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생활341 아빠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세지 아빠는 멀리 쿠웨이트에 있습니다. 10개월을 떨어져 있어야 했던 아빠와의 만남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아빠가 잘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아빠는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먼 곳에 가서 고생을 하고 계시지만, 그런 아빠가 있기에 오늘 하루도 힘차게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는것 같습니다. 아빠 혼자서 보내는 명절이나, 주말은 외롭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아빠에게 작은 희망과 힘을 실어주는 메세지를 담아서 보냅니다. 아빠. 사랑해요. 힘내요! 우리가 있잖아요. 화이팅! 참고로 아래의 동영상은 쥬니님의 멋진 솜씨로 탄생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쥬니님 감사합니다. 자 동영상을 감상하시죠? This text will be replaced 2010. 1. 21. 미국의 못말리는 청소년이야기 미국은 워낙에 땅이 넓다 보니 차로 모든곳을 이동하게 됩니다. 친구의 부탁으로 인해서 대리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 안에는 필자와 친구 그리고 친구딸, 아들이 함께 동석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운전을 하다가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뒷 자석에서 열심히 셀폰질을 해대고 있는 친구의 큰딸(세라)는 큰 소리로 말하는 내용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세라: 야..너 정말 그럴수 있어.. 딴 여자랑 잠을 자면서 나한테 전화질이야? 나: 어머낫. 지금 세라가 뭐라고 하는거야? 설명좀 해바바.. 세라엄마: 응.. 나도 이번에 알았어. 우리딸이 순결 지키고 있는줄 알았더니, 그놈이(세라의 남친) 우리 세라의 순결을 빼앗은거야. 나: 어케 그런 사실을 알았어? 세라엄마: 응 며칠전에 알게된 .. 2010. 1. 12. 미국인 장로가 말하는 십일조의 진정한 의미 필자가 다니는 교회에선 오늘 큰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20년을 교회를 몸담고 함께 해 온 부목사님을 보내야하는 상황이 직면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런상황을 종합 해보면, 미국의 경기가 안좋다는 사실을 직감하게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교회의 운영은 교인들의 헌금과 십일조로 운영이 되고 있기에, 그런 자금들이 제대로 융통이 되지 않을 상황에는 어쩔수 없이 어떤 교회는 문을 닫는가 하면, 어떤 교회는 스탭을 짜르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아마도 교회를 다니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함으로 다가올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 나눌 이야기는 미국인 장로가 본 십일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향상 교회를 나가면 돈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게 되면 왠지 껄끄러움을.. 2010. 1. 11. 김연아 선수의 사대륙대회 불참이 주는 의미 현 월드챔피언인 김연아가 그녀의 고국인 한국에서 1월 25일~31일에 열리는 사대륙대회에 참가하도록 압력이 행사되는 덕에 음모이론가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ISU의 회장인 이탈리아의 오타비오 친콴타는 자신이 지난달 편지로 한국빙상협회에 김연아를 이 극도로 의미없는 대회에 출전시키도록 요청했다는 것을 나에게 전화로 확인해주었다. 사대륙대회에 참가한다는 것은 토론토의 그녀의 훈련장으로부터 한국의 전주시로 장거리여행을 해야하는 것을 의미하고 이것은 김연아의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가 바라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이 대회에 대해 지난 1년간 알고 있었어요,"라고 오서는 월요일에 전화로 말했다. "올림픽과 최고조에 이르는 전체적 과정을 위한 우리의 전략에 관한한, 사대륙대회 참가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우.. 2010. 1. 6. 엄마에게 욕하는 아들 어쩌면 좋을까? 엄마에게 욕을 하는 아이들은 어떻하면 좋죠? 라는 이야기를 지인께 들은적이 있었다. 그녀의 고민은 아주 상태가 심각했다. 그녀의 아들은 겨우 3살이였고, 이제 말을 배우는 단계인데도 욕부터 배워서 고민된다는 이야기였다. 그녀가 어느날 일어 났던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그랬다. 아들: "엄마 달란 말이야.. 갖고 싶어." 엄마: "안된다.. 지금은 안 된다고 했지. 때를 쓰면 안돼요." 아들: "당장 달란 말이야. xx년아!" 차마 욕을 블로그에다 담지 못해서 x로 표기했습니다. 엄마에게 때를 쓰다가 되지 않으니 욕까지 하게된 이야기를 했다. 정작 그 집을 방문했을때, 3살된 아이는 거짓말 하지 않고 욕을 아주 자연스럽게 하고 있었다. 문제는 그 아이의 엄마는 욕을 하는 아들에게 웃으면서 그러면 안된다고 .. 2010. 1. 4. 새해 첫날 부터 특별한 꿈을 꾸었다. 한국에 있는 친정 언니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 내용을 들어 보니 언니가 꾼 꿈이 좀 특이한 꿈이였습니다. 꿈 내용이 어떤지 보실까요? 언니: "내가 1월 1일날 꿈을 꿨는데 말이야. 참 이상한 꿈이였어." 나: "뭔데 그래?" 언니: "응 .. 꿈속에 대통령이 있는거야. 그리고 대통령하고 대화를 하는 꿈을 꿨지 뭐니.." 나: "어머나.. 꿈이라도 그런 꿈은 좀 특이한데요. 뭔가 특별한 일이 있을려나 본데요." 언니: "몰라.. 아무래도 좋은일이 생길것 같기도 한데 말이야." 나: "음.. 정말 그랬음 좋겠다." 친정 언니가 말했던 꿈속에 나타난 사람은 다름이 아닌 대통령이었고, 언니는 꿈 속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고 했다. 필자가 꿈을 해몽하는 사람이면, 잘 해석을 해서 주련만, 그러하지 못했.. 2010. 1. 3. 친정엄마의 방문이 달갑지 않은 이유 주변에 돌아 보면 늘 사고가 많은 친구가 있습니다. 오늘 그녀의 사연을 들어 보면서 저도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친구: "엄마가 집을 방문 하는게 신경이 쓰여 미치겠다." 나: "왜. 친정 엄마가 오면 좋잖아." 친구: "좋은건 둘째 치고, 방문을 하시면 잔소리를 그렇게 하신다." 나: "뭐. 다 ..너 잘대라고 하는거 아니겠니. 너무 마음 상하지 말어." 친구: "이건 정도가 지나칠 정도니 그렇지.. 엄마 생각에 마음에 안드는건 무조건 다 버리고 하니 미치지." 나: "에고..그럼 따로 정리를 해놓으면 되잖아." 친구: "문제는 그게 아니야. 매년 방문을 하시면 감나라 대추나라 간섭을 하시고 정말 미치겠다."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친정 엄마의 방문은 한 마디로 스트레스를 동반하.. 2009. 12. 29. 신바람나는 요리를 하는 남자이야기 친구집에 크리스마스날 초대를 받아서 갔었습니다. 친구의 남편은 요리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만들어 내는 요리를 한 번 구경 해 보세요. 나름대로 학교에서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요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햄 소스를 만드는 과정도 여간 공을 드리는 모습을 보니 요리란것이 정성이 들어가면 맛나는 음식으로 탄생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 주방에서도 10년의 경력을 가진 그는 이제는 제대로 된 요리 학교를 다니고 그곳에서 정식 요리 수업을 받는다고 했다. 무엇보다 그가 삶에 있어 기쁨을 느끼는 순간은 요리를 하고 있을 때라고 했다. 물론 부인은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는다. 요리는 다 이 남자의 몫이 되었고, 특별한 날이 되면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할때는 정말 신난다고 했다.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이 부럽다고.. 2009. 12. 28. 멀리 떨어져 있는 아빠와 웹캠을 통해서 선물을 나누다. 크리스마스날 아침이 되면 아이들은 예정된 시간 보다 일찍 일어나서 흥분된 마음으로 선물을 열어 봅니다. 오늘도 예외가 되는 날은 아니었습니다. 단, 아쉬움이 있다면, 사랑하는 아빠와 함께 선물을 열어 볼 수 없었다는 점이 었습니다. 물론 남편은 그런것을 이미 예상을 하셨는지, 아침 일찍 부터 스카입으로 들어 왔습니다. 남편: "굿모닝~ 잘 잤어?" 나: "응.. 오늘 어떻게 지냈어요? 그긴 지금 크리스마스날 밤 이겠네요?" 남편: "응.. 그런데 아이들은 어디에 있는거야?" 나: "오. 아이들 깨울까? 아니.. 우리 한울이 벌써 일어 났네." 남편: "그래. 이제부터 화상채팅을 통해서 선물을 열어 보는 거야." ㅋㅋㅋ 나: "참 웃습긴 한데.. 어쩌겠어요. 당신이 보내준 선물을 보고 기뻐 하는 아이들 모.. 2009. 12. 26.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