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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North Carolina92

Small 그룹 (작은 모임) 남편, 아라, 필자 이렇게 우리는 성경공부를 하는 장소로 갔다. 지금 보이는 집이 스페인 목사님 댁이다. 사모님은 손녀의 웨딩드레스를 직접 만든다고 한다. 대단하신 사모님이다. 이렇게 구석 사랑의 손길을 받고 있던 화초들이 예뻤다. 또한, 벽을 보면 아름다운 아트 작품들이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지 않은가. 곳곳에 이런 아트 작품들이 있었다. 그림을 설명해주고 계신 목사님이다. 이건 내가 마음에 들어했던 작품인데 마치 바람의 숨결이 나무에 와 닿는 느낌이 들었다. 식탁도 예쁘게 꾸며 놓으셨다. 오 저기 벽에 보이는 그림은 예루살렘을 방문했을 때 사온 그림이라 한다. 세계에 저 작품 하나뿐이라고 하니 소중할 수밖에 없을 거다. 예쁨을 많이 받고 자란 화초들이다. 저녁 준비를 하고 계신 사모님 이 그림은 한국에.. 2020. 2. 1.
굿바이 그리고 행복한 마음으로 필자는 사진 중에 어디 있을까요? 아주 찾기 쉽지요? 2018년 6월 8일 새벽 3시에 시아버님께서 소천하셨다. 외국은 장례식 관을 아들, 손주, 사위가 함께 관을 붙들고 장의사 차가 있는 곳까지 들고 가는 전통이 있다. 왼쪽으로부터 첫 줄: 둘째 아들(둘째 시아주버님) 중간줄: 손주(시누의 아들) 마지막 줄: 막내아들(반려자님) 오른쪽으로부터 첫 줄: 손주(한울이) 중간줄: 사위(시누의 남편) 마지막줄: 장남(시아주버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아들과 사위 그리고 손주가 함께 했다. 이렇게 마지막 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있었던 필자는 울고 또 울었다. 시 아버님이라는 호칭 이였지만 막상 필자에게는 친아버지 보다 더 가까웠던 아버님이 셨다. 필자 인생의 멘토어로 진정 사랑이 무엇인지를 삶을 통해서 보여 .. 2018.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