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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498

미국의 50개주의 이름탄생 이야기(2편) 미국은 50개 주로 이루어진 건 다들 알고 있겠지. 오늘은 미국의 50개 주 이름이 탄생된 사연 2탄을 소개할까 해. 예전 포스팅에서 못 다했던 나머지 14개 주에 대한 사연이 궁금했던 분들도 있었을 것이라 믿어. 손 노동의 예상되는 포스팅이지만 재미있게 읽어 주길 바랄게. 미국 주 이름 37. Georgia 조지아 주 조지아주 이름은 영국의 조오지 2세를 기념하는 이름으로 지어졌다고 하네. 예전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해방되기 전에는 영국의 식민지 중에 하나였거든. 그러니 당연히 그 당시 영국의 국왕의 이름을 추앙하는 주 이름이 탄생될 수밖에 없었다고 봐. 38. Maine 메인주 메인주는 항구도시로 알려진 주였어. 이곳은 프랑스인들의 식민지 영향을 받았던 곳이기도 해. 그 당시 프랑스의 여왕이었던 Hen.. 2019. 4. 24.
입양. 그 후 못다한 이야기(가온이편). 위탁모와 가온이(본명:유진).. 입양하기 전에 한국 이름이 서경식이였어요. 2001년도 4월 초순에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필자의 가족은 아주 특별한 만남을 만나기 위해 한국 방문을 한 것입니다. 처음 도착한 장소는 사회아동복지 회관이었습니다. 그곳에 있는 입양담당자를 만나서 이야기를 마치고 나니 그분이 그러십니다. 입양담당자: "위탁모와 아이가 지금 와 있어요. 지금 만나 보실래요?" 우리가족: "넵!" 이렇게 해서 우리의 특별한 만남이 시작 되었지요.. 우리 부부는 몇년을 기도를 하면서 상상 속에서 아이를 만났었고, 이런 기다림의 끝이라고 생각되는 그 날이 바로 오늘이였지요. 정말 설레임이 이런것일까요? 위탁모 등 뒤에 업혀 있는 가온이를 본 순간 눈물이 나오는것을 억지로 참아야 했습니다. 제 눈을 도.. 2017. 9. 29.
치유와 회복의 시간 데보라의 블로그를 찾아 주시고 응원도 해주시면서 이웃으로 남아 있는 분들이 많이 있었다. 어떤 분은 호기심으로 필자의 블로그를 방문하고선 다른 블로그와는 차별화 된 것이 있음을 발견하신다. 이웃 블로그님들은 잘 아시겠지만, 필자는 국제결혼을 한 사람으로서 미국이라는 먼 곳에서 타양살이를 하고 있다. 왜, 국제 결혼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물어 보는 분들은 없다. 다들 그냥 사랑해서 두분이 결혼을 했겠지라고 생각 하고 계신다. 하지만, 나의 경우는 좀 색달랐다. 한국에서 20대 초반에 그룹 성폭행의 피해자가 되었고, 그 당시 사회적 상황으로 성폭행의 피해자라는 사실만으로도 한국 사회에서 필자가 버틸 공간이 없었다. 그래서 결론을 내린것이 국제결혼을 하겠다는 것이였고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후, 오늘날의.. 2017. 5. 25.
우리 사장님 이야기 오늘은 우리 회사 사장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직장생활을 한지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회사의 매니져님과 이번 한국방문에 관련된 이야기를 했습니다.어머님 건강 상태가 안 좋으셔서 이번에 한국을 방문 하려고 하는데요. 언제 가면 될까요? 난 아무 때라도 괜찮은데.. 티켓을 구입하면 알려줘 네.. 감사합니다. 티켓 구입하면 정확한 날짜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매니져님과 이야기는 끝이 났었습니다. 필자는 순간, 한국을 갈 수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떠 있었던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매니져님이 2시간 후에 사무실로 찾아 오셨습니다. 저기..한국 가는거 말인데.. 이번에 사장님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사장님이 티켓은 끊어 주시겠다고 하네. 사장님은 10월 달에 한국을 방문 하라고 하신다. 괜찮겠니.. 2017. 3. 25.
내가 직접 본 머틀리 크루(라이브 공연이야기) 머틀리 크루는 1981년 로스앤젤레스에서 베이시스트 닉키 식스(Nikki Sixx), 보컬리스트 빈스 닐(Vince neil), 드러머 토미 리(Tommy Lee), 그리고 기타리스트 믹 마스(Mick Mars)의 라인업으로 출범된 밴드로 유명하다. 밴드간에 불화도 많았었고 토미리 잦은 밴드 탈퇴에 이의 2007년에 다시 오리지날 밴드들이 모였다. 그리하여 그들이 투어를 갖게 되었다. 그들의 나이는 50대쯤으로 보면 될 것이다. 한마디로 그들의 공연은 욕을 자연스럽게 하면서 군중으로 부터 환호를 받고 세개의 스크린에는 여자 레즈비언들이 성행위를 하는 모습도 아주 자연스럽게 담아 내고 있었다. 머틀리 크루의 여자들이라고 해서 그들은 공연 때마다 여자들이 직접 나와서 야한 쇼를 보여주기도 한다고 한다. 이제.. 2016. 3. 27.
나를 화나게 하는 일 오늘은 필자의 지인에게는 잊지 못 할 새해를 맞이 한 날이였지요. 사실, 오늘은 지인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했던것인데, 나쁜 일이 그녀에게 일어 났지 뭡니까. 대충 이야기를 하자면 이러합니다. 그녀는 어느 가게에서 매니져로 일을 하고 있었어요. 그 가게의 사장이 그녀에게 언어적 폭력과 더불어 육체적인 폭력을 행사를 했다는겁니다. 현장에 없어서 어떤 일이 일어 났는지는 모릅니다. 필자에게 전화가 온 그녀의 목소리는 떨리는 목소리였고 힘들어 했습니다. "언니..나 이번에는 그냥 안 넘어가..이 놈을 콩 밥을 먹일꺼야..."이렇게 말하는 그녀의 말에 무슨일인지 자초지정을 설명하라고 했더니, 어제 사장한테 미리 일찍 집에 볼일이 있어서 가야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술을 마신 사장은 그녀를 못.. 2016. 1. 7.
생일날 황천길 갈뻔한 사건 떨리는 가슴을 진정하고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어제 밤에는 특별한 날이였습니다. 외국에 살면서 친동생 처럼 지내는 사이인 분이 있습니다. 그분의 아들 생일날이여서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 분이 초대한 곳은 외국인 약혼자(크래글)의 집이였어요. 같이 요리도 도와 주고 아주 맛난 케잌에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대화를 나누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좀 흐르자, 필자의 몸에 두드러기 현상이 일어 나기 시작했어요. 알고보니 알러지 반응이였습니다. 여러분도 아실지 모르겠지만, 외국에서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면 Benadryl이라는 약을 먹으면 알러지 현상이 수그러듭니다. 마침 크래글씨가 권해주었던 약은 알레르기약(Benadryl )이였습니다. 원래 알레르기 약을 먹으면 부작용 현상으로 졸음이 온다는것인데요.. 2016. 1. 4.
17년만에 방문하는 하와이 사는것이 바쁘고 여유롭지 못했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도 생각나는 곳이 있었습니다. 필자가 처음 미국땅을 밟았던 곳이고 이곳에서 미국을 처음 알았습니다. 좋은 분들도 많이 사귀었고 눈물을 흘리면서 작별인사를 한지도 17년이 지났습니다. 그 후로 간절히 방문하고 싶었던 하와이였지요. 마치 꿈속에서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현실이 아닐꺼라는 생각도 해 봤지만, 현실은 맞습니다. 남편이 그럽니다. 하와이 오는 경비가 많이 든다고 나중에 오자고 말입니다. 그래서 필자가 말했지요. "자기야 나중에 오면 티켓을 두 사람것을 사야하고 호텔비다 들잖아. 하지만, 지금 당신이 미리 훈련 받으러 하와이로 왔기 때문에 미국 군대에서 비용을 다 부담하잖아. 그러니 내것만 티켓 끊으면 비용도 절감되는데." 이런말을 했습니다. 그랬.. 2015. 7. 31.
우리 딸의 남친 우리 아라가 남친이 생겼어요. 아라가 군대 가기전에 네일샵에서 일을 했었지요. 네일아트 자격증을 따고 난 후에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샵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그때 발톱 손질을 하러 온 남자분을 만났는데, 그분이 지금의 아라 남친이 되었지 뭐에요. 남편에게 아라가 남친이 생겼다고 말했을때, 남편의 반응은 단 하나로 일축 되었지요. "니 남친은 예수님 믿냐?" 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아라는 남친은 기독교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지요. 그 말을 들었던 남편은 반갑지 않은 눈치입니다. 아라의 남친을 보지도 않고 그냥 그 남자는 아니라고 단정을 지어 버렸습니다. 그런후, 몇 개월이 지났지요. 아라가 남친을 집으로 몇 차례 데리고 오곤 했습니다. 그러다 남편과 대화를 나누고 신앙에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했더랬.. 2015.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