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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North Carolina

미국 투표에 참여하다

by Deborah 2020. 11. 3.

노스 캐롤라이나는 아침 6시 30분 투표장을 오픈했다. 그곳에 남편과 같이 투표를 하러 갔었다. 투표를 하러 온 분들은 기다리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10분 정도의 기다림과 투표장 안으로 들어가면 위의 사진처럼 펜을 투표를 했다는 선물로 준다. 물론 선거장은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선거장 안을 들어가면 이름을 밝히면 자동으로 선거 등록이 되어 있으면 컴퓨터가 인지를 한다. 주소와 본인이 맞는지 확인 절차가 끝난 후 용지를 받고 사인을 한다. 사인을 받은 용지를 다음 코너에 기다리고 있는 자원 봉사자께 건네주면 투표용지를 준다. 투표장 입구에서 받은 펜으로 투표용지에 원하는 후보 이름 옆에 동그라미 란에다 볼펜으로 까만색을 칠한다.

 

 

 

대통령 후보와 더불의 정부의 중요 직책을 담당하는 주지사와 국회의원 등을 같이 뽑는다. 원하는 후보의 이름 옆에 있는 동그라미 란에다 볼펜으로 칠하면 된다. 이렇게 다 작성한 후에 다음 마지막 작성된 투표용지를 전산 기계에 넣는다. 이 전산 기계는 자동 컴퓨터 인식으로 어느 후보에 표를 던졌는지 바로 집계를 알 수가 있다고 한다.

 

 

 

투표장에는 서서 투표용지를 작성하는 8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고 10명의 자원 봉사자가 일을 하고 있었다. 그분들은 오늘 하루 종일 선거장에서 봉사한다. 대단하다고 남편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것을 기억한다. 자신들이 원하는 당이 이번에 승리로 이끌었으면 하는 염원을 담아서 그렇게 봉사를 하는 것으로 안다. 미국은 이렇게 여러 도시에 지정된 선거 투표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대통령 선거의 투표의 선거인단은 뽑는 일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팬데믹으로 인해서 메일로 투표에 참여한 사람도 많이 있고 그들의 투표를 다 카운트를 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예상된다. 그래서 선거 당일날도 270석을 어느 당이 되던 차지를 하지 못하면 장기전의 투표수 카운트가 될 예정이다.

 

 

 

미국 투표에 참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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