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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North Carolina92

팜 선데이(Palm Sunday) 풍경 팜 선데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교회 다니는 분이라면 잘 아시는 단어가 아닐까요? 그렇습니다. 교회의 행사 중 하나이고요. 다음 주가 부활절입니다. 부활절 전주에 이런 팜 선데이라는 타이틀이 주어져요. 그 이유는요 성경의 말씀을 인용해서 이런 말을 하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어요. 그래서 필자도 교회를 방문하고 팜 선데이 때 나누어 주는 나뭇잎을 받고 함께 그 행사에 참여했어요. 아이들은 호산나 하면서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고 있어요. 예수님이 당나귀를 타고 나타난 모습을 이렇게 묘사한 것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은 신이 났어요. 어린 시절부터 믿음을 키워야 세상에 나가서도 믿음의 힘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교회 안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렇게 서 계신 분은 목사님입니다. 모두 같이 따라 부르.. 2021. 3. 30.
당신의 집은 안녕하신가요? 당신의 집은 안녕하신가요? 정말 이런 질문을 해야 하는 상황이 닥쳤어요. 원래 미국에서 살면 매달 월세를 내고 살던가 아니면 은행의 융자를 내어서 집을 사서 살게 됩니다. 필자의 경우는 후자에 속합니다. 당신의 집은 안녕하신가요? 이런 질문을 한 이유는 바로 우리 작은 아들 가온의 발견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빠. 집에 터마이트(흰개미)가 있어요." 헉 이 말을 들었던 남편은 아들의 말이 의심이 가서 확인을 해보니, 세상에나 만상에나 정말 있었습니다. 우리 집은 10년가량 된 집이고 새로 집을 지었을 당시에 바로 이사를 하게 되어 살게 되었네요. 집을 관리를 한다고 했는데도 이런 일이 발생하고 말었어요. 몇 달에 한 번씩 직접 관리하는 사람이 나와서 터마이트를 생기지 않도록 해주고 있었는데, 이런.. 2021. 3. 25.
요즘 근황 우리 집 갑부로 통하는 아라는 늘 엄마의 마음을 먼저 본다. 엄마가 딸의 마음을 들여다봐야 하는데 요즘은 엄마의 정신이 안드로 메다로 가버렸다. 그러다 보니 어제 블로거 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댓글을 남겨서 민망한 사태까지 이르게 되었다. 본의 아니게 마음 상하셨을 이웃님게 이 글을 통해서 사과의 말을 전한다. 데보라의 상태가 별로 안 좋습니다. 지금 상태는 컴퓨터로 보면 과부하가 걸린 상태입니다. ㅠㅠ 그 신호가 온 것이 바로 임플란트 시술을 하고 의사 선생님이 빠른 회복을 위해서 스테로이드 사용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했을 때, 안된다고 거부를 해야 했는데 모르니 그냥 의사 선생님 하고 싶은 대로 둔 것이 화근이 되어 버렸습니다. 스테로이드 역풍 제대로 맞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를 맞으면 .. 2021. 3. 12.
미국의 스몰웨딩 현장 목격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방명록이 있다. 4 Love is patient, love is kind. It does not envy, it does not boast, it is not proud. 5 It does not dishonor others, it is not self-seeking, it is not easily angered, it keeps no record of wrongs. 6 Love does not delight in evil but rejoices with the truth. 7 It always protects, always trusts, always hopes, always perseveres. 8 Love never fails. But where there are prophec.. 2021. 3. 8.
당신이 기다리는 답변 여기 있어요 큰딸 아라(6세) 큰 아들 한울(4세) 지금은 아라는 25세 미혼이고 같이 거주, 한울은 결혼하고 23세가 되었고 분가해서 산다 그리고 두 명의 자녀가 더 있다. 입양한 작은 아들 가온은 20세 알바를 하고 같이 거주, 작은 딸 나린 15세 미성년자 같이 생활한다. 왜..라고 하는 질문에 대한 해석을 조금씩 이해를 도우면서 미국의 사회적 분위기와 한국을 비교하면서 이야기 주제를 풀어 간다. 처음에는 이런 검색어로 들어오는 사람도 있나 할 정도로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마도 이 분은 부모에게 도움을 받고 싶은데 받지 못하는 상태라 마음이 몹시 상해서 자신의 머리로 이해 안 되니 검색어로 그에 대한 명확한 해석을 얻고 싶어 했던 분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다. 일단 그렇다 치고 분석에 들어간다. 1. 미.. 2021. 3. 7.
종교의 자유가 없는 미국 왜 그런 날 있지 않은가. 그냥 오늘 하루는 땡땡이치고 싶은 날. 그런 날이 오늘이었다. 하지만 나의 야속한 님은 이사 준비한다고 내 마음을 몰라주고 열심히 짐 정리에 몰두하고 있었다. 난 착잡한 마음을 잡을 길이 없어 하루에도 수만 가지 생각과 싸우고 또 무너지는 내 마음을 달래고 있는데 아는지 모르는지. 남편이 하는 말이 그렇다. "봐 이건 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던 일이야. 내가 회사에서 종교적 입장을 내세웠다고 본사에 직원이 고발을 해서 징계를 먹고 있을 때 직장을 구할 수 있었잖아." 이 말을 하는데 내 가슴은 또 무너진다. 그대가 힘들게 직장 생활하면서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도 박탈당하는 경험을 했다고 하니 얼마나 상처가 많았을까. 그 마음을 보듬어 주지 못했던 시간이 있었다. 부인이 마음.. 2021. 3. 6.
캔슬 컬쳐 지속될수 없다. 캔슬 컬처(Cancel culture) 즉 해석하면 취소 문화로 번역된다. 이 문화가 왜 문제가 될까? 아주 간단하다. 자신들의 의견과 맞지 않다고 해서 상대의 말은 무조건 사회적 악이 된다고 정의를 내려서 문제라는 것이다. 이것은 민주주의 자유 의견을 펼치는 것에 반대되는 일과 같다. 그래서 현재 미국의 심각한 열병으로 다가온다. 미국은 취소 문화의 영향을 받고 있는 유명 인사들이 부당한 해고를 받고 있다. 그 한 예로 유명한 루카스 즉 스타워즈 필름 회사에서 만든 영화에 Mandalorian 출연한 지나 카로노(Gina Carano)라는 여배우를 들 수가 있다. 그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발언했던 내용이 정치적 이슈가 되고 인종적 차별이 되었다고 판단되어 그녀를 취소 문화의 한 단면으로 회사에서는 해.. 2021. 2. 14.
미국의 경기부양책 수표 미국의 경기부양책 돈을 지불한다는 이야기가 작년 12월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인이 있었다. 그래서 미국의 각 가정에 보내진 600불의 금액이 해당된다. 남편은 몇 주전부터 수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포기하고 있었는데 마침내 집에 도착한 수표를 보고 안심을 하는 눈치 었다. 사실 이 수표가 도난을 받았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했다. 도난받지 않고 수표를 우편으로 받았으니 다행이다. 경기부양책 수표를 필자와 남편의 이름으로 보내왔다. 각 집안의 식구 별로 600불이 지불되어 나왔다. 돈의 액수가 많아지는 것은 집안에 미성년이 된 아이들이 많을수록 그 액수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니 미국 사람들이 봐도 평등한 액수가 될 수가 없다. 흑인 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많은 가정이 많다. 그러니 각 가정의 미성년.. 2021. 1. 28.
미국의 치과 오늘은 할머니가 노엘이 보고 글을 소개하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설명할게요. 여기가 미국의 치과예요. 치과를 가게 된 이유는 작은 고모가 예약이 되어 있어 가셨어요. 치과의 내부 사진과 주변의 경치를 촬영을 잘했네요. 이렇게 보니, 치과 내부 촬영도 관계자의 허락을 맡고 이렇게 찍어 오셨어요. 사실 사진을 찍는 것은 모험이 따르고 있어요. 아무런 동의가 없이 촬영하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단 촬영의 협조를 받고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하네요. 오늘도 할머니 사진 찍느라 열일 하셨네요. 그래서 오늘은 노엘이 블로거 열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치과 방문은 6개월에 한 번 딥 클리닝을 받으러 왔어요. 치과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아직 이빨도 나지 않은 노엘입니다. 그러니 전 걱정하지 않아도 되.. 2021.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