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생활341 사랑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법 미국의 Gary Chapman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다섯가지의 사랑의 언어라는 책을 쓴 사람으로서 이 책이 가져다 주는 의미는 사랑에는 다섯가지 언어가 있다고 합니다. 그 다섯 가지 언어를 잘 이해를 한다면, 더 깊이 있는 사랑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연인들끼리 헤어지고 부부가 이혼을 하는 경우도 그들이 상대방이 원하는 사랑의 언어를 이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상대방이 어떤식으로 사랑을 받기를 원하는지를 안다면, 사랑을 더 의미 있게 전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게리가 말했던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1. 상대방으로 부터 의미있는 선물을 받았을때, 사랑을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주기적으로 받는 생일선물이나, 아니면 기념일은 여기서 제외.. 2010. 8. 30. 설거지 하는 아들이야기 우리집은 아이들에게 특정한 집안 일을 시킨다. 각자 분담을 받은 일을 잘 처리 하지 못할 경우에는 벌칙이 따르기 마련이다. 오늘은 우리 막내아들인 가온에게 설거지가 주어졌다. 가온이에게 설거지를 시킬것인가에 대해서 남편과 대화를 나눈적이 있다. 남편은 설거지는 꼭 시켜야하고, 아이들 빨래도 손수해서 입을수 있도록 세탁하는 법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가온이 나이가 아직 어리잖아. 그런데도 설거지를 시키면 할 수 있을것 같아?" "당연하지. 투정을 부리고 못한다고 말하더라도 시켜야 아이들은 하는 방법을 배우는거야." 남편은 아이들이 처음에는 다들 일을 시키면 투정하는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그냥 모른척하라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도 설거지 하는 요령도 터득하고 배운다고 하는 남편의 말이 예사롭게 .. 2010. 8. 21. 우리아이 숙제때문에 전화를 하는 선생님 "안녕하세요? 여긴 한울이 학교랍니다. 한울이 어머니 되시죠?" "네 그런데요. 우리 아이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요?" "그런건 아니고요. 전 한울이 과학 담당을 맡고 있는 선생이에요." "아. 네. 안녕하세요." "사실은요. 한울이가 과제물을 내어준지가 2주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과제물을 제출을 하지 않네요. 이번에 과학성적표가 100% 되어 있는건 모든 학생들에게 다 그렇게 준 점수에요. 제가 개인적 사정이 있어서 자리를 비워 두었습니다." "아 그렇군요. 물론 부모 입장에선 아이들이 숙제를 하는지 안 하는지를 감시는 하지만, 물어 봐도 숙제가 없다고만 하니 제가 과제물이 있는지도 모를수밖에요." "그래서인데요. 이번에 과제물 점수를 빵점을 맞게 되면 과학은 낙제점수를 맞을것 같아서 미리 알려드리는.. 2010. 8. 20. 별난 음식을 먹는 아이이야기 오늘은 가족들과 외식을 하는 날이였지요. 나린이는 피자를 참 좋아합니다. 피자와 더불어서 시킨 음식은 매콤한 치킨 요리였어요. 그럼,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볼까요? 우리 아이들은 이런 요리들을 좋아하지만, 미국에 있는 미시간(Michigan) 주의 랜싱( Lansing)이라는 도시에 사는 10살 남자아이가 있어요. 그의 이름은 Remy Mumby라고 하는데요. 유튜브에선 제법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고 합니다. 알고 봤더니, Remy Mumby 먹는 음식들은 우리들 상상을 초월한 음식들이 많다고 하네요. 세계적으로 이상한 음식들이라는 코너에서 직접 맛을 보고 어떤 맛인지를 유튜브 동영상으로 소개를 하는 코너가 인기가 있다고해요. 실제로 동영상을 보니, 도저히 10살된 아이가 먹을 수 없을것 같은데도 아주 잘.. 2010. 8. 17. 일본음료수 제대로 병따는 방법 안녕하세요. 데보라입니다. 데보라가 정말 큰 미션을 성공한 느낌이에요. 사실은 저번 글로 발행되었던 음료수병을 따는 방법을 몰라요. 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 라고 글을 남겼지요. 정말 인터넷이 이런 것이란것을 체험하는 순간이였습니다. 댓글도 콩나물 나듯 올라오는 블로그에서 무려 댓글 수만해도 80개나 됩니다. 그 만큼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기 위해서 필자의 블로그를 방문 해주셨지요. voravora 와...라무네로 고생하시는군요.. 이거 딸때 거품 올라오니 조심하세요.. 입구보다 폭이 좁은 짧고 튼튼해 보이는 뚜껑같은걸 위에 놓고 손바닥으로 팍 내리쳐 보세요.. 구슬만 밑으로 떨어지면 되는데.. 조띵 아~ 라무네군여~~ 이거 일본에선 술에도 타서 먹기도 합니다~ 저는 이거 딱 한번 마셔본 적이 있는데.. 2010. 7. 24. 미국에서 간호조무사 시험 보기 간호조무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을 했다. 필자에게 있어서 한달 가량의 시간은 정말 오랜 기다림과 무거운 짐을 지고 다니듯이 시험이 주는 무게는 상당했다. 더디어 시험날이 되었다. 시험날 알람을 알려주는 노래는 소리에 맞추어 일어 났다. 오호라. 내가 예전에 좋아했던 데이비드 커버데일의 목소리로 들리는 Here I go again라는 곡이 방 한 가득 울려 퍼졌다. 남편의 잔소리가 시작된다. "자기야. 우리 새벽 5시에 출발해야 하는거 알지? 빨리 준비해." "알았어요." 필자는 바로 샤워실에 가서 샤워를 하고 나오자, 이제는 출발 할 시간이 되고 말았다. 무려 3시간을 운전해서 도착한 시험장은 노스캘롤라이나에 있는 어느 도시의 전문대에서 실시 되고 있었다. 필자 외에도 16명이 시험을 보러 온 것이었다. .. 2010. 7. 20. 마이크을 만나다. 미국의 최고 공수부대로 알려진 Fort Bragg은 82사단 공수부대가 있는 곳으로 남편이 오게 되었다. 남편이 하는 일은 이곳에서 카운셀링과 더불어 군인들 상담을 해주고 있다. 이곳에 와서 남편이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나에게 말했다. " 오늘 내 친구 마이크를 소개 시켜 줄까 하는데, 만나러 갈래?" "좋아요. 당신 친구 마이크는 어디 있나요? 예전 부터 알던 사이인가요?" "아. 마이크는 말이지. Fort Bragg의 모든 군인들의 친구야. " "어머나. 그렇게 유명한 사람을 만나게 해준다고요."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와 아이들은 들뜬 기분으로 마이크를 만나러 가고 있었다. 남편이 운전을 하면서 말한다. " 자기야. 저기 앞에 마이크 있네." "뭐..저건 동상이잖아.. 2010. 6. 15. 미국은 졸업 선물로 돈을 준다. 오랜만에 라라(예명)와 통화를 했습니다. 라라는 아름다운 19살의 나이로서 이번에 졸업을 하고 대학교를 가을 학기에 다니면서 지금은 파트타임으로 직장을 두 군데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 예쁜 라라와 통화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낍니다. "숙모 정말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셨죠?" "응 넌 어떻게 지냈니? 졸업 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졸업장에 참여도 못했구나." '뭐 숙모 이사 하느라 바쁜거 다 아는데요. 괜찮아요." "그래. 이번에 작은 선물을 보냈단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구나." " 안 그러셔두 되는데. 감사합니다." 외국은 친척이나 아니면 주변에 누군가에게 졸업 초대장을 받으면 졸업 선물을 주게 된다. 대게가 돈을 주는 풍속이 있다고 한다. 처음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하는 필자에게 남편이 자상하.. 2010. 6. 14. 어버이날 기억하는 나의 소중한 엄마이야기 어머니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큰 의미를 가져다 준다. 어머니.. 그 어머니란 단어를 애타게 불렀던 시절이 있었다. 그 당시 필자는 22살이였고, 한창 방황을 하고 돌아 다녔을 시기였다. 올빼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밤마다 클럽을 배회하고 다녔을 정도였다. 물론 그러다 보니 클럽에서 만난 친구들이 내 삶을 장악하게 되고 나도 모르게 그들이 자주 애용하는 담배도 피워보고, 술도 마셔 봤다. 이런 험난한 생활을 하고 있는 딸의 모습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심정은 애간장을 타고도 부족함이 없을것이다. 그 당시 어머니는 오빠를 불러서 내가 있는 곳을 추적하라고 명령을 하셨고, 나는 그런 어머님을 피해서 아무도 찾을 수 없을것 같은 경북 칠곡에 있는 왜관이라는 작은 마음에 안착을 했다. 그 당시 나의 생활은 정말 .. 2010. 5. 7.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