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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337

엄마에게 욕하는 아들 어쩌면 좋을까? 엄마에게 욕을 하는 아이들은 어떻하면 좋죠? 라는 이야기를 지인께 들은적이 있었다. 그녀의 고민은 아주 상태가 심각했다. 그녀의 아들은 겨우 3살이였고, 이제 말을 배우는 단계인데도 욕부터 배워서 고민된다는 이야기였다. 그녀가 어느날 일어 났던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그랬다. 아들: "엄마 달란 말이야.. 갖고 싶어." 엄마: "안된다.. 지금은 안 된다고 했지. 때를 쓰면 안돼요." 아들: "당장 달란 말이야. xx년아!" 차마 욕을 블로그에다 담지 못해서 x로 표기했습니다. 엄마에게 때를 쓰다가 되지 않으니 욕까지 하게된 이야기를 했다. 정작 그 집을 방문했을때, 3살된 아이는 거짓말 하지 않고 욕을 아주 자연스럽게 하고 있었다. 문제는 그 아이의 엄마는 욕을 하는 아들에게 웃으면서 그러면 안된다고 .. 2010. 1. 4.
새해 첫날 부터 특별한 꿈을 꾸었다. 한국에 있는 친정 언니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 내용을 들어 보니 언니가 꾼 꿈이 좀 특이한 꿈이였습니다. 꿈 내용이 어떤지 보실까요? 언니: "내가 1월 1일날 꿈을 꿨는데 말이야. 참 이상한 꿈이였어." 나: "뭔데 그래?" 언니: "응 .. 꿈속에 대통령이 있는거야. 그리고 대통령하고 대화를 하는 꿈을 꿨지 뭐니.." 나: "어머나.. 꿈이라도 그런 꿈은 좀 특이한데요. 뭔가 특별한 일이 있을려나 본데요." 언니: "몰라.. 아무래도 좋은일이 생길것 같기도 한데 말이야." 나: "음.. 정말 그랬음 좋겠다." 친정 언니가 말했던 꿈속에 나타난 사람은 다름이 아닌 대통령이었고, 언니는 꿈 속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고 했다. 필자가 꿈을 해몽하는 사람이면, 잘 해석을 해서 주련만, 그러하지 못했.. 2010. 1. 3.
친정엄마의 방문이 달갑지 않은 이유 주변에 돌아 보면 늘 사고가 많은 친구가 있습니다. 오늘 그녀의 사연을 들어 보면서 저도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친구: "엄마가 집을 방문 하는게 신경이 쓰여 미치겠다." 나: "왜. 친정 엄마가 오면 좋잖아." 친구: "좋은건 둘째 치고, 방문을 하시면 잔소리를 그렇게 하신다." 나: "뭐. 다 ..너 잘대라고 하는거 아니겠니. 너무 마음 상하지 말어." 친구: "이건 정도가 지나칠 정도니 그렇지.. 엄마 생각에 마음에 안드는건 무조건 다 버리고 하니 미치지." 나: "에고..그럼 따로 정리를 해놓으면 되잖아." 친구: "문제는 그게 아니야. 매년 방문을 하시면 감나라 대추나라 간섭을 하시고 정말 미치겠다."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친정 엄마의 방문은 한 마디로 스트레스를 동반하.. 2009. 12. 29.
신바람나는 요리를 하는 남자이야기 친구집에 크리스마스날 초대를 받아서 갔었습니다. 친구의 남편은 요리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만들어 내는 요리를 한 번 구경 해 보세요. 나름대로 학교에서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요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햄 소스를 만드는 과정도 여간 공을 드리는 모습을 보니 요리란것이 정성이 들어가면 맛나는 음식으로 탄생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 주방에서도 10년의 경력을 가진 그는 이제는 제대로 된 요리 학교를 다니고 그곳에서 정식 요리 수업을 받는다고 했다. 무엇보다 그가 삶에 있어 기쁨을 느끼는 순간은 요리를 하고 있을 때라고 했다. 물론 부인은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는다. 요리는 다 이 남자의 몫이 되었고, 특별한 날이 되면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할때는 정말 신난다고 했다.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이 부럽다고.. 2009. 12. 28.
멀리 떨어져 있는 아빠와 웹캠을 통해서 선물을 나누다. 크리스마스날 아침이 되면 아이들은 예정된 시간 보다 일찍 일어나서 흥분된 마음으로 선물을 열어 봅니다. 오늘도 예외가 되는 날은 아니었습니다. 단, 아쉬움이 있다면, 사랑하는 아빠와 함께 선물을 열어 볼 수 없었다는 점이 었습니다. 물론 남편은 그런것을 이미 예상을 하셨는지, 아침 일찍 부터 스카입으로 들어 왔습니다. 남편: "굿모닝~ 잘 잤어?" 나: "응.. 오늘 어떻게 지냈어요? 그긴 지금 크리스마스날 밤 이겠네요?" 남편: "응.. 그런데 아이들은 어디에 있는거야?" 나: "오. 아이들 깨울까? 아니.. 우리 한울이 벌써 일어 났네." 남편: "그래. 이제부터 화상채팅을 통해서 선물을 열어 보는 거야." ㅋㅋㅋ 나: "참 웃습긴 한데.. 어쩌겠어요. 당신이 보내준 선물을 보고 기뻐 하는 아이들 모.. 2009. 12. 26.
미국의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려한 도시 미국은 크리스마스 때가 오면 늘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용 불빛이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매년 풍습처럼 지내오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을 축하하는 축제가 벌어지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볼만한 곳을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미국하면 친근하게 다가오는 많은 도시들이 있을줄 압니다. 필자에게 가장 친숙한 도시라고 한다면 작년에 방문했던 루지애나의 나카티쉬를 빼놓을 수가 없군요. 루지애나의 나카티쉬의 크리스마스 장식이 정말 일품이라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그럼 사진으로 감상을 하시겠습니다. 다른 주에서도 멋진 크리스마스 장식용 불빛이 여러분을 유혹합니다. 아름다운 불빛이 있는 거리로 안내 해드릴겠습니다. 안전 벨트를 매시고 저와 함께 잠시 사진 속으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불빛 여행을.. 2009. 12. 24.
청소년기에 있는 딸이야기 청소년기의 아이들 키울때 늘 접하는 것이 바로 성적인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문제는 어떻게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관계와 바람직한 성을 알려주고 제대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때, 할 수 있는 아름다운 행위라고 말해줄 수 있을지에 관해서 고민을 해 봤습니다. 몇 주전의 일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지인이 있습니다. 그분에게는 16살짜리 딸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고민은 어느날 알아 버린 딸의 행동에 대해서 고민이 담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인: "정말 고민이 되는데..이 말을 꺼내기가 좀 그렇긴 하지만, 너도 딸이 있잖아." 나: "뭔데 그래? 말해봐.. 뜸들이지 말구." 지인: "응 . 사실은 말이야. 너도 00이 알잖앙. " 나: "그럼. 내가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던 애 아니야. 니네 .. 2009. 12. 21.
고양이 주인을 찾습니다. 주변에 고양이를 14마리씩이나 키우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그냥 동물 보호소에 고양이를 보내면 그들이 자식과도 같은 고양이를 죽일 것이 분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접 키우고 있는 중이라고 하던 그녀가 갑짜기 태도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친구: 고양이 14마리랑 살려고하니 이게 보통일이 아니야.. 대소변도 아무곳에서 보는 고양이도 많이 있고.. 나: 그럼 고양이를 다른 사람들한테 공짜로 주는건 어때? 친구: 음.. 그래.. 정말 고양이를 사랑하고 아껴줄 사람이라면, 고양이를 공짜로 주고 싶어. 나: 그래..맞어. 네 힘으로는 저 14마리 고양이를 키운다는건 힘든 일이야. 잘 생각했어. 친구: 동물 보호소 직원이 왔다 갔는데, 고양이 사진을 다 찍어 가지고 갔어. 그쪽에서도 .. 2009. 12. 21.
우리 아이의 좌충우돌 성장이야기 오늘의 본론으로 들어 가기전에 여러분은 아이들이 싸움을 일으켰을 때, 어떻게 말리고 계신가요? 혹시 아이들에게 윽박을 지르면서 큰 잘못을 한 아이를 나무라지는 않으셨는지요. 필자 생각에 꼭 필요한 간딴한 팁을 적어 봤습니다. 당신의 아이들이 싸움을 할때 해야할 행동들 1. 왜 싸움이 일어 났는지 물어 본다.(싸운 당사자 둘에게 개별적으로 질문을 해야한다.) 2. 아주 객관적인 입장에서 서서 아이들 싸움을 말려야한다.(그렇지 않으면 편애 한다는 소리를 듣는다) 3. 정도가 아주 심할 정도의 싸움이라면 (흉터를 낸 경우) 둘을 격리 시켜 놓는다. 4. 둘이다 똑같이 안아 주고 타일러야 한다. 5. 마지막에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랑한다는 말을 꼭 해줘야 한다는 사실이다. 6. 서로 화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2009.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