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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North Carolina89

떡으로 정을 맛 보다. 한국 마트를 가면 우리 아라는 늘 좋아하는 과자와 함께 먹고 싶은 음식을 잔뜩 산다. 오늘도 많은 양의 식료품을 샀다. 계산대에 오른 물건의 가격을 아라가 지불하고 가게를 나가려는데, 주인집 아주머니가 떡을 주신다. 괜찮다고 해도 가져가서 먹으라고 주시는 떡을 손에 받아서 나오는데 기분이 좋았다. 엄마가 기분이 좋은 것을 눈치를 챈 딸은 말한다. "엄마, 오늘 떡을 그냥 주시는 거야?" 그 말에 미소를 짓으면서 마치 나만의 특별 대우를 받고 있다는 착각에 빠졌다. 그런 엄마의 눈치를 보더니, "엄마.. 내 생각에는 다른 사람한테도 떡을 주실 거야. 엄마한테만 주는 거 아닐 거야." 이런 말을 하고 있든지 말든지. 나는 착각의 강을 건넜다. 떡을 받고 기분이 좋았고, 새해 인사도 미리 드리고 나왔다. 그 .. 2021. 12. 29.
선택장애 선택 장애란 영어로 말하면 choice disorder다. 현대인은 이런 병을 앓고 있다. 내가 아는 지인들도 이런 병 때문에 늘 선택에 기로에 섰다. 그들을 가로막고 있는 선택의 장애가 얼마나 심한지 알려줄까 한다. 내가 그녀를 알게 된 것은 15년 전 일이었다. 그녀는 아주 평범한 미국 가정에서 성장하지 않았고 어린 시절 삼촌으로부터 강제적 성폭행을 당한 경력이 있었다. 그러니 사회적 활동을 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그녀에게 선택이라는 것은 아주 큰 장애물로 다가왔다.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가 커뮤니티의 작은 수영장에서였다. 그녀의 딸과 아들도 우리 아이 또래여서 같이 놀게 해 준 것이 인연으로 연결되어 친구라는 말 까지 서슴지 않고 할 수가 있었던 사이가 되었다. 그런던 어느 날 그녀가.. 2021. 10. 28.
미국의 쇼핑몰 수준은? 5월 18일 노스 캐롤라이나 훼어 빌 쇼핑 몰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아래의 사진을 참조하면 쇼핑몰 규모가 작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말은 이곳이 소 도시라는 분위기를 알려 준다. 이곳 포에버 21은 옷의 가격이 저렴해서 20대 - 30대 층의 인기를 몰고 있다. 매장 안에 사진은 허락을 받고 찍어야 했기에 대충 포에버 21 입구에서 찰칵. 빌더 베어 워크 숍이다. 막내딸과 함께 갔던 추억의 장소가 되었다. 유혹하는 쿠키 판매 선글라스 판매 문 닫았다. 늦은 시간에 쇼핑을 해서 그런가? 쇼핑 몰 안에 있는 소 판매점 이것이 드림 캐쳐라는 것인데 예쁘게 잘 나왔다. 가까이서 보니 더 멋졌다. 클레어 우리 조카가 좋아했던 가게다. 집으로 가야지 오 이거 뭔가? 이것이 바로 아이들이 타고 다니는 유모차라고 한.. 2021. 6. 5.
번즈 앤드 노블 마지막 탐방기 우리 집 갑부의 마지막 행선지가 궁금해요. 그곳은 바로 여기 미국의 최대 서점으로 알려진 책을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사실상 우리 문명의 발달로 인해서 책을 사기 위해서 서점을 찾지 않아도 됩니다. 온라인으로 전자 책방을 만들어 책을 공유하기도 하고 사기도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우리 인간의 감성 터치는 직접 책을 손에 쥐고 보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그것은 전자책이 가져다주지 못하는 감성터치가 있기 때문이지요. 아라가 좋아하는 이곳은 여전히 사람들이 붐비고 있어요. 미국은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고 해서 다들 마스크는 쓰고 있지만 가게 영업은 활발히 하고 있어요. 특히 어려운 팬데믹에도 살아남아 있는 건재한 오늘날의 서점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곳이 번즈 앤드 노블입니다. 주변 풍경입니다. 가게 안을 들.. 2021. 5. 26.
끝이 없는 이삿짐 싸기 끝이 없는 이삿짐 싸기 이삿짐 혼자 싸는 상황을 만든 남편을 원망했습니다. 안 했다면 사람이 아니겠지요. 이런 상황 글쎄요. 상상 못 했거든요. 이삿짐을 처음으로 아이들과 제가 손수 싸고 있어요. 이런 일을 이삿짐센터에 맡기면 수월할 텐데 그 몇 푼 아끼신다고 ㅠㅠ 하기사 몇 푼이 아닙니다. 이삿짐센터에다 맡기면 총경비가 한국 돈으로 백오십만 원 정도 줘야 한데요. 왜 이렇게 비싸냐고요? 그건 미국의 중부 도시에서 서부 도시로 이사를 장거리로 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다 이삿짐 차를 빌려야 해요. 그 가격이 엄청나요 ㅠㅠ 이삿짐 차는 27일 날 들어온다고 하는데 이 근처 이삿짐 차 거래소가 있어요. 미국의 유홀 이삿짐 나르는데 도움을 주는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유홀 이삿짐 전문 센터에서 차를 빌려서 합니.. 2021. 5. 16.
세상에 이런 일이.. 주유소에 차 연료가 없어요. ㅠㅠ 세상에 이런 일이.. 네 일어났어요. 차 연료가 없어서 찾아다니는 그런 일도 있었네요. 차의 연료 찾아 삼만리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ㅈ ㄹ 하하하.. 욕 한 바가지 해주고 싶었습니다. 참았습니다. 그 누구를 원망하면서요. ㅠㅠ 아시죠 석유 대 참사가 일어났던 그 시기를요. 며칠 전에 해결되었다고 말했는데요. 사실 확인되지 않았어요. 석유 문제가 대 해결된 듯이 미디어는 떠들어 댔지만 사실은 이런 사태가 여전히 벌어지고 있어요. 절대 미디어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실제 상황과 미디어의 왜곡된 보도는 다릅니다. 현지인으로 느끼는 그 사실 팩트를 토대로 말하고 있어요. 여전히 석유 파동 겪고 있습니다. 다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아시죠. 석유 파이프라인 해킹이 들어갔답니다. 결론은 정부의 허술한 보호망.. 2021. 5. 16.
어머니날 식물 선물 받음(ft 잘 키워야지) 어머니 날이 지났는데 모슨 소리냐 라고 하실 분 계실 테지요. 각 교회마다 어머니 날을 섬김이 있어요. 필자가 다니는 교회는 섬김의 모습으로 이렇게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것이 바로 소개할 어머니 날 식물을 키우는 일입니다. 물론 필자는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해요. 식물 죽이는 사람이라는 별명이 붙여질 정도로 아주 무관심 속에 식물과 동거를 시작한 지 7년의 세월이 흘렀어요. 그리고 깨달음이 왔어요. 식물도 키울 때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보기에는 식물이 그냥 물과 햇살만 잘 드는 곳에 두면 잘 자랄 것이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그게 다가 아녔네요. 식물을 키우는 과정을 보니 사랑이 있어야 가능하데요. 얼마 전 병원에 갈 일이 있었어요. 그곳에서 외국 할머니와 잠시 로비에 의자에 앉.. 2021. 5. 13.
자고 일어 났더니 이게 다 뭐야? 베네사라고 독일 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를 만나게 된 계기는 아래 링크로 가시면 알 수가 있어요. 이 친구는 처음 만남 부터 시선 강탈이었지요. 호탕한 성격에 나와 너무 잘 맞는 겁니다. 친하게 지내고 살갑게 대하는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했어요. 그리고 집으로 초대해서 같이 식사도 하면서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네요. 제가 한국음식은 대충은 합니다. ㅋㅋㅋ 외국 사람들 먹는 퓨전 스타일로 해요. 막가파 래스피로 하는지라 ㅋㅋㅋ 뭐가 들어 가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 많아요. 그래도 맛만 좋다고들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보이죠? 이제 좀 실감이 나네요. 이삿짐을 싸는 것도 우리 베네사 친구가 도와 줬어요. 그런데 이삿짐은 싸도 끝이 안보여요 ㅠㅠ 여기는 완전 초토화 된 상태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앗.. 2021. 5. 13.
지금 노스 캐롤라이나 주유소 기름 없다. ㅠㅠ 이것이 실화냐. ㅠㅠ ㅠㅠ 차 석유가 없어서 나가지도 못하는 사태가 올 줄 누가 알았겠냐고요. ㅠㅠ 사실은 석유 파이프 라인이 해킹당해서 지금 주유소에 기름을 판매할 수가 없데요. 이런 기사를 들어서 아시겠지요. 미국의 중부 도시에 석유 판매 동결이 나고 말았어요. 즉 말하자면 차 기름을 넣어야 하는데 없어서 못 판데요. 각 주유소마다 가격을 올리고 난리도 아닙니다. ㅠㅠ 어제 아는 지인을 통해서 들었는데, 저한테 어디 가지 말고 집에 있으라고 하더군요. 뭔가 했더니 집에 갈 차 기름이 있냐고 ㅠㅠ 그래서 뭔가 있다 생각했지요. 지인: 지금 차에 기름이 얼마 있어요? 필자: 그건 왜요? 지인: 모르셨구나. 지금 석유공급 라인의 컴퓨터가 해킹을 당해서 모든 라인이 중단 상태에 빠졌데요. 필자: 그럼 주유소에 기름이 없어 못 판.. 2021.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