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498 외국에서 운전하다 겪은 황당한 일. 운전하다 보면 때로는 사고도 나고 또는, 사고를 낼 때도 있지요. 오늘은 외국인과 겪었던 황당한 운전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한국 미장원에 들러서 부탁한 설문지를 받아서 주차장을 빠져나왔어요. 그리고 길거리로 빠져나가려고 일단, 교통이 분주한 거리인지라, 어느 정도 차가 빠져나가기를 대기하고 기다렸지요. 그런데, 달려오던 차가 필자의 차 범퍼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사고를 낸 차는 앞에서 멈춰 섰고, 흑인 아저씨가 차에서 내리더군요. "아줌마..차를 이렇게 앞으로 많이 빼어 놓으니까, 내가 범퍼를 부딪칠 수밖에 없잖아요. 아줌마 과실이에요." "뭐라고요? 당신이 내 차를 들이 받아잖아요." "어쨌든 아줌마 잘못이에요. 아줌마가 차를 그렇게 도로 가까이 대기하고 기다리는 것이 잘못됐다고요.".. 2011. 2. 3. 외국인 남편 눈에 비친 이해 못 할 한국인 한국은 이상해. 왜, 두 번의 새해를 보내고 있는지 모르겠어. "엄마한테 전화해 봐야겠어. 구정이고 하니까 잘 지내고 계시는지 연락 좀 해야지." "저번에도 설날이라고 연락했잖아. 또 설날이 있는 거야?" 당연히 이런 대화는 한국 부부라면 체험을 해보지 못한 대화 내용이 아닐까 하네요. 외국인 남편이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나라 풍습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구정이랍니다. 남편이 생각하기엔 새해라고 한다면 양력의 1월 1일을 의미하는 것이 당연한 법이지만, 한국에서 자라오고 관례로 따라오던 풍습을 따져 보면 우리는 구정을 진정한 새해로 보내는 셈입니다.. 즉, 구정은 음력의 1월 1일은 우리 민족에게는 새해라는 의미가 있는 풍습이고 아직도 신정보다는 구정의 의미로 새해를 맞이하는 분이 더 많습니다. 이런 음력의 .. 2011. 1. 31. 외국인에게 비웃음 사기 딱 좋은 한국 음식점 예전에 포스팅 했던 한국 가게의 영어 표기법이 잘못된 이야기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 겁니다. 그곳을 방문하게 되었지요. 남편과 금요일 데이트를 하게 되었는데요. 음식점이 마땅한 곳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 들렸지요. 그러나 그곳에 영어 표기법이 잘못되어 있는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필자가 한국음식점 주인 아주머니께 이야기했지요. "아줌마. 저기 영어로 쓴 안내문이 잘못 된거 아시나요?" "네 알아요.." "아셨군요. 그런데 왜 안 고치시나요?" "귀찮기도 해서요. 그냥 놔두는거에요." "그럼 외국 사람들이 저걸 보고 비웃는 건 생각을 안 하시나 보죠?" "그래요? 비웃으라면 비웃으라고 해요.. 뭐 몰라서 그렇게 해 놓는 게 아닌데요 뭘." 한국음식점 가게 주인아주머니 말은 영어로 쓴 잘못된 표기법이 있.. 2011. 1. 30. 마틴 루터킹의 꿈은 실현되었는가? 필자의 9살된 아들이 묻습니다. "엄마..마틴루터 킹의날이 뭐야? (Mom, what is Martin Luther King's Day?)" 위의 말에 대한 대답을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곰곰이 생각하다 쉽게 아들 눈높이로 말해줬습니다. "예전에는 흑인 아이들하고 백인아이들이 학교를 다녀도 같이 앉지도 못 했어. 그런데 마틴루터 킹 목사의 영향으로 지금은 인종차별 없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거야. 흑인들에게는 아주 의미 있는 날이란다." 막상 말은 이렇게 해주었지만, 막내아들이 이해를 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오늘 구글 검색엔진을 살펴보니 아주 쉽게 마틴루터 킹 날을 보여주는 이미지가 있어 소개 할까 합니다. 그림으로 보니 아주 쉽죠? 흑인과 백인의 차별이 없이 사이좋게 지내는 날의 의미를.. 2011. 1. 17. 내가 미국행을 결심한 이유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1. 1. 14. 남자들만 간다던 스트립 클럽을 가 보았더니..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1. 1. 12. 드라마를 보는 사람의 심리 필자는 드라마의 광 정도는 아닙니다. 드라마를 하나를 보게 되면 그것만 열중해서 보게 됩니다. 그런데 드라마를 보게 되면서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있어 나누어 볼까 해요. 여러분이 공감하실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드라마 주인공의 의상과 악세서리에 관심이 간다. 여성 분이라면 드라마를 보게 될 때, 드라마의 주인공과 그리고 보게 되는 것이 바로 주인공이 입고 있는 의상이나 액세서리에 눈이 갑니다. 다들 공감을 하고 계실 겁니다. "와 저 옷 좀 봐..대체 얼마짜리 옷을 입고 나온 거야? 귀걸이 정말 예쁘네.. 나도 하나 했으면 좋겠다. 구두 좀 봐..와 환상이다." 이렇게 속으로 외치면서 드라마를 봅니다. 드라마의 옥에 티를 잡아라. 꼭 드라마를 보면 옥에 티가 눈에 들어오죠. 왼손잡이였던 주인공이 갑자기 .. 2011. 1. 11. 딸의 한 마디. 외국에서는 아이들 학교 시간에 PE(Physical Education)라고 해서 체육 시간이 있습니다. 작년 가을학기에 PE시간이 없었던 아이들은 이번 봄학기에 체육 시간이 배당되었지요. 학교 수업을 마친 아이를 픽업하는 날이었습니다. 큰아들(한울)과 큰딸(아라)가 주고받는 내용을 들으면서 빵 터지고 말았지요. 하하하.. 들어 보세요. "엄마.. 우리 체육 시간 있잖아. 그런데 이상한 점을 발견 했어?" "뭔데..?" "우리는 체육복 갈아입고 하는데 3분도 안 걸리는데. 여자 애들은 이상해.. 체육복을 만들고 있는지.. 한 참을 기다려야 해.." 필자는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죠. 그런데 큰딸 아라가 하는 한 마디에 빵 터졌습니다. 딸과 아들의 대화 "여자들은 벗을 게 많아서 그래." "하하하하...... 2011. 1. 10. 우리를 웃게 한 아들의 동영상. 아들이 만든 동영상 오늘 이야기는 아들이 만든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을 먼저 보세요. 정확히 위의 동영상은 2009년도 6월에 만들어진 동영상입니다. 그 당시 아들 나이가 11살이었지요. 위의 동영상을 본 남편은 웃고 말았습니다. "자기야. 이리와 봐. 재미있는 것 보여줄게." "뭔데 그래?" "동영상 보라고. 우리 아들이 만든 거야. 웹캠으로 장난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인데 재미있네." "하하하 정말 웃긴다." 이런 아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고 웃었지요. 아들은 이런 모습이 부끄러웠나 봅니다. "엄마.내가 그땐 어렸잖아. " 지금은 저렇게 하라고 시켜도 못할 눈치입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웃게 된 날이었지요. 남편이 파병되어서 일 년간 쿠웨이트를 다녀온 일이 있었지요. 그 당시 만든 동영상.. 2011. 1. 9.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