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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341

눈 오는 날의 풍경들 올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많이 안 나는듯합니다. 경기침체도 한몫을 하는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는 힘겨운 크리스마스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주위에 소외된 분들을 돌아보면서 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는 어때요? 2008. 12. 5.
부모를 무시하는 청소년 이야기 외국에 살다 보면 가장 큰 문제가 언어의 장벽입니다. 저처럼 영어를 조금 할 줄 아는 단계에서 외국 생활을 시작하신 분과 달리 이곳에 이민 와서 사시는 분 대부분이 영어를 유창하게 까지는 못하십니다. 물론 박사학위를 따로 오신 분들 경우는 영어가 되고 영작도 가능하니 그런 분들은 오늘 이야기에서 제외되겠습니다.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이곳에 살려고 오신 그냥 평범한 한 한국인 가정의 아이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기까지는 많은 사연이 있었을 겁니다. 대부분 성공을 꿈꾸고 아이들 공부도 잘 시켜서 훌륭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 하시는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부모의 마음을 잘 알아주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 부모의 마음은 속을 태우고 사랑으로 이.. 2008. 12. 4.
[Day 14]리오에게도 등이 필요해. Day 26 우리리오는 수술도 잘 받았고 잘 놀고 잘 먹고 다닙니다. 사람이 그리우면 내 무릎에 올라타서 사랑해 달라는 소리를 냅니다. 사랑스러운 리오는 어쩌면 신이 내게 주신 아름다운 선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 함께 하는 날 까지 정말 행복하게 살자. 그 다음은 그때 생각하고. 우리 리오 건강해라. 사랑해. 리오. 2008. 12. 3.
미국의 오래된 공동묘지를 방문하다.(With Yujin,Hephzibah,Benjamin) 옛날의 공동묘지와 오늘날의 공동묘지의 모습은 아주 많은 차이가 있네요. 언젠가는 우리가 가야 할 곳이 바로 이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 삶의 마지막 종착역이 되어줄 무덤 앞에서 필자는 마음이 숙연해짐을 느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의 소중함을 깨닫는 순간입니다. 오늘이라는 선물은 모두에게 주어집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하루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살면서 사랑하는 여러분 삶이 오늘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갔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2008. 11. 25.
언어 치료사를 만나다. 미국에서 어린 아이들 언어 발달을 위한 테스트가 있어 친구와 함께 언어 치료사를 방문했습니다. 그곳에 친구의 아이들 라이언이 함께 갔습니다. 라이언는 이제 28개월 된 남자 아이랍니다. 라이언이 말할 수 있는 단어는 다섯 가지뿐이라고 합니다. ("엄마. 팻,고양이,하이,바이" ) 나머지는 손짓으로 말을 하고 음식이나 원하는 것이 있으면 소리를 지릅니다. 확실한 말 표현이 뭔지 말을 못하는 라이언을 도우려고 언어 치료사를 만났습니다. 언어 치료사는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게임을 하는 도구를 내놓고 이야기를 합니다. 언어 장애가 있는지 확인을 하는 테스트 1. 처음에는 블록을 내 놓고 쌓도록 합니다. 2. 고양이 인형을 원 안에다 넣어 놓고 고양이를 빼내어 놓으라고 합니다. 아이가 시키는 대로 하는지 봅니다... 2008. 11. 20.
마음을 쓰레기장에 빼앗긴 친구이야기 고양이 사진 뒷면으로 보이는 것이 친구 집의 현재 모습입니다.외국 친구인지라 이 집을 방문을 하게 되면 일딴 코 부터 막고 들어 가야할 정도 입니다.아주 소극적인 만남을 가지고 있는 그녀와의 처음 만남은 아이들을 통해서 이루어졌다.무더운 여름철 수영장에서 그녀를 만났었고, 그 후로 인사만 하고 지내다가 2년전 부터 본격적으로친밀한 관계를 유지를 하고 있는데, 유독 이 친구와 함께 지내면서 내내 마음에 걸렸던 것이 집안의 청결 문제였다. 필자는 절대 우리 아이들을 그녀 집에 가지 않게 한다.집안의 냄새도 문제지만 더욱 문제 되는 것은 바로 청결 상태기에 아이들은 쉽게 세균에 감염 된다.몇해를 지다도록 그녀의 집은 향상 위에 사진처럼 저런 식이였다. (좀 더 여러분의 이해를 돕는다면 노다메 칸타빌레에 나오는.. 2008. 11. 8.
가족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을 트리사 가족과 함께 보냈습니다. 트리사의 남편 팻이 15년을 간직하고 있다던 비장의 게임을 들고 우리집에 온것입니다. 저도 뭘까 궁금했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포커셋트 입니다. 아주 멋지군요. 할리데이비슨 포커셋인데요. 이거 무게 장난 아닙니다. 30파운드나 나가요. 제가 들지도 못합니다. 포카판을 치고 놀았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난후 브라우니 두판을 구워서 촛불 하나 켜고 예수님 생일을 축하 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브라우니도 같이 먹고 했습니다. 참 초라하다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그래도 먹어 보면 세상에서 제일 맛난 초코 블라우니 랍니다. 이거 인기 참 좋았다눈..^^ 촛불을 꺼자 메리가 신이 났습니다. 아이들 마실수 있는 포도주 음류수와 블라우니를 주니 "Please" (더 주세.. 2007. 12. 26.
안전지대 롤라.. 30대에 혼자서 세아이의 싱글맘으로 지내 왔고 그러던중에 은혜 가운데 아름다운 배필을 만났다 그래서 그녀는 지금 행복하다 한다. 팸.. 마음씨 좋은 옆집 아줌마 처름 포근함이 그녀에게는 있다. 다이앤과 롤라.. 다이앤은 요즘 살을 빼려고 한다. 그녀의 다이어트가 성공 하기를 바래본다. 마지와 그녀의 남편.. 다정한 그들은 한폭의 그림속의 여인같다. 사랑을 한다면 이들처럼.. 아름답고 달콤한 그들의 사랑 여전히 싱그러운 20대의 사랑 같다. 농담을 잘 하고 센스있는 말투에 그 자리에 모인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이사람..이름을 모름 ㅡㅡ;; 하하하... 남편의 차 스테레오를 도난 당했다.( 나쁜넘들..ㅡ.ㅡ;;) 요즘 청소년 범죄 중에 심각성을 보이고 있는 자동차 스테레오 훔치기를 통해 이 아이.. 2007.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