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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이야기165

침팬지는 사람을 공격하고 죽음을 당하다 침팬지 트래비스의 주인 산드라 해롤드는 NBC "Today"에서 인터뷰를 했다. 자신이 기르는 애완동물을 등을 찌르고 삽으로 내려 쳤을때의 심정을 물었다. 그녀의 대답은 "그가 나를 보면서 그러는 거에요. 엄마 제가 뭘 했기에 그러는 거죠?"라는 표정을 지었다고 했다. 그도 그럴것이 그녀 친구의 옷차림과 머리 헤어스타일이 변화되었고 또한, 차도 예전에 몰고 오던 그런 차가 아니었다고 한다. 트래비스는 주인을 보호하기 위해 그녀의 친구라는 사실을 모르고 무작정 공격을 했다는 것이다. 또한 트래비스의 주인은 Xanax 신경약을 먹이고는 했는데 정신과 전문의 말에 의하면 약을 사람에게 먹이면 심하게 화를 낸다고 한다. 약을 준비해서 주지 못한 주인의 탓도 있다는 설도 있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트래비스의 주인.. 2009. 2. 18.
입양의 마지막 단계 오늘은 헵시바의 입양 마지막 단계인 법원에 가서 우리 호적에 헵시바의 이름을 올리는 단계입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서 도착한 법원 나들이는 헵시바와 우리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미국의 법원의 모습을 보세요. 작은 법정이라고 해서 우리 가족들만 참여하여 이루어진 재판이었습니다.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잘 이루어졌고 앞으로 헵시바를 18살 될 때까지 법적으로 양육할 것을 맹세했습니다. 오랜 시간을 걸쳐서 입양했고 임시 부모의 자격으로 아이를 6개월 동안 무사히 기르고서 얻은 감격스런 순간이었습니다. 헵시바는 이제 건강하게 한 가족의 울타리에서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날 것입니다. 물론 한국어도 배우면서 자라가는 헵시바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딸이 된 헵사바를 .. 2009. 2. 16.
문신으로 재활을 돕는 사람이야기 오늘 소개할 사람은 미국 시카고에 사는 Eric dean Spruth라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몇 년간 교도소에 있는 사람들 중에 문신 때문에 재활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문신을 지우지 않고 새롭게 변화된 예쁜 천사의 문신으로 바꿔 주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문신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일종의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손이 닿으면 끔찍한 문신도 아름답게 더 의미 있고 뜻 깊은 문신으로 바뀌게 되어 보는 사람들로 부터 혐오감을 느끼기보다는 귀여움과 정겨움을 안겨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갱단의 소속되어 갱의 상징 문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그의 손이 닿으면 천사의 모양으로 바뀌어 준다고 합니다. 문신의 모양을 바꾼 사람마다 그의 솜씨에도 놀랍지만, 문신으로 인해 주변.. 2009. 2. 14.
고양이 사랑 DAY 78 고양이 사랑. 리오의 주인인 큰아들은 귀여워 어쩔할 줄을 모릅니다. 여전히 옛 고양이를 잃은 슬픔은 간직하고 있지만, 리오에게 많은 정을 주는 모습을 보니 안심은 됩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 리오를 사랑하는 주인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감상하시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2. 13.
눈이 녹은 주변 풍경 눈이 녹으니 주변이 달라 보입니다. 날씨가 따스해지니 눈이 녹아납니다. 하얀 주변이 이렇게 변하 된 모습을 보니 시원하기도 하고 눈의 아름다운 모습이 사라져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이제는 눈은 오지 않겠죠?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호수의 얼음이 녹아내리기를 기다려 봅니다. 2009. 2. 11.
[생활영어]Where is library at? 오늘은 같은 반 친구인 찰스의 도움으로 영어를 배우는 것을 시도해 봤습니다. 영어에 관한 포스팅을 블로그에 한다고 하니 응해주는 외국친구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조앤은 부끄러움에 못 이겨 결국 완벽한 비디오를 만들지 못했지만 재미있게 봐 주세요. 두 사람의 대화 중에서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 어떤 것이 있는지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외국친구가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아주 간단한 생활영어를 한 번 배워 봅시다. "도서관이 어디에 있나요?" 표현을 배워 보실까요? "Where is library at?" 찰스가 말하죠.. 찰스:Where is library at? 조앤:Right here. 찰스:도서관이 어디 있나요? 조앤:바로 여기 있네요. 외국에 계신분을 위해 유듀브로도 올려 봤습니다. 2009. 2. 10.
병뚜껑을 따는 개 전설의 잭러셀 잭(개)이 다시 돌아왔다. 오늘도 잭은 열심히 병뚜껑을 따고 있었다. 그의 병 뚜껑 따는 실력은 타인의 부러움을 사고 있었다. 병만 보면 사족을 못쓰는 잭을 보면서 자기도 뭔가를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모양이다. 잭의 재롱을 보면서 오늘 하루의 피로함을 풀었다. 잭은 옛날에 뱀도 잡았던데, 그 사실을 아시는 분은 얼마나 계실까? 예전 하와이 세관에서는 특별히 잭이라는 개를 이용해서 다른 곳에서 실려오는 파이프에 숨겨진 뱀을 잡아 내는데, 큰 몫을 했다고 한다. 다른 개들이 해 내지를 못하는 것을 잭은 척척 해내고 있었다. 전통이 있는 러설 가문의 개로서 일명 사냥개로도 통하는 잭이 이제는 집안의 귀염둥이로 자리 잡고 있었다. 잭은 내 무릎에 올라와서 한참을 앉아 있더니 그것도 싫증이.. 2009. 2. 9.
미국 이발관에서 마지막이라는 단어는 우리를 슬프게 한다. 이라크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의 머리를 늘 만져 주던 이발사를 만났다. 그의 이름은 빌이였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빌의 이발소는 많은 사람이 대기 하고 있었다. 노소 구분없이 많은 남자 들이 줄어지어 기다리고 있었다. 빌은 미국의 금발 소년 머리를 바쁜 손놀림으로 갂고 있었다. 앉아 있던 소년은 지루한지 몸을 비틀어 대기 시작했다. 빌은 그 소년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재빠르게 텔레비전 채널을 소년이 좋아하는 프로로 바꾸니 아이의 얼굴에 화색이 돈다. 빌의 빠른 손놀림이 무사히 금발의 소년 머리를 완성하자 그의 아버지가 빌에게로 다가와서 아들의 머리 갂은 모습을 보더니 만족하는 눈치였다. 빌은 금발 소년아버지께 일정한 이발료를 받고 그들과 작별인사.. 2009. 2. 9.
엿 같은 인생이야기 Today, my company hired a new guy to help on our project. My boss said that he would shadow me for the whole day so he could learn our system. At the end of the day my boss fired me, handed my company car keys and laptop to my "shadow for the day" right in front of me. My Mom picked me up. FML 오늘 나의 회사에서 프로잭을 돕기위해 새로운 사람을 고용했습니다. 나의 상관은 새로 고용된 사람이 하루종일 나를 따라 다니며서 새로운 시스템을 배운다고 했습니다. 하루가 끝나 갈 쯔음에.. 2009.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