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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미국의 50개주의 이름탄생 이야기(2편)

by Deborah 2019. 4. 24.

미국은 50개 주로 이루어진 건 다들 알고 있겠지. 오늘은 미국의 50개 주 이름이 탄생된 사연 2탄을 소개할까 해.

예전 포스팅에서 못 다했던 나머지 14개 주에 대한 사연이 궁금했던 분들도 있었을 것이라 믿어.

 

손 노동의 예상되는 포스팅이지만 재미있게 읽어 주길 바랄게.

미국 주 이름


 

 

37.  Georgia 조지아 주

조지아주 이름은 영국의 조오지 2세를 기념하는 이름으로 지어졌다고 하네. 예전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해방되기 전에는 영국의 식민지 중에 하나였거든. 그러니 당연히 그 당시 영국의 국왕의 이름을 추앙하는 주 이름이 탄생될 수밖에 없었다고 봐.

 

38.  Maine 메인주

메인주는 항구도시로 알려진 주였어. 이곳은 프랑스인들의 식민지 영향을 받았던 곳이기도 해. 그 당시 프랑스의 여왕이었던 Henrietta Maria이 프랑스의 Mayne의 도시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하네. 이곳도 영락없는 식민지의 영향을 받은 곳이야.

 

39.  Colorado 콜로라도

콜라 도주의 이름은 스페인어로 "빨갛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데. 뭐 특별한 뜻이 있는 줄 알았는데 별 의미가 없었네.

 

40.  South Carolina 사우스 캐롤라이나, 41. North Carolina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노스 캐롤라이나의 이름은 영국의 찰스 국왕 1세를 기념하기 위해서 지어졌데. 캐롤라이나는 남쪽과 북쪽으로 구분되어 있지.

 

42.  Montana 몬태나주

 

몬태나주의 이름은 스페인어로 산이라는 뜻을 품고 있데. 몬테나주의 지역상 배경을 보면 산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이름이 지어질 만했다고 봐.

 

43.  Washington 워싱턴주

 

워싱턴주의 이름은 George Washington장군 또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 된 분을 기념하는 이름으로서 그의 성을 따서 워싱턴주로 탄생된 거야. 사람의 이름이 주 이름으로 탄생된 걸 보면 대단한 사람인 건 맞나 봐.

 

44. Oregon 오레곤주

 

어떻게 오레곤 주라는 이름이 생겼는지에 대해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처음으로 이름을 쓰게 된 역사적 기록은 1778년도 Jonathan Carver이라는 사람이 영국으로 보내는 공식 문서에 오레곤이라는 말을 썼다고 해. 사실 이런 이름의 주가 탄생된 배경이 있기까지는 많은 세월이 지난 후에도 보전되는 문서가 있기에 가능했을지도 모르지.

 

45. Maryland 메릴랜드주 

 

메릴랜드주 이름은 영국의 찰스 국왕 1세의 부인이었던 Henrietta Maria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고 해. 그만큼 국왕의 사랑을 받았던 여왕의 이름이 주 이름으로 탄생된 거였지.

 

46. New Hampshire 뉴햄프셔주

 

뉴햄프셔주는 영국의 도시 뉴햄프셔 이름을 고스란히 빌린 거였지. 그래서 오늘날 뉴햄프셔 주라는 이름이 탄생되었지.

 

47. New Jersey 뉴저지주

 

John Berkley와 George Carteret경이 영국 왕실로 받은 식민 지령으로 저지섬이라는 뜻으로 알려졌데. 결국 영국의 식민지라는 뜻이기도 하지.

 

48. New York 뉴욕주

 

미국이 독립하기 전까지는 강대국의 식민지였어. 물론 강대국 간에 서로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 전쟁이 난거지. 1664년에  제2차 영국과 네덜란드 전쟁이 있었지. 이때 이름이 뉴욕으로 바뀌게 된 거래. 욕이라는 공작을 기념하기 위해서 지어진 이름이었어. 욕 백작은 나중에 영국의 제임스 왕 2세가 된 거지.

 

49. Connecticut 코네티컷주

 

코네티컷주의 이름이 탄생된 건 인디언 언어 중에 "Quinnehtukqut"의미가 있는데 이것의 뜻은 "긴 강의 조력이 있는 곳"이라고 해. 이름 또한 지형상의 의미가 부여된 것으로 보여.

 

 

50. Louisiana 루지애나주

 

루지애나주는 프랑스의 식민 지령이었지. 프랑스의 탐험가였던 René-Robert Cavelier, Sieur de La Salle이 프랑스 루이스 14세 국왕을 기념하는 이름을 쓰기 시작한데 유래가 되었데. 그는 미시시피강 주변의 이름을  La Louisiane라고 불렀다고 해. 그래서 오늘날 루지애나 주라는 이름이 탄생했데. 지금도 루지애나주를 방문하면 그곳의 건물이나 주변 도로 이름들이 프랑스어가 많이 사용된 걸 보면 그 당시의 영향력을 많이 받았다고 보면 되겠지?

 

 


어때.. 이렇게 대충 알아본 결론은 미국은 정말 넓기도 하지만 그 많지 않았던 짧은 역사 속에서도 강대국으로부터 독립을 하게 되고 그래서 오늘날의 미국이라는 연방국가가 성립인 된 거야. 

 

 

오늘 손노동을 한 보람을 느끼게 되네. 모두들 늘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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