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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337

크리스마스 선물을 도둑 맞았던 사연 요즘 워낙에 불경기다 보니 미국은 도둑이 많은 기성을 부리는 철이기도 하고 이런 일때문에 많은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주변에 간혹가다 있습니다. 정말 주변에 이런 황당한 상황을 겪는 분이 계실줄은 몰랐습니다.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지인의 사연을 들어 보니 너무나 안타까운 일을 겪었더군요. 지난 주에 있었던 일입니다. 지인은 가족들과 함께 외출을 3시간정도 하고 집을 돌아 왔습니다. 아.. 그러나, 집은 아수라장으로 변해 있었고,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놓여 있던 선물들은 다 사라졌습니다. 그뿐만아니라, 시어머님이 주신 보석까지 싹쓸이를 해갔다는 것입니다. 정말 황당하고 이런일도 있긴 있구나 했는데, 주변에서 당하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어제는 미장원에 갔습니다. 그곳에 일하는 미용사말을 들어보니 이런.. 2009. 12. 20.
감옥에 있는 아빠가 보고 싶어서 저지른 행동 4살짜리 소년이 술에 만취가 되어 경찰이 출동하게 되었으나, 그 소년에게는 슬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미디어 테이크 아웃 이라는 사이트에서 나온 이야기 입니다. 사실 아랫 글이 사실인지의 여부를 알기 위해서 인터넷을 조사를 해봤습니다. 불탄님의 블로그에 올려진 글을 보면서 나름대로 정말 이런 일이 일어 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스런 생각까지 들어서 찾아 내었던 사이트의 글입니다. 부족한 저의 번역이지만, 대충 해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해석이 잘못된 부분은 지적해 주시면 수정 하겠습니다. December 18, 2009. MediaTakeOut.com learned of a very sad and disturbing story. Yesterday, a 4 year old Chattan.. 2009. 12. 20.
멀리 있는 아빠에게 보내는 생일축하 노래 오늘은 아빠의 생일입니다. 하지만, 아빠는 지금 우리들 옆에 있지 않습니다. 먼 나라 쿠웨이트에서 군복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 아빠의 생일을 축하하는 딸의 생일축하 노래가 오늘따라 슬프게 들립니다. 아빠가 없어서 힘들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교차 하면서 마음으로는 함께 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필자는 남편이 자주 이용하는 페이스북에다 생일축하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그런 메세지에다 남편의 반응 또한 재미 있었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사랑해..... 이말에 만번을 더해서 사랑해. 자기야. 오늘 생일이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사랑해.......이 말 밖에 못해서 미안해요. 미역국은 먹었는지 궁금하네.. 하하.. 알아 당신.. 2009. 12. 19.
올해 세계인을 놀라게 했던 미국뉴스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 남의 연애사나 아니면 다른 이슈글들은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의 가슴에 박히고도 남았던 사건들이 있으니 그것이 미국에서 2009년도에 일어났던 기억할만한 사건들입니다. 1월 21일 미국은 최초로 흑인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맞이 했습니다. 그것이 세계인의 관심을 사고도 남음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새로운 변화의 개혁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었던 오바마 대통령은 주변의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몇달전의 이야기입니다. 시카고 공립학교에서 단체로 몰매를 맞아서 죽음을 달리했던 학생이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었던 오바마 대통령은 그 학교에다 돈을 지원을 했다고 합니다. 즉, 돈을 주면 다 해결 된다는 식의 사고는 문제의 근본성을 해결할수 없.. 2009. 12. 18.
아이의 반사적인 행동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엉뚱한 행동을 보일때나 특별하게 기대 하지 않았던 돌발 상황이 발생할때는 정말 난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을 극복하면서 더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는 우리 막내딸(나린)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합니다. 우리 나린이를 무척 사랑해지고 예뻐 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교회 장로님이시고 그분은 나린이만 보면 예쁘한답니다. 그런것을 모를턱이 없는 우리 나린양은 할아버지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었습니다. 며칠전에는 교회를 갔더니 우리 나린이가 보고 싶다고 하시는 그분 말씀에 나린이 있는 쪽으로 데리고 갔었습니다. 엄마: 나린아..할아버지야.. 몰라? 나린: ^__^* 할아버지: 나린이 안녕.. 많이도 컸네. 나린: 와라라락.. 할아버지: 그래.. 우리 나린이도 보고 싶었군앙. 나.. 2009. 12. 17.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려한 이웃집 미국인들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마치 이웃끼리 대결을 하는 것처럼 아름답게 꾸밀려고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반면에 필자는 전혀 장식하고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불만을 사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꼭 저렇게 화려하게 집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해야만 하는줄 알고 있습니다. 그래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난다고 말하던 작은 아들 녀석말을 들어 보면 참 재미 있기도 합니다. 아들: "엄마.. 난 커서 말이야. 우리집을 저기 있는 집 처럼 환하게 크리스마스 장식용 불빛으로 장식할꼬얍.." 엄마: "그래 넌 그렇게 해라. 엄마는 돈이 없어서 저렇게 까지는 못하겠다." 아들: "엄마.. 염려마. 엄마도 크리스마스 때는 꼭 초대 할테닌까." 엄마: "에쿵... 2009. 12. 16.
도움을 주는 외국인의 손길이 고맙기만 하다. 외국에서 거주하면서 외국인의 도움을 받은적이 한 두번이 아니기에 오늘도 그들의 따스한 도움을 받았던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난 일입니다. 필자는 평사시처럼 아들 학교버스를 기다리는 곳 까지 데려다 주고 집에 돌아 오는데, 차 안에 원드 시일드의 경고가 자꾸 뜨는 겁니다. 차에 관해서 전혀 모르는 먹통인 제가 알리는 만무했죠. 집에 도착하니 마침 라이언(이웃집 총각)이 출근을 할 준비를 하고 차에 오르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라이언에게 물어 봤습니다. 나: "라이언.. 잠시 시간좀 내 줄 수 있나요?" 라이언: "무슨 일이 있나요?" 나: "잠시 여기좀 와 봐요." 라이언: "네" 나: "차안에 들어 오는 경고 신호가 뭐죠?" 라이언: "아. 그건요. 차 창문에 물을 닦을때 .. 2009. 12. 16.
친구의 오랜만 외출로 벌어진 소동 글을 쓰기전에 일딴 기혼자 되신 여성분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혼자서 아니면 친구와 단둘이서 외출을 언제쯤 하신적이 있으신가요? 여기에 대한 답변은 각지각색으로 나올듯 싶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친구의 이야기는 안타까움을 남겨주는 사연이 있습니다. 그녀는 7년째 결혼 생활을하고 있었지만, 남편이 아닌 사람과 외출을 한것은 손을 꼽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물론 외출을 할때는 아이를 한 둘은 데리고 나가는건 기본이였지요. 그런 그녀가 안타까운 주변 친구는 그녀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사전에 그녀 남편에게 아이를 잘 돌보라는 말까지 확답을 받아 놓은 상황이였습니다. 오랜만의 외출에 기분이 좋게 집에 도착한 그녀는 집앞에 경찰이 있어 놀라움을 금치 않을수 없었습니다. 경찰: "아주머니 .. 2009. 12. 14.
총각에게 초콜렛 선물하고 오해를 받을뻔한 사건 오늘은 좀 묘한 분위기의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사람의 마음속을 안들여다 본 이상 그 사람 마음을 알 수 없듯이 이런 묘한 분위기가 남겨진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옛 포스팅 글에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필자가 살고 있는 옆 집에는 두 남자가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남편이 쿠웨이트로 전임되어 가셨고, 그 사이에 필자와 이웃 집 총각하고는 이야기를 나누고 농담을 나눌수 있을 정도로 친한 이웃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 어느날 아침에 마당을 나와 보니 이웃집 총각이 있었습니다. 라이언: "안녕하세요." 나: "좋은 아침이에요." 라이언: "스텐다드 푸를 인가봐요."(우리집 개 찰리를 보고 하는말) 나: "네 맞아요. 그런데 엄청 말썽꾸러기에요." 라이언: "우리 오딘(라이언의 개)은 잡종이에요.. 2009.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