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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494

화려한 네일아트 한국을 다녀온 후에 들렸던 네일아트 가게에서 새로이 한 손톱인데요. 저에겐 너무 어색했습니다. 화려함도 있었지만, 손톱에 반짝이는 것이 달렸다는 것도 신기했지만, 손을 내밀기에는 좀 어색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마치,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 들었네요. 어때요? 너무 화려하지 않나요? 2011. 7. 6.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비행기가 샌프란시스코를 거치게 되었다. 그곳에서 보게 된 금문교는 오랜 세월을 지탱해 온 흔적과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로 남아 있음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날씨는 제법 쌀쌀한 기운이 돌았지만, 멋있는 다리의 모습과 더불어 푸른 하늘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집으로 돌아와서 친구 집에 들렸다. 친구에게 금문교를 방문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녀의 반응은 이러했다. "금문교 보니 어땠어?" "뭐 별거 없던데." "하하하 그냥 다리지..역사적인 상징을 담고 있는 다리라서 많은 사람이 찾는 걸 거야." "아마도.. 그런데 실제로 보니 멋있긴 하더라." 금문교의 역사 골든게이트 교(Golden Gate Bridge) 또는 금문교(金門橋)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골든 게이트 목에 위치한 현수교이다. 골든 게이트는.. 2011. 7. 4.
외국인의 필요한 것 우리에겐 불필요 한국 여행 중 가장 큰 문제가 세탁하는 문제였지요. 미국은 일반적으로 가정에 세탁기와 더불어 열을 이용한 의류 건조기가 있지요. 그래서 옷을 건조 시키는 데는 불편함을 못 느끼고 있었지요. 막상 한국에 나와서 세탁을 하고 보니, 의류건조기가 없었던 친정의 사정을 보고 남편이 한마디 합니다. "한국은 의류 건조기가 없나봐?" "글쎄..내가 한국에 있을 당시만 해도 의류 건조기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 보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있을 거야." "옷을 밖에다 걸어 놓고 말리는 방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잖아." "전기가 절약되고 하니 의류 건조기를 사지 않은 것 같아." "그래도 그렇지.. 의류 건조기는 필수가 아닌가? 지금은 장마철이고 하니 옷도 잘 마르지 않을 텐데 말이야." 남편은 의류 건조기가 없었던 친정 집을.. 2011. 7. 2.
여름날 향수를 불러일으킨 노래들 여름에 들으면 좋은 곡들을 모아 봤습니다. 오늘 소개할 곡들은 오래된 고전의 곡으로 알려진 곡들이며, 아마도 여러분이 태어나기 전에 유행했던 곡도 있을 겁니다. 여름이 오면 향상 사랑을 받아 왔던 곡을 들으면서 옛 향수에 젖어 볼까요? The Go Go's - Vacation 고고스라는 그룹은 1978년 여성들로 구성된 팝록 밴드로서, 위의 곡은베이시스트인 Kathy Valentine의해서 작곡된 곡이지요. 그들의 1982년 Vacation앨범에 수록된 곡이며, 그 당시 빌보드 차트 앨범 순위 8위를 기록할 만큼의 인기를 얻었지요. 위의 곡은 여름날의 로맨스를 담았으며, 바캉스 때 만난 그 사람과 그냥 장난인 줄로 알았던 만남이 사랑으로 연결된다는 내용이지요. Katrina And The Waves - .. 2011. 6. 14.
미국의 재미난 시험 답안지 예전 어느 블로그에서 올렸던 초등학생의 재미있는 시험 답안지에 대한 글을 본 기억이납니다. 오늘 우연치 않게 발견한 미국의 재미있는 답안지를 보게 되었지요. 미국은 어떤 재미있는 답안지가 있는지 보실까요? 2011. 6. 13.
이달의 정원으로 뽑힌 집 잔디를 살펴보니. 새로 이사를 할 집을 보러 가다가, 도로 건너편에 있는 집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는 아주 정원이 멋지게 관리를 한 곳도 있었지요. "와 정원의 잔디가 너무 멋지다.. 저걸 어떻게 관리를 했을까나." "정말 그러네. 골프장 잔디가 따로 없구먼." "맞다. 골프장 잔디를 깔아 놓은 것 같아. 이달의 정원에 뽑힐 만 하구나." 남편과 함께 둘러보던 집 중에서 이달의 정원이라고 해서 자랑스럽게 팻말을 걸어 놓은 집이 있어 유심히 보게 되었지요. 잔디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이렇게 잔디를 깎아 놓고 관리하려면, 정성이 보통이 아닐 겁니다. 아주 멋진 골프장 잔디를 옆에서 구경하는 느낌이었지요. 자 그럼, 영광스런 이달의 정원으로 뽑힌 집의 잔디를 감상하셔야죠? 2011. 6. 12.
순결을 지키기 어려워 자살 시도한 여학생 "따르릉" 한밤중에 전화가 걸려왔다. "자기야.. 전화 왔어. 전화 받아" "으응." 남편은 귀찮은 듯이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 후 몇 시간이 지난 후에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남편은 샤워하고 난 후에 말을 한다. "지금 응급실에 자살시도 한 소녀가 있다고 해서 가봐야겠어." "어..알았어. 다녀와." 그렇게 남편은 새벽 공기를 마시고 그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 응급실로 달려갔다. 그런 후, 아침 7시가 되어서 돌아왔다. "왔어. 어떻게 된 거야." "청소년이 자살 소동이 일어났어. 자기도 예전에 만났던 커플 있잖아. 그 부부의 딸이 약을 먹고 그랬나 봐." "아..저런. 어쩌다 자살까지 시도한 거야." "남자친구 때문이라고 봐야 할 것 같아."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그런 거야?" "그런 것도 있고,.. 2011. 6. 11.
생일에 생긴 일화 막내딸 나린이 다섯 번째 생일입니다. 오늘은 나린이 친구를 초대했지요. 나린은 선물도 받고 해서인지 좋아합니다. 저녁 식사를 햄버거와 핫도그로 야외 테이블로 해서 차렸는데요. 파리가 얼마나 많이 달려드는지요. 파리떼의 소동을 결국 못 참았던 필자는 집 안으로 들어가서 파티를 하자고 했지요. 파리 때문에 장소를 옮긴 남편이 한마디 합니다. "목사가 두 명이 있는데도 파리떼를 물리치지 못했어요." 그러자, 필자의 친구가 한마디 합니다. " 목사님이 기도를 열심히 안 하셔서 그래요. " "하하하" 모두 웃고 말았습니다. 나린이 생일에 초대되었던 목사님 내외도 있었지요. 그래서 남편이 웃자고 한 말이었는데, 친구는 목사님의 기도가 부족하다는 듯이 농담으로 받아치고 있었지요. 나린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이런 .. 2011. 6. 9.
딸이 쓴 영문시 Goodbye, My Friend Hello... Its the beginning. This is not a greeting, For you deserve more than that. This is not happy salutations, For you are soon to be leaving. Life has been memorable, without you it won't be the same. Tears may drop. Time may stop. New beginnings spring forth. I won't forget you. Our friendship won't end. You won't forget me. Twitter, twit, twat, a little bird will sing. .. 2011.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