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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North Carolina

미 정부로 받은 지원금

by Deborah 2020. 11. 2.

미 정부로부터 홈스쿨을 한 막내 나린을 위한 지원금이 지불되었다. 그 액수는 $ 350이다. 한국 원화로 요즘 시세로 환산하면 397,372.38원이 된다. 뭐 적은 돈은 결코 아니다. 어떤 분이 보면 큰돈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상식적으로 보면 공돈으로 취급할 수가 있다. 하지만 그렇지가 않다.

 

 

지금 미국 정부에서 돈을 무자비로 풀어놓는 이유 중 하나가 선거 유서의 일환으로 보는 시점도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빈민층을 위한 복지 사업으로 발행되는 푸드 스탬프는 즉 음식을 정부에서 발급하는 용지로 보면 된다. 이것을 가지고 가면 특정 음식 재료 등을 돈을 지급하지 않고 받을 수가 있다. 이런 푸드 스탬프가 적용되는 식료품 가게가 있다. 푸드 스탬프는 담배나 술을 사는 데 사용하지 못한다.

 

 

 

이런 정부의 빈민을 위한 프드 스탬프의 남발과 정부적 차원의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일반 학생들의 학교 생활이 원활하지 못해 홈스쿨로 전환한 가정에 대한 보상금으로 나왔던 돈이었다. 하지만 이 돈은 결국 시민의 세금으로 다 토해 내어야 한다. 그래서 이런 돈을 받아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

 

 

공짜로 돈을 받으면 행복하지 않겠냐는 말도 있지만, 그 돈을 받았을 때 나중에 시민이 부담해야 하는 몫이 아주 크다는 사실이다. 우리 가정은 이런 돈을 지급받지 않아도 되는데 굳지 보내 주어 허탈함을 가져다준 사건이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 옴에 따라서 각 당에서 서로 표몰 이를 하는 방식으로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돈으로 사려고 하는 것 같았다.

 

 

정치적 비방을 대통령 후보들이 매일 하는 것을 보면서 세상에 깨끗한 정치인도 없고 세상을 바꿀만한 인물도 없다는 사실을 배웠다. 이번 선거는 미국인의 가장 최악의 대통령 후보가 출마하는 선거이고 결정적인 문제는 오바마 케어를 철회시켰던 공화당의 정치적 판을 뒤엎고 더 발전된 오바마 케어로 나간다는 민주당이 전략을 세우고 있어 미국 중산층 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물론 이런 정책은 빈민층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는 셈이다. 결국 중산층과 상류층 두 계급이 빈민층을 먹여 살리는 정책인 것이다. 사회주의 이념인 부의 재분배를 한다는 말인데, 이런 시스템의 오류가 심각한 현실이다. 예를 들면 흔히 미국에서 보게 되는 흑인 여성이 임신을 각 다른 남자를 통해서 해서 아이가 7명 아니면 5명 정도 낳게 되면 한 아이당 정부에서 지급되는 빈민 지급금을 받게 된다. 이렇게 흑인들은 교묘하게 시스템을 이용한다. 특히 멀쩡한 사람도 기초 생활자로 변화되어 집에서 컴퓨터 게임만 매일 하고 일을 나가지 않아도 정부에서 먹여 살린다. 이런 시스템의 오류를 여러 번 확인을 했지만, 정작 모두가 살기 좋은 나라보다는 빈민층을 더 가난하게 해 주고 그들이 정부의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 최소한을 일을 할 뿐이다. 이것이 미국의 슬픈 현실이다.

 

 

이거 받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한 웃음을 짓는 남편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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