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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1126

러브이야기 안녕하세요. 드보라입니다. 우선 글을 읽기 전에 생각 해 보셔야할 문제들이 있어 이렇게 다시 수정본을 올립니다. 1.레즈비언이라고 해서 다 나쁘게 사람들한테 하는 것이 아니다. 2. 동성애인들이 당하고 있는 불이익에 대한것들 3. 동성애인 한 사람이 잘못한 행동을 하면 다른 동성애인들을 도매금으로 넘기는 생각과 행동은 하지말자. 4.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동성애 인식이 너무 부족한 한국인지라. 이런 글 자체가 자극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갑습니다. 그들의 삶100프로 알고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견디면서 까지 그렇게 힘겨운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던 그들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이 소수의 동성애인들 마음을 아프게 한 글이였다.. 2008. 12. 2.
출장 가면 속이 시원할 줄 알았는데..ㅜㅜ 지금 필자는 결혼 14년차 주부입니다. 미국에서는 13년째 거주하고 있습니다. 남편과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고 미국으로 나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남편은 미군 부대에서 소령의 직위를 가지고 지금 군목을 하고 계십니다. 내년 4월에 이라크로 발령이 나서 갑니다. 그래서인지 남편은 지금 7개월째 실직한 상태에서 군대에서 훈련이 스케줄이 나오게 되면 훈련을 받으러 갑니다. 그 훈련 다녀온 훈련비로 지금 생활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번의 글 중에서 가난한 이를 위한 추수감사절이라는 글을 읽어 보신 분들도 아시겠지만, 저희 가정도 음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됩니다. 남편이 일정한 봉급이 없는 상태이고 이제는 실직 수당까지 끊어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추수감사절을 어떻게 보낼까? 하는 걱정도 했었는데, 옆.. 2008. 12. 2.
미국의 청소년 정신병원을 방문하다. 친구의 딸이 결국 정신병원에 감금되고 말았습니다. 친구의 부탁으로 눈이 오는 날 밤에 그녀의 딸을 만나러 갔습니다. 미국의 정신병원 내부의 사진 찍는 것은 금지되어 있고 오직 필자가 가지고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신분증과 사물함의 열쇠뿐이었습니다. 정신병원 입구에 들어서자 방명록이 있어 그곳에다 들어간 시간을 적고 필자의 이름을 사인했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서야 친구 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친구의 딸은 같은 또래의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엄마의 모습을 보자. 함성을 지르면서 무척 좋아합니다. "우아..엄마가 왔다. 애들아 우리 엄마야. 인사해." 그녀의 딸은 엄마를 보자 눈물을 흘립니다. ㅜㅜ 저도 마음이 아팠어요. 엄마가 된 사람의 심정이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친구는 딸아이와 .. 2008. 12. 1.
전쟁과 같은 미국의 추수감사절 쇼핑 미국은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쇼핑이 추수감사절 다음 날에 시작됩니다. 여러 가게가 파격적인 할인 가격으로 손님을 맞이합니다. 그것도 3시간 아니면 4시간 정도의 시간을 줍니다. 그 시간 내에 도착해야만 특별 할인 가격의 상품을 살 수 있습니다. 이때 사는 상품의 가격은 아주 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쇼핑하기 위해 일찍 일어납니다. 이번 쇼핑은 월마트는 비해서 다른 곳을 방문했습니다. 딸아이 겨울 외투가 필요했기에 들른 곳은 옷 가게였습니다. 옷 가게 입구에 들어선 시간이 새벽 5시 10분 지나서였지만, 미리 와서 쇼핑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가게 대부분은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은 새벽 5시부터 문을 열어 놓습니다. 이때부터 파격적인 할인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물품.. 2008. 11. 29.
가난한 이들을 위한 추수감사절 미국에는 매년 추수감사절 때가 오면 이렇게 자선 단체에서 가난한 이들을 위한 식료품을 준비하고 그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여기서는 food pantry(음식을 저장하는 곳) 라고 해서 음식을 보관해서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미국의 배려라고 하면 될는지 모르겠습니다. 올해는 추수감사절의 음식을 배급받으러 온 사람들의 행렬이 아주 길었습니다. 줄 선 사람들을 대부분이 실직하는 가정들이 많았고 그중에서도 하루 일당으로 사시는 분들이 줄을 서서 음식을 받으려고 아침 8시부터 와서 있었다는 분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당장 교통수단이 없는 친구의 운전사로 나선 필자는 긴 줄을 늘어선 사람들 사이로 함께 줄을 섰습니다. 처음으로 이런 광경을 봤기에 그 줄 선 사람들 가운.. 2008. 11. 27.
부모를 죽이겠다던 어느 딸 이야기 세상은 여러 가지로 오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하루를 살면서도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보내는 날들을 가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안전지대란 있을 수 없습니다. 주위의 모든 장애가 되는 것을 파괴하고 싶은 생각에 잠겨 듭니다. 이야기의 서론은 아침에 친구와 함께 친구 딸을 병원의 자살 방지 프로그램 수업을 데려다 주면서 알게 된 사실입니다. 병원 입구에 차를 세우자, 친구가 말하더군요. "어제 엄마랑 이야기했던 것을 심리치료사한테 이야기해야 한다. 그래야, 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제대로 치료를 할 수 있지 않겠니? " 그러자, 그녀의 딸 반응은 반대로 말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내가 어제 일을 이야기한다면, 병원 측에서는 병원에 가두어 두고 말 거야. 절대로 이야기 안 할 .. 2008. 11. 26.
인터넷 채팅에 미쳐 버린 엄마이야기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 인터넷 채팅에 대해서 여러분 생각은 어떠한지 알고 싶습니다. 인터넷을 잘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인터넷 채팅이란 것에 빠졌을 줄 믿습니다. 원래 채팅이라는 단어는 영어에서 빌려온 용어로서 순수한 우리 문화 하고는 상관이 없는 단어였습니다. 컴퓨터가 발달하면서 채팅을 하는 사람들 수효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요즘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채팅을 합니다. 이렇게 모두가 하는 채팅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습니다. 지금 이야기하려고 하는 내용은 실화이며 주위에 이런 분들이 없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글을 씁니다. 17살 된(한국 나이로 18살) 사바나는 엄마와 어린 두 동생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사바나의 엄마는 언제부터인가 컴퓨터를 통해서 채팅하기 시작했습니다. 채팅을 통해.. 2008. 11. 22.
미국의 경유값이 계속 하락세를 보인다. 미국은 지금 경유값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11월 11일 주유소 앞에 붙여진 경유 값의 가격표입니다. 두 사진은 일 주간의 경유값의 비교 사진입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경유 값의 차이 많이 나죠. 지금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가격으로 나오는 경유값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언제 2불 미만으로 경유값이 떨어질까를 기다리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미국의 어느 도시는 현재 2불 미만으로 경유값이 내려갔습니다. AAA 조사한 미국 전 지역의 경유값을 비교해 보시겠습니다. 여러분 보시면 지역별 차이는 있으나 현저하게 경유값이 내려진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State(미국의 주) Regular(보통 등급) Mid(중간) Premium(최상급) Diesel (디젤) Alaska $3... 2008. 11. 21.
학교 왕따 시달림에 정신병원 신세를 지다. 어느 때부터인가 학교에서는 왕따라는 새로운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왕따를 당하는 학생의 기분이야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는 것이 겪어 본 아이들 이야기입니다. 지금 하려고 하는 이야기는 현재 왕따 때문에 고생을 하는 15살 되는 어느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다른 아이들보다 배움도 느리고 건강 상태도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녀를 보고 아이들은 놀려 대고 때로는 심한 욕까지 하기도 했습니다. 결정적으로 힘들었던 것은 몇 주 전에 있었던 일 때문에 그만 학교에서 울어 버리고 말았답니다. 그날 학교에서 일어난 일은 정말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학교의 아이들의 놀린 정도가 아주 심해졌습니다. "넌.. 창녀야. 길거리에서 몸을 파는 창녀지. 왜 학교에 나와서 이런 공부나 하고 그.. 2008.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