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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North Carolina92

Section 230 는 무엇일까? "Twitter is out of control, made possible through the government gift of Section 230!" 도날드 트럼프 트위트 메시지 여기서 말하는 230은 연방법 230조를 말한다. 직역하면 트위트는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정부의 선물인 230조가 이런 지경까지 만들었다. 즉 다시 해석하자면 트위트의 여러 정치적 색을 띤 글을 올리고 서로 비난을 하는 난장판이 되어 가고 있음에도 트위트나 페이스북 관계자는 아무런 조치를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노골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트럼프는 230조를 폐지해야 한다는 말을 트위트를 통해서 했다. 잠시 여기서 왜 연방법 230조가 탄생되었는지에 대한 배경을 살펴보면, 1996년도에 실행된 법으로 젊은 인터넷 회사들을.. 2020. 11. 6.
미국의 대선을 본 소감 미국의 46대 대통령을 선거인단을 마술 같은 숫자인 270표를 얻어야 백악관으로 입성할 수가 있다. 조 바이던과 트럼프는 이 마술 같은 숫자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아직도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로 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미국인은 지금 두 파로 나누어지고 있다. 트럼프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미워하는 사람으로 구분되어 있다. 2020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인단을 표를 각주마다 획득하는 것을 보면서 느꼈던 점은 사랑과 미움의 반영된 선거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가 있었다. 조 바이던을 좋아해서 미국인들이 그에게 표 몰이를 해준 것이 아니라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은 두 갈래의 물결이 트럼프를 좋아하는 사람과 그를 싫어하는 사람이다.. 2020. 11. 6.
미국의 의원선거 미국의 현 상원의원 투표 현황을 나타낸 지도다. 여기에서 회색은 상원의원 임기 만기가 되지 않은 주다. 청색은 민주당 붉은색은 공화당이다. 현 상원의원 의석 수는 공화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공화당 상원의원 의석 수 48, 민주당 상원의원 의석 수 46 미국의 46대 대통령을 당선하는 마지막 투표일이 11월 3일로 끝이 났다. 하지만 선거인단 270명의 숫자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미국의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일을 하는 선거인단보다 더 중요한 사람들이 미국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다. 미국의 국회의원 선거제도는 어떤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미국의 국회의원은 상원과 하원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번 투표는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의 의석 표를 놓고 민주당과 공화당은 힘겨루기를 .. 2020. 11. 5.
2021년 미국 대통령은 누가 될까? 미국의 2020년 11월 4일 오후 4시 50분 현재 (동부시간) 조 바이던은 264 선거인단 수를 확보했고 반면 도날드 트럼프는 214표로 뒤를 바짝 추적하고 있는 중이다. 아직 조 바이던의 승리로 인정하기 어려운 것이 아직도 중요한 표의 수치를 바꾸게 해 줄 6개의 주가 주목된다. 스윙 표가 주목되는 6개의 주는 다음과 같다. 조지아, 미시간, 너바다, 노스 캐롤라이나, 펜실베니아, 위스콘신 주이다. 조 바이던이 현재 264표가 되어 있어 너바다 주의 표를 확보 한다면 270표가 되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는 가정이 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가 214표가 되어 있어 펜실베니아 주의 표를 획득하지 못한다는 가정을 한다면 조지아, 미시건,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 너바다 를 포함 5개 주의 표를 얻어야 .. 2020. 11. 5.
미국 투표에 참여하다 노스 캐롤라이나는 아침 6시 30분 투표장을 오픈했다. 그곳에 남편과 같이 투표를 하러 갔었다. 투표를 하러 온 분들은 기다리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10분 정도의 기다림과 투표장 안으로 들어가면 위의 사진처럼 펜을 투표를 했다는 선물로 준다. 물론 선거장은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선거장 안을 들어가면 이름을 밝히면 자동으로 선거 등록이 되어 있으면 컴퓨터가 인지를 한다. 주소와 본인이 맞는지 확인 절차가 끝난 후 용지를 받고 사인을 한다. 사인을 받은 용지를 다음 코너에 기다리고 있는 자원 봉사자께 건네주면 투표용지를 준다. 투표장 입구에서 받은 펜으로 투표용지에 원하는 후보 이름 옆에 동그라미 란에다 볼펜으로 까만색을 칠한다. 대통령 후보와 더불의 정부의 중요 직책을 담당하는 주지사와 국회.. 2020. 11. 3.
미 정부로 받은 지원금 미 정부로부터 홈스쿨을 한 막내 나린을 위한 지원금이 지불되었다. 그 액수는 $ 350이다. 한국 원화로 요즘 시세로 환산하면 397,372.38원이 된다. 뭐 적은 돈은 결코 아니다. 어떤 분이 보면 큰돈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상식적으로 보면 공돈으로 취급할 수가 있다. 하지만 그렇지가 않다. 지금 미국 정부에서 돈을 무자비로 풀어놓는 이유 중 하나가 선거 유서의 일환으로 보는 시점도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빈민층을 위한 복지 사업으로 발행되는 푸드 스탬프는 즉 음식을 정부에서 발급하는 용지로 보면 된다. 이것을 가지고 가면 특정 음식 재료 등을 돈을 지급하지 않고 받을 수가 있다. 이런 푸드 스탬프가 적용되는 식료품 가게가 있다. 푸드 스탬프는 담배나 술을 사는 데 사용하지 못한다. 이런 정.. 2020. 11. 2.
만성방광염 건강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이런 병에 걸리지 않을 병이지만, 반갑지 않은 손님이 바로 만성방광염이다. 만성이라는 것은 오래도록 진행되어 있어 자주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보면 된다. 방광염이 생기는 이유는 피 속에 있는 단백질이 소변으로 나오게 되는데 그것이 미생물 번식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유튜브 채널을 보게 되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말하는 이야기를 들어 보니 만성방광염을 해결하는 방법은 음식으로도 가능하다고 한다. 음식 조절이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즉 단백질이 많이 포함되지 않은 음식 곡류나 야채 과일을 주로 많이 섭취하면 만성 방광염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가 있다고 한다. 생활의 식습관이 이래서 무섭다는 이야기다. 주로 단백질이 많은 고.. 2020. 10. 30.
미국의 대통령 선거 토론회 본 소감 미국은 대통령 선거 토론회를 통해서 선거 유보자를 확보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물론 올해도 대통령 선거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에는 두 번의 토론회를 걸쳤다. 이번이 마지막 대통령 선거 토론회가 되었다. 10월 초순에 있었던 토론회를 보면 형편이 없다는 평으로 인정을 받아서 많은 시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서로 헐뜯고 싸우느라 제대로 된 답변을 못했을뿐더러 초등학생도 토론회를 하면 이보다 더 낫다는 평을 받을 정도의 나쁜 점수를 받았던 첫 번 토론회를 마친 후, 새로운 모습으로 두 대통령 후보자가 나왔다. 그들의 보여주는 무대의 매너를 통해서 조금은 토론의 열기가 첫 번째보다는 정리된 분위기였고 중요한 점은 이번에는 주어진 2분의 답변 시간을 넘기면 마이크를 자동 무음으로 해놨다. 그래서.. 2020. 10. 23.
일요일 풍경 일요일은 일정이 정해져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를 하고 교회 갈 준비를 한다. 아이들과 남편이 늘 함께 동행하는 교회 나들이는 예전 같지는 않지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되기도 한다. 어떤 분은 집에서 예배를 드리며, 바이러스로 부터 보호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가온은 마스크 사용도 잘하고 있어 보기 좋았다. 예배를 하는 동안 마스크 착용하는 불편함에도 이렇게 해주고 있어 고마웠다. 나린은 마스크를 예전에는 착용하고 다녔는데 오늘은 하지 않은 상태로 다니고 있었다. 가을철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를 들었다. 아이들 마스크 착용을 하라고 해도 잘 시행되지 않는다. 각자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회는 마스크 반대층과 반으로 나누어진 상태이다. 이 .. 202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