닌 가온의 여자 친구의 마음을 살짝 들여다보는 날이 되었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그 사람의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서 더욱 마음이 갑니다.꽃 선물도 받았습니다. 꽃은 제가 좋아하는 장미로 선물을 해주었습니다. 아마도 가온이가 이야기를 했던 모양입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마음으로 통하게 되었던 날이었습니다. 작은 선물에 기쁨이 있었습니다. 꽃을 준비하는 마음을 보면서 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선물은 기쁨이자, 그것을 보는 즐거움도 함께 했습니다. 늘 오늘 같은 날만 계속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을 기념하는 그런 기.. 2026. 2. 16.
아들의 한 마디에 빵터진 하루였습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아들은 그녀의 집을 자주 방문하는데요. 하루는 아들이 집에 도착하자마 하는 말이 너무나 웃겼습니다. 아들이 그럽니다. 여자친구 집을 방문했는데요. 갑자기 여자친구가 그러는 거예요. 날 보고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궁금했던 남편이 다그치면서 물었습니다. "뭐랬는데 그래?"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아서 헛웃음만 나왔어요. 궁금해서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 우리 부부를 향해서 하는 말이 빵 터진 말이었습니다. 그녀가 아들에게 말하기를, " 너 동양인이야?" 하하하하 살아가면서 이런 질문을 처음 받아 봤다는 아들의 말에 저도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그래서 아들은 그녀에게 말했답니다. "그럼 내가 동양인이지. 여태까지 날 뭘로 본거야?" 그녀의 말도 웃겼습니다."음 아메리칸.. 2026. 2. 5.
아들이 꽃을 선물 했습니다. 우리 아들이 썸을 탄데요.아들이 꽃을 선물했습니다. 부제가 아들이 썸을 탄데요.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위에 보이는 여자분과 썸을 타고 있네요.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우리 아들이 하루는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내가 일하는 곳에 있는 여자가 있는데요. 우리 집으로 초대해도 될까요? 엄마 그때 시간이 되세요?"라고 묻습니다. 그에 대한 엄마의 대답은 이러했습니다. "오. 정말 여자를 데리고 온다고? 그럼 좋아. 시간은 얼마든지 낼 수 있단다. 그런데 같이 일하는 곳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물어봐도 될까?" 아들은 대답을 머뭇하더니 말합니다. "엄마.. 뭐 대단한 일하는 사람은 아니고요. 그냥 청소일 하는 여자입니다." 엄마의 대답은, "청소부 일을 하면 어때? .. 2026. 2. 3.
꽃 사줘 아들이 요즘 이상해요. 아들이 그럽니다. "엄마 나 일요일 초대받았어." 엄마는 말하지요. "누가 널 초대한 거니?" 아들이 답변합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인데요. 부모님 집에서 식사를 같이 하자고 초대받았어요." 아니 이건 무슨 일인가.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남자 친구를 사귀기 전에 부모의 허락과 동의를 받고 만남을 가지고자 하는 그런 만남으로 보였어요. 남편한테 말했지요. "이상하네요. 둘이 사귀지도 않는데, 왜 부모님 집으로 직장동료 분이 초대했는지 모르겠네요." 이 말을 듣더니 남편이 그럽니다. "당연히 관심이 있으니 저녁 식사를 간다고 했겠지." 그렇네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상대가 생긴 모양입니다. 문제는 여자 친구라는 호칭은 붙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썸을 타고 있는 사이임에 분명합니다. 여기.. 2026. 1. 30.
어서와. 여긴 처음이지? 우리 가족은 새해 첫날에 스웨덴으로 돌아가는 사위와 큰딸 아라가 함께하는 저녁 만찬을 먹으로 식당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둘째 아들 가온이가 추천한 레스토랑입니다. 가족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곳이며, 바비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한테는 아주 양도 많고 그래서 별로였지만, 다른 분들은 만족하는 눈치였어요. 스웨덴 사위가 특히 바비큐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가온이가 듣고는 이렇게 그의 월급날에 맞추어서 레스토랑을 방문하게 된 것이지요. 가온이한테 돈도 없는데 내가 낸다고 하니, 남편은 그냥 아들이 하게끔 두라고 하십니다. 가온이가 가족을 챙기고 자신도 돈을 벌고 하니 대접을 하고 싶은 것 같다나요. 그래서 아들이 돈을 쓰는 것이 아깝게 여겼던 엄마는 참습니다. ㅎㅎㅎ 아들 주머니에서.. 2026. 1. 4.
너의 쉼터가 되고 싶어 나린은 오늘 대학교 기숙사로 갔습니다. 아침 일찍 가는데, 엄마는 마음이 서운합니다. 겨울방학 때 함께 하지 못함이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았기 때문이지요. 공부하고 부업으로 신발 가게에서 판매원으로 일하고 있네요.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도 예쁜 운동화를 선물했습니다.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다시 주문을 했지만,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은 딸입니다. 아침에 팬케이크를 구워서 먹이고 여러 가지 좀 챙겨 주려고 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안아주면서 혹시 무슨 일이 있으면 엄마한테 연락하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답니다. 딸은 성인이 된 후로는 엄마와 많은 대화를 하지 않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고민을 털어놓고 하는 모양입니다. 남자 친구와 헤어진 후로부터 큰 심리적 압박감이 있었는데요. 얼마나 힘들었을지 마음이 갑니다. .. 2025. 12. 30.
크리스마스 전통으로 하나가 된 가족 미국인은 개인주의가 발달되어 있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선호하는 나라이기도합니다. 크리스마스 날의 가족마다 색다른 전통을 만들어갑니다. 그 전통이 가족의 식구들에게 연결되어 하나로 모이는 집단적 결속력이 있습니다. 우리 가족의 크리스마스 전통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Americans are a nation with a strong sense of individualism, but they also value family. Each family creates its own Christmas traditions. These traditions connect relatives and create a shared bond that brings them together. I’d like to share my.. 2025.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