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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연하남이 좋은 이유 10가지

by Deborah 2010. 2. 22.

결혼하고 싶은 여자 중에서.. 그녀는 연하남과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여러분은 연하남 어떻게 생각하세요?


요즘 재미 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중에서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보면서 많이 공감이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연하남 보다는 연상남을 만나서 결혼하기를 꿈꾸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연하남과 테이트를 하면서 결혼하기 까지의 과정을 짚어 보면, 정말 하나의 드라마 같은 그런 일들이 우리곁을 지나갔었습니다. 첫 테이트에 청혼을 한 연하남을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우리의 연애와 결혼까지의 골인은 쉬운 관문은 아니였지만, 살아가면서 지금껏 가장 잘한 것중에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연하남과 만나서 결혼까지 한  일이 아닐까합니다. 필자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연하남이 좋은 이유 10가지를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상하다.
 나이가 어리면 철도 없을것 같지만, 의외로 아주 자상하고 많이 챙겨줍니다. 그런 반면에 여자는 애교쟁이로 변화게 됩니다. 그래서 서로가 잘 맞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 젊게 사는 느낌을 받는다.
자연적으로 상대가 연하이고 하니, 나이와는 상관 없이 하는 일들과 새로운 도전적인 그런 일상들을 돌이켜 보면 더 젊게 사는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어디를 나가도 나이를 느끼는 그런 일보다는 젊게 살아 간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3. 사랑을 더 많이 받는다.
사랑을 받는 쪽과 사랑을 하는 쪽의 차이점은 많이 있지만, 의외로 연하남과 사귀게 되면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을 더 많이 받습니다. 이런 경우는 여자가 더 좋아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필자의 경우는 남편이 더 많이 사랑해준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고 애교도 잘 부리고, 정말 여자 마음을 잘 알고 이해하는 남자들이 연상녀와 사귀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4. 책임감이 강하다.
연하남이나 연상이나 책임감이 강한 사람들은 늘 강하겠지만, 특히 연하남이 연상녀와 함께 살 때는 더 책임감이 강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을 믿고 결혼해준 그녀를 위해서 모든것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이 함께 하기 때문이죠.


5. 로맨틱하다.
결혼 기념일이나, 아니면 특별한 날은 잊지 않고 꼭 기억해주고,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어서 상대를 기쁘게 해주려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연하남은 연상녀의 마음을 사로 잡는지도 모른다.


올해로 16주년 결혼 기념이 된다. 16년을 함께 했왔지만, 이렇게 좋은 남편을 만나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6. 감각적인 센스가 발달 되어 있다.
연상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고 그것에 대해서 잘 마련하고 준비해서 그녀를 기쁘게 해주려는 마음이 늘 함께 하기에 연상녀는 연상남을 뿌리칠수가 없다. 그래서 대게 이런 경우에는 반하게 된다는 표현을 하는지도 모른다.


7. 모든 문제에서 그녀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복잡한것 같은 문제도 아주 단순하게 풀어간다. 아마도 이런 경우는 여러가지를 비교하거나 생각하지 않고, 그녀만을 바라 보고 그녀를 위한 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한다는 그것이 핵심이라고 하겠습니다.


8. 같은 또래의 남성들 보다 성숙됐다.
연상녀를 사귀는 남성을 주로 보면, 보통 또래 남성들 보다 생각하는 차원이 다릅니다. 즉, 생각의 깊이라든가 아니면 사물을 바라 보는 관점등이 유달이 더 성숙되고 발달 되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9.계산적이지 않다.
인간적인 면을 더 많이 접하게 됩니다. 무슨일이든 계산적으로 따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먼저 생각해주면서 사랑을 하는 그런 남자가 바로 연하남인것 같습니다.



10. 오빠 같은 그런 남자가 연하남이다.
연상남과 사겨 보신 분들이라면 공감이 가실겁니다. 연상남은 언제나 따스하게 다가 오는 친한 오빠처럼 그런 느낌을 들게 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특히 힘들때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 사람이 든든한 나무처럼 그늘이 되어서 힘들때 함께 지켜주는 그런 사람이 바로 연하남이 아닌가 합니다.


위의 10가지는 개인적으로 연하남과 결혼하고 살면서 느꼈던 그런 경험담을 대충 담아 봤습니다. 어떤가요? 여러분도 연하남과 사겨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정말 연하남이 살면서 세상을 다시 보게 되고 내가 더 철이 없다는 생각이 들때가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사실 남편은 저 보다 더 성숙되고 의지가 되는 그런 인생의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험공부 하느라, 많이 바쁘네요. 블로그 글도 간신히 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댓글에 답글도 달지도 못할 정도로 바쁘네요.ㅜㅜ 이번 주  금요일이면 괜찮아 질겁니다. 그때 미처 방문 하지 못한 이웃님들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점 양해를 구합니다. 댓글을 남겨 주신 분들은 이 글을 통해서 감사의 말을 거듭 전합니다. 그리고 댓글을 많이 남겨 주신 분들에게는 작은 상품을 드리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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