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nimal Stories314 고양이야? 쿠션이야? 오늘은 귀여운 짓을 하는 고양이 모습을 담아 봤다. 안녕.. 안녕.. 난 이 집에서 상전으로 통하는 냥이님이다. 자 이리 와. 나의 자는 모습 보여 줄게. 헉.. 이거 쿠션인가? 자세히 보니 우리 상전님이다. 하하하 큰 몸집이 이렇게 작은 곳에 다 들어가다니. 이 쿠션이 바로 전기가 연결되어 아주 따뜻하다고 한다. 너무 좋아서 그냥 그렇게 자는구나. 내가 사진 찍는 줄도 모르고 잘도 자는 상전님이다. 자는 모습이 귀엽다. 어 사진 찍으러 왔냐? 그만 작작하고 집에 가라. 귀찮은 듯 이렇게 조용히 잠들고 있었다. 불편한 것 같은데도 아주 편안하게 보이는 건 나만의 착각인가? 세상에나 아주 작은 쿠션에 들어가는 몸도 유연하지만 인간이 보기에 불편해 보이는 것 같아도 우리 상전님은 아주 편안하게 잘도 잔다. .. 2020. 11. 15. 우리집 상전의 소유권 주장 상전님은 이렇게 누워 있으면 자신의 영역을 주장한다. 여긴 내 자리. 내가 찜한 곳이야.라고 말한다. 여긴 내 자리. 이렇게 앉아 있는 곳은 자신의 영역이라는 표시를 확실히 한다. 여긴 내 의자. 또 소유권을 주장한다. 아.. 그래? 이건 내가 찜했다. 주인의 의자를 자신의 것인 마냥 소유권 주장을 하고 있다. 온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다. 아주 편안해요. 이렇게 잠도 청해 본다. 고양이는 집사의 의자를 자신의 것이라 소유권을 주장했다. 이렇게 자리를 바라만 보고 있는 집사다. 집사는 상전이 원하는 것이면 뭐든 해주고 싶어 한다. 집사의 의자가 상전의 것으로 변해간다. 그래도 밉지 않은 것은 늘 삶의 기쁨과 사랑을 전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2020. 11. 8. 내 무릎을 영원히 내어 줄께 어머나. 이건 누구? 우리 집 상전이다. 상전도 아주 고급 상전으로 통한다. 이런 우리 집 상전이 좋아하는 자리가 있단다. 그건 바로 인간의 무릎을 사랑한다는데, 얼마나 좋아하는지 사진으로 인증 샷 올려본다. 뭘 보니? 그냥 봤어요. 그렇다고 삐쳐 있을 거야? 아뇨 그냥 그랬는데. 정말 무릎이 참 좋긴 하네요. 이렇게 앉아 있으니 아주 편안하고 좋아요. 그래. 그럼 내 무릎 언제나 빌려 줄게. 정말요? 아이 고마워라. 거짓말하면 안 돼요. 그래 알았어. 내 무릎은 네 거다. 아 감사. 또 감사 ㅋㅋㅋ 그냥 쳐다만 보면 되는 거죠? 응 그대로 있어. 아. 쳐다보는 것도 힘들어. 이렇게 한참을 쳐다보더니 이제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딴짓을 하고 있는 상전이다. 상전: 방금 뭐라고 했죠? 필자: 아니 아무 말 안.. 2020. 10. 23. 심심해 죽겠다는 표정 아 심심해.. 좋은 일 없냐? 심심해 죽겠다는 표정 반복되는 삶을 살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집사는 바라본다. 그들의 단조로운 생활 방식이 여유롭기도 하고 심심해하는 표정으로 보였다. 너무 심심해. 심심하니 잠만 오려고 하네 뭘 봐? 상전: 뭐 하니? 필자: 아 전 그냥 상전님 예뻐서 보고 있어요. 아 그래? 그래도 심심해. 난 널 보고만 있다. 보고 있다. 쳐다보는 것도 심심해 넌 계속 그렇게 알짱거릴 거야? 심심해 죽겠어. 뭘 할까? 오늘 밥은 먹었고 놀기도 놀았고 또 뭐해야 재미있나? 어. 저건 뭐지? 아무것도 아니네. 아유.. 심심해 오늘은 정말 심심한 날이야. 다소곳이 손을 앞발에 가져다 둔 상전은 심심한 표정이 이랬다. 간혹 가다 앞발을 내놓기도 하면서 표정 관리를 했다. 오늘은 정말 심심한 .. 2020. 10. 20. 만족한 상전의 삶 우리 집 상전의 누워 있는 모습을 보니 세상의 걱정 없이 편안한 자세다. 늘 동물의 세계는 우리 인간이 바라보는 시선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많다. 하지만 쉽게 알 수 있는 편안함과 만족감을 느낄 수가 있었다. 우리 상전은 인간처럼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그저 집사가 매일 주는 밥을 먹고 하루 종일 잠만 자고 하는 것이다. 쉽게 보면 팔자 좋은 삶이라고 한다. 매일 먹고 자는 그런 삶은 인간은 누릴 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우리 상전의 행동이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분이 좋았다. 이런 날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살아가면서 우리 상전님을 만난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 생각된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루의 시작은 상전님의 밥을 주고 하는 행동을 관찰하는 .. 2020. 10. 17. 누가 더 예쁘지? 누가 더 예쁘지? 상전이 있는 곳을 방문했다. 이렇게 둘은 미모 대결을 하고 있었는데 누가 제일 예쁜지 여러분 판단에 맡기겠다. 아.. 아씨 안녕하세요? 왜 왔냐? 오늘 아씨 예쁜 얼굴 사진을 찍으려고요. 필자의 말은 듣지 않고 묵묵히 밥을 먹고 있는 상전이다. 오늘 누가 예쁜지 보여줄 거다. 긴장해. 내가 너희를 반하게 해 줄 거야. 다소곳. 어때? 내 눈을 보라고. 빠지고 말걸? 내 눈을 보면 너의 마음이 흔들릴 거야. 어때? 흥. 그래. 내 미모도 보여 주마. 여러분 안녕. 나의 옆모습을 봐 이렇게 앞도 보고 내 미모에 정신이 번쩍 들 거야. 넌 나의 눈부신 외모에 빠지고 말 것이다. 눈을 바라보면서 빠질 것 같은 사랑의 눈길로 본다. 예쁘다 사랑의 눈길 누가 예쁜지 알겠지.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보.. 2020. 9. 30. 블로거 열일 하는 고양이 와.. 자고 일어 나니 이런 일이 일어났다. 우리 상전 고양이가 또 히트를 내고 말았다. 다음 메인에 나비가 올라왔다. 오랜만의 메인 우뚝 선 나비 었다. 사랑을 전하는 눈빛 사랑을 전하는 눈빛 우리 고양이는 눈빛으로 사랑을 말해주고 있다. 엄마가 외로울 때는 큰 위로가 되어 준다. 그런데 우리 고양이가 힘들 때는 어떻게 알지? 그럴 땐 나의 행동을 보시면 알아� deborah.tistory.com 가만히 블로그 메인 집계를 해보니 우리 상전이 오른 횟수가 다었다. 메인에 이번 달은 못 오르나 했는데 역시나 나비가 열일을 해주고 있었다. 마침내 메인에 올랐다. 나비의 애처로운 눈빛이 먹힌 것일까? 국제급 외모를 자랑하는 우리 집 상전이다. 외모가 출중하니 이렇게 메인에도 오르고 기분이 좋은 날이었다. 메.. 2020. 9. 20. 사랑을 전하는 눈빛 사랑을 전하는 눈빛 우리 고양이는 눈빛으로 사랑을 말해주고 있다. 엄마가 외로울 때는 큰 위로가 되어 준다. 그런데 우리 고양이가 힘들 때는 어떻게 알지? 그럴 땐 나의 행동을 보시면 알아요. 눈빛으로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사랑으로 내게 와서 사랑을 나누어 준다.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사랑을 느끼고 배운다. 아플 때는 조용히 가만히 누워 있는다. 그래서 그 모습을 보면 애처운 시선으로 바라본 적도 있다. 이제는 안 아파요. 엄마가 의사 선생님께 데려다주셨잖아요. 그렇다 며칠 전에 아파하는 고양이를 데리고 갔었다. 마침 주사 한방으로 모든 것이 처리되었다. 알고 봤더니 비만으로 오게 된 병이라고 한다. 그래서 식량을 조절하고 해야 할 것 같다. 건강한 모습을 마주 하니 기쁘다. 우리 집의 기쁨조가 .. 2020. 9. 16. 꼼짝마. 가만히 있어. 꼼짝 마. 가만히 있어. 오늘 주제가 영 이상한데? 그렇지.. 음. 오늘은 새로운 상전을 만나러 왔다. 이 상전은 이상하게 사진기를 보니 싫어하는 눈치가 역력하다. 그래서 꼼짝 마. 가만히 있어.라고 말해주고 사진을 찍었다. 그렇게 사진을 50장을 찍었는데, 그중에서 제일 잘 나온 상전의 모습을 공개한다. 상전이 말하는 오늘의 이야기보따리로 들어가 볼까? 안녕. 어서 와.. 넌 처음이네? 강아지 상전: 야.. 넌 뭐니? 필자: 네.. 전 상전님 하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에요. 상전 강아지: 음. 그래? 몰라. 몰라. 저리 가. 이분은 내가 아는 사람인가? 영차 한번 올라가서 확인을 해봐야지. 상전 강아지: 사진 찍지 마. 사진 찍으면 이런 얼굴만 계속 보여 줄 거다. 필자: 꼼짝 마. 가만히 있어. 흥... 2020. 9. 11.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