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이야기158 딸의 댄스 솜씨좀 보실라우? 엄마의 생일 댄스는 지금 부터 시작됩니다. 사실 저번에 올렸던 그 동영상은 가짜에요. ㅡ.ㅜ 이것이 진짜 생일날 찍었던 동영상입니다. 나린이의 발광댄스를 감상 하시겠습니다. 알빈 그리고 얼룩다람쥐 2 (Alvin and the Chipmunks 2)를 무려 5시간을 반복으로 보더니 이렇게 창조적인 춤이 탄생 되었습니다. ㅋㅋㅋ 정말 애들 앞에선 물도 제대로 못 마신다는 옛 선조님 말씀이 하나도 틀린것이 없네요. 우리딸은 금방 배웁니다. 뭐든 속주 스타일인지라, 엄마가 하는 한국식 영어도 금방 배웠습니다.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이런 딸의 전화를 받았던 친구가 한 마디합니다. 친구: "너한테 전화를 했더니 나린이가 전화를 받더라. 그런데 나린이는 엄마처럼 한국식 발음을 하고 있었어. 얼마나 웃기던지.. ".. 2010. 4. 29. 헤이티의 참사를 보면서 느낀점. 라디오 뉴스를 듣고 놀랐습니다. 인터넷을 검색을 해서 보니 헤이티 참사에 관한 뉴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것 보다 더 마음이 아팠던것은 바로 그들의 이런 비극적인 참사 장면을 담겨진 사진 하나, 하나를 눈으로 보면서 눈물이 나오는것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못 사는 것도 죄가 될지는 아닌진데, 헤이티가 가슴 깊이 내려 앉은것은 바로 저희 교회의 미션팀이 해 마다 헤이티로 가서 미션을 하는 장소이기때문입니다. 올 해는, 아라를 헤이티로 미션를 보내려고 작정하고 있었던 차에 이런 일이 발생 되었습니다. 사진 속에 비쳐진 한 단면적인 그런 모습만 봐도 얼마나 비참한 상황인지 상상이 가고도 남습니다. 그들은 하루 아침에 집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이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절망이라는 단어만 .. 2010. 1. 15. 예쁘다는 표현의 고마움을 표시한다. 요즘은 간호보조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보기 보다 쉽지도 않고, 생소한 의학적 용어가 많은지라, 그런 부분에 대해선 외우고 이해를 해야하는데 많이 힘듭니다. 한국어로 공부를 했으면 잘 할수 있는데라는 그런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삼천포로 빠지는것 같습니다. 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학교 수업을 마치고 월마트에 갔습니다. 간호보조를 하려면 실습을 나가야하는데, 그곳에 필요한 유니폼, 다른 여러가지를 준비를 해야 해요. 그래서, 월마트에서 필요한것들을 대충 샀습니다. 그리고 난 후, 수표를 끊어야 하는 일이 있어, 월마트 소비자 센트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곳에 왠 동양인 아주머니가 있었어요. 50대 초반으로 보이시는 그분은 한국분 같다는 느낌이 들어.. 2010. 1. 13. 남편이 남긴 말 한마디에 감동을 받다. 요즘따라 많이 우울합니다. 남편도 없고 아이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내려니 눈물이 나오는걸 억지로 참습니다. 그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남편은 어김없이 나를 향한 사랑의 고백을 담아서 쪽지로 보내 왔습니다. When I said that I loved you.... I meant that.... I love you... FOREVER. "내가 널 사랑한다고 말을 했을때는.. 그 의미는 말이야..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는 거야." 우아..감동이 막 밀려 오더라고요. 영어로 이렇게 남겨 주셨는데요. 참 가슴에 오래도록 간직 하고 싶은 말입니다. 영원히 사랑해준다는 그 말에 눈물이 핑돌고 말았습니다. 사랑이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으로 느끼고 함께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말 한마디에 하루가 즐겁고, 기분이 .. 2009. 12. 22. 내가 본 에티오피아 지난해 5월달에 에티오피아를 방문했습니다. 그 당시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에티오피아의 모습은 작은 충격으로 다가 왔습니다. 그들의 삶을 직접 확인 해보니 가난이 얼마나 생활에 깊숙히 파고 들고 있는지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소박하면서도 힘겨운 삶의 현장이라는 것을 절실히 보게 되는 사진 한장 한장을 쳐다 보고 있노라니, 가슴이 아픕니다. 누구나 부자집에서 태어나서 잘 먹고 잘 살기를 원합니다. 누구는 원해서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고자 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렇듯 가난이 그들 생활에 깊숙히 침투해 있는 모습을 보니, 그저 지나칠 일만은 아니네요. 가난 속에서도 행복할수는 있지만, 가난 때문에 포기해야할 많은 것들이 있음을 볼 때, 그들의 삶은 결코 단순하게 볼 수 없었습니다. 필자.. 2009. 11. 20. 장모 통장에 돈을 빼돌린 사위이야기 사진출처:flicker.com 며칠동안 연락이 없던 00씨로 부터 전화가 왔다. " 어떻게 지낸거야?" "말도마. 그간 많은 일이 있었지 뭐야." "이번엔 무슨일인데?" "며칠전에 남편이 친정 엄마 은행계좌의 돈을 온라인으로 빼돌렸나봐. 그래서 친정엄마가 그 사실을 알고 전화가 왔어." "상황이 심각하다. 그래서 어떻게 하기로 했니?" "친정엄마는 당장 남편이랑 이혼을 하라고 했어. 하지만, 친정 언니가 그러더라고. 넌.. 이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고 말이야. ㅡ.ㅜ" "왜..?" "이혼에 들어 가는 비용을 감당해낼 능력이 안되서 그렇지 뭐." "이혼도 돈이 있어야 가능 하구나.ㅡ.,- 이혼도 쉽게 하지 못하는 세상이네. " 그녀의 이야기를 종합 해보니 친정 엄마로 부터 받았던 통장이 화근이 되었다.. 2009. 9. 18. 선생님이 친구가 된 사연 오늘은 특별히 울프선생님과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물론 울프선생님은 지난 학기때 필자를 가르치던 선생님이십니다. 아주 친절하시고 어려운 필자의 이름 석자를 잘 불러 주셨던 분이셨습니다.(외국 교수님들은 필자의 이름이 발음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몇일전에 울프 선생님을 캠퍼스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울프선생님께서는 만나서 반갑다고 하셨습니다. "오..00씨 만나서 반가워요" " 선생님 이렇게 뵙게 되니 너무 좋은걸요." "우리 함께 했던 시간들이 참 좋았어요 그쵸?" "그러게요. 저도 선생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다음 가을학기에는 무슨 과목을 듣나요?" "아 눼.. 화학하고 수학을 과목을 들어야 해요. ㅠㅠ" " 아쉽네요. 내가 가르치는 반에 함께 들었으면 참 좋을텐데.. 2009. 7. 29. 놀이터에서 있었던 일 친구로 부터 전화가 왔다. 오늘 수전 치얼리드 가야하는데 차가 없다. 운전좀 해 줄 수 있겠니? 어. 그럼 애들은 다 데리고 가는 거야? 응 라이언하고 메리도 같이 가려고 하는데. 그러지말고 메리는 큰딸 보고 보라고 하고 라이언하고 수전만 데리고 가. 알았어. 그런데 제시카는(둘째딸) 데리고 가야할까 봐. 이렇게 되어서 필자는 친구를 태우고 수전이 연습한다는 공원으로 갔습니다. 도착하니 많은 학부모들이 있었습니다. 라이언은 놀이터를 보더니 신이 났던지 자꾸 그쪽을 가르킵니다. 라이언과 먼저 놀이터에 있겠노라고 친구에게 말하고 놀이터로 갔습니다. 라이언은 신이 났습니다. 이리저리 뛰어 놀기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이럴줄 알았더라면 우리 나린이도 데리고 올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 2009. 7. 28. 외국에서도 시집살이 있나요? 오래전에 있었던 필자와 친하게 지내던 학교 친구와 나눈 대화를 나누어 볼까 한다. 그녀는 31살의 꽃다운 나이에 10살이나 넘는 나이를 극복하고 외국인 신랑을 맞이했다. 중국여자인 그녀는 외국 사람과 결혼하게 되면 당연히 시어머니를 모시지 않고 남편과 오붓하게 생활할 꿈만 꾸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의사와는 달리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야 하는 형편이 되고 말았다. 그녀와 함께 시카고에 있는 한국 식품점을 가면서 차 안에서 서로 주고받았던 내용은 대충 이러했다. 그녀: 내가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거 모르지? 나 : 정말? 외국에 살면서도 시어머니와 함께 살아? 그녀: 사실은 남편이 결혼하고 나면 시어머니를 여동생 있는 집에서 6개월 살게 하다가, 또 우리 집에서도 6개월 살게 하면 된다는 식으로 말.. 2009. 6. 14. 이전 1 2 3 4 5 6 7 8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