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이야기158 영어발음 때문에 생긴일 오늘은 결혼 16주년 기념날, 남편이 외식을 하자고 한다. 그래서 준비를 하고 나서보니 막상 무엇을 먹을까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어디로 가서 식사를 할까?" "한국음식 어때?" "그건 맨날 먹는거 잖아. 다른걸로 해." "그럼 일식집이 칩인데일에 있던데." "하하하. 뭐. 칩인데일?" "응.." "하하하.. 당신 지금 뭐라고 했는지 알어. " "왜 그랴.." 그때까지만해도 몰랐었다. 칩인데일이 뭘 하는 곳인지 말이다. 남편을 말을 들어 보니 웃고 말았다. "자기야. 잘들어 봐. 칩인데일(Chippendales)은 남자들 스트리퍼 회사야. 전문적으로 남자 스트리퍼들이 클럽이나 아니면 파티에 초대 되어서 스트리퍼를 하는 단체를 일컫는 말이 칩인데일이야." "에구나. 하하하. 내가 이런 실수를 하다.. 2010. 8. 26. 미국 군목의 날 행사장을 가다. 오늘은 235년 세월을 지켜온 미국의 군목(군종장교)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원래 군목이라는 위치는 미국 정부가 세워지기 전 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미국 역사 보다 더 깊은 것이 바로 군목이라는 타이틀인데요. 그 만큼 상징적 의미도 있는 날이였어요. 특별한 날이니 만큼 포트블랙에서 채플린(군목)으로 일하고 있는 모든 장교들이 모여서 이 날을 자축하였지요. 특히 포트 블랙 답게 낙하산을 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대게가 채플린은(군목) 낙하산을 타지 않아요.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말이죠.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채플린은(군목) 전시중에도 총을 가지고 다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채플린(군목) 보좌관이 총을 가지고 다니지요. 즉, 채플린을 보호하는 오른팔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아주 경사스런 날에 남편.. 2010. 7. 30. 그녀의 슬픈 인생도 햇살이 내렸으면. 그녀는 평범한 여자였어요. 아주 평범하고 한 남자의 사랑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었지요. 그런데 어느날 그녀에게 전해진 소식은 절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릴만큼 힘들었답니다. 바로, 그녀가 사랑하는 남편의 부고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미군이였고, 군대의 명을 받들어서 아프카니스탄으로 발령 받았지요. 그러나, 그곳에서 4개월을 지낸 그는 죽은 사늘한 시체의 모습으로, 고국으로 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그녀에게는 희망보다는 절망이 가득할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남편이 전쟁에서 죽은 후, 4개월이 흐른 후에 만난 그녀의 모습은 밝았습니다. 희망도 없을것 같은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더 활기차고 하루를 행복하게 살아 가려고 한다는 그녀 말에 눈에서 눈물이 울컥하고 쏟아 질 뻔했습니다. 내가 본 그녀는 결코 .. 2010. 7. 29. 음료수병을 따는 방법 몰라요. 가르쳐 주실 분? 어제는 한국마트에 가서 일본 음료수가 병에 담겨져 있기에 샀지요. 그러나, 음료수병을 따는 방법을 알 수가 없네요. 도대체 위의 음료수병은 어떻게 병 뚜겅을 따야 하나요? 하하하 남편한테 병을 줬더니 하는 말이 더 웃깁니다. " 자기야. 그냥 갔다 버려." "하하하. 미쵸. 먹을려고 샀는데 갔다 버리라고." "병을 뚜겅을 딸줄을 알아야 마시든지 하지. ㅋㅋ" 남편말도 맞는 말인것 같아요. 병 뚜겅을 따는 방법을 모르는 아이들은 도대체 위의 음료수가 어떤 맛이 날까에 대한 궁금증만 더해가고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말했지요. "애들아. 엄마가 블로그에다 올려서 아는 분이 있는지 물어 볼게." "엄마. 정말 똑똑해. " 우리 한울이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제가 똑똑한 결정을 내린건지 아니면 남편 말대로 음료.. 2010. 7. 22. 막내딸이 병원 의사에게 했던 말 오늘은 정말 바쁜 하루였습니다. 아이들과 병원을 가는 날이였지요. 네명의 자녀를 둔 필자에겐 늘 막내딸 나린이가 하는 행동 때문에 웃으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오늘은 병원에서 생긴 에피소드로 함게 나눌까합니다. 오후 1시의 병원 예약이 되어 있었죠. 미국은 병원 예약시간 15분 전에는 가서 기다려야 해요. 그런데, 점심시간과 겹쳐서인지 미군 부대 안으로 들어가는 차량이 너무 많이 밀려 있더라고요. 어쩔수 없이 한참을 줄을 서서 신분증 확인을 하는 경비 아저씨의 검문에 통과를 한 후에 부대 안으로 무사히 들어 갈 수 있었답니다. 미군 부대인 특성상 이렇게 일일이 방문하는 사람들의 신분증을 확인하는 절차가 신중하게 부대입구에서 실시됩니다. 병원에 도착하니 겨우 시간을 맞춘듯합니다. 대기실에서 우리의 순서를 기.. 2010. 7. 22. 좋아 하지 말아야할 사람 비가 많이 내리는 어느날 샘은 온라인으로 접속을 하고 있었다. 마치 현실에 허덕이면서 무언가를 찾아대는 사람처럼 공허한 가슴을 달래고 있었다. 인터넷의 이곳 저곳을 돌아 다녀 봐도 마음의 위로를 주는 곳은 없었다. 잠시 그가 있는 메신져로 마리가 로긴을 하고 있었다. 샘:정말 올만. 마리: 응 그래. 샘: 그 동안 많이 바빴어? 마리: 그냥..요즘 현실 생활에 많이 바빴지. 샘: 그랬구나. 마리: 오늘따라 말이 많네. 무슨 고민 있니? 샘: 응.. 있어. 사실은 내가 다니는 학교에 중국에서 온 교환학생이 있어. 그런데 그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좋아졌어. 마리:아. 그럼 그 아이는 여자 아님 남자? 샘: 응 남자야. 마리: 아.. 그렇구나. 그래서 힘들어 하는구나. 샘: 내가 두려운건, 그 아이한테 사랑을.. 2010. 7. 21. 미국은 졸업 선물로 돈을 준다. 오랜만에 라라(예명)와 통화를 했습니다. 라라는 아름다운 19살의 나이로서 이번에 졸업을 하고 대학교를 가을 학기에 다니면서 지금은 파트타임으로 직장을 두 군데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 예쁜 라라와 통화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낍니다. "숙모 정말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셨죠?" "응 넌 어떻게 지냈니? 졸업 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졸업장에 참여도 못했구나." '뭐 숙모 이사 하느라 바쁜거 다 아는데요. 괜찮아요." "그래. 이번에 작은 선물을 보냈단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구나." " 안 그러셔두 되는데. 감사합니다." 외국은 친척이나 아니면 주변에 누군가에게 졸업 초대장을 받으면 졸업 선물을 주게 된다. 대게가 돈을 주는 풍속이 있다고 한다. 처음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하는 필자에게 남편이 자상하.. 2010. 6. 14. 외국에서도 배우기 힘든 영어 "영어가 어려워요" 라고 한국에서 온 박사범은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온지가 5개월째 지나고 있으나, 영어는 많이 늘지 않았다고 한다. 처음에는 한국 태권도 원장님 댁에서 머물다 이제서야 외국인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의 말을 들어 보니 영어를 하기 힘든 여러가지 요권이 있었다. 박사범: "영어가 정말 어려워요." 나: "지금은 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 한다면서요." 박사범: "말이 홈스테이죠. 전 밥먹고 나면 내 방으로 들어가서 혼자 지내요." 나: "그러니 영어가 안 늘지. 자꾸 대화를 시도를 해야 영어도 느는게 아니겠어요?" 박사범: "무슨 대화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정말 벌쭘해서요. 밥 먹으면 바로 제 방으로 직행합니다." 나: "암튼 여기와서 영어 배운다고 고생이 많구려." .. 2010. 5. 12. 나의 친한친구의 남편이야기 그들의 이야기 필자의 주변 10분 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수지이고(가명), 수지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전화를 하곤했다. 처음 우리의 옛 만남을 가졌던 5년전으로 돌이켜 보면 참 에피소드도 많았다. 수지를 처음 만난 곳은 수영장이였고, 그녀에겐 아이들이 4명이나 있었다. 그녀를 수영장을 오고 가면서 이야기를 하다 알게 되었지만, 어떤 사람이란걸 본격적으로 알게된 것은 그녀의 아이들이 우리집에 놀러왔을 때부터 시작된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점차 우정이란것을 쌓아오게 된다. 그러다 보니 그녀의 반쪽도 만나게 되는 일까지 생겼다. 처음 수지의 남편 브라이언(가명)을 만났을때는 우리하고는 어울리지 못할 사람처럼 보였다. 사람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과 어울리는 습성이있다. 이건 유독.. 2010. 4. 30. 이전 1 2 3 4 5 6 7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