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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74

슬픔의 강은 흐른다. 아티스트 : Metallica 노래제목 : Nothing Else Matters 메탈리카의 "One" 온방을 쿵쿵거리면서 들려오고 있었고 나는 그 안에서 울었다. 크게 소리 지르면서 울었다. 내가 울어도 내가 뭘 해도 헤비메탈 음악을 듣고 있으면 밖에 있는 사람들은 모른다. 그래서 헤비메탈 음악을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조용한 오후 울음이 터지고 말았다. 잘 참았다고 잘 인내하고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ㅠㅠ 미국의 군대 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우리 딸이 정신병원으로 후송되고 무자비한 정신약 투여로 굉장한 후유증을 겪어야 했다. 군대에서는 이미 제대를 했다. 물론 100%의 장애인이라는 타이틀이 붙어서 미국 육군 병원에서 딸의 건강을 평생 책임진다고 한다. ㅠㅠ 평생 책임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원래 .. 2020. 8. 23.
Nightwish - Once album 나이트위시 - 네모 핀란드의 1996년에 결성된 멜로딕/심포닉 파워 메탈 밴드. 가끔 대표적인 고딕 메탈 밴드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밴드의 리더인 투오마스는 자신들의 음악이 고딕 메탈이라는 것을 부정했다. 앨범 커버 아트 천사의 슬픔을 담고 있으며 조각상은 윌리엄 왓모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원래는 이탈리아 로마의 프로데스턴트 묘지에 있었던 조각상이 앨범 아트로 등장한다. 앨범의 상업적 성공 During the first week of its release, Once entered the German,[19] Finnish,[20] Norwegian[21] and Greek charts as number one,[22] selling over 80,000 copies in Germany alon.. 2020. 8. 23.
사랑의 테러리스트 아티스트 : Stratovarius 노래제목 : Forever 창작글 - 사랑의 테러리스트(픽션) 너는 그랬다. 봄날에 피어난 꽃처럼 생명을 가져다주는 세상의 온 기운을 다 가졌다. 내가 너를 만나고 사랑했던 순간은 너의 세상이 나의 것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나의 아픈 곳의 반창고가 붙어 있었던 자리를 확인하던 버릇이 이제는 사라지고 그 상처가 당신의 사랑으로 치유함을 얻는다. 세상의 악한 기운은 당신이 다 감당하겠노라고 하면서 허풍을 치던 때도 당신은 나만의 유일한 꽃으로 남아 주었다. 비 오는 빗방울을 보면서 너의 눈빛을 보면서 떨렸던 내 가슴을 알기라도 하듯 뒤에서 백허그를 해주면서 세상의 온갖 사랑의 언어를 다해도 부족할 당신의 멋진 목소리로 늘 외쳐 주던 그 아름다운 소리는 어디에 있는가. .. 2020. 8. 22.
(방탄소년단)우리 인생은 다이나마이트 사막 때도 바다로 채워져 있는 때도 아미는 계속 곁에 있을께. Whether it is the desert or the ocean filled with water, ARMY will stay by you side. (아미일동) 사랑은 변하지 않는 것 아름다운 청춘이 된 우리의 별처럼 아미의 청춘도 같이 빛이 난다. 별이 비추는 곳에 아미도 함께 한다. 모든 세상의 빛이 그들 품에 안고 우리 아미를 향해 스포트라이트처럼 뜨거운 특급 사랑의 에너지를 날린다. 아미는 그들의 미소에 살고 아미는 그들의 행복이 기쁨이고 아미는 그들의 청춘을 비쳐 주는 등대와 같았다. 이렇게 우리 가슴에 사랑으로 온 방탄소년단이 더디어 일을 냈다. 하하.. 무슨 일? 특급 비밀인데?? 아.. 여러분도 잘 아시는 것. 바로 솔로 앨.. 2020. 8. 22.
요즘 미국은 온라인 수업중 아는 지인의 미용실에 갔더니 예쁜 아가가 반긴다. 그녀의 이름은 아델. 멋진 가수 이름과 동일하다. 왜 이름이 아델이냐고 물었더니, 그 가수가 좋아서 그렇게 지었다고 하던 지인의 재치가 발휘되는 이름이다. 아델은 아직 어리다. 지금 만으로 5세이고 이렇게 비디오 챗을 통해서 수업을 열심히 받고 있었다. 저번에 아델한테 뭐라도 사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이 쏟아 올라서 뭘 원하느냐고 솔직히 말해 보라고 하자. 엄마의 눈치를 보더니, 조용히 입술을 내 귀에다 갇다 댄다. "이모.. 저.." "뭐.. 말을 해야지." "나 초콜릿 좋아해." "오. 정말?" "네.." "그럼 이모가 다음에 올 때 사줄까?" 이 말이 떨어지자, 얼굴에 함박꽃이 피기 시작한다. 예쁜 아델의 웃는 모습에 반해 버렸다. 그리고 며칠 지.. 2020. 8. 22.
내가 아는 그 사람의 모습 제목: 비속에서 춤추다 (2015년 작품) 대학교 졸업 전시회 때, 학장님이 200불을 주고 그림을 사셨다. 아티스트: Nightwish 제목: Walking in the Aire 처음 사돈을 본 것은 2018년 늦가을이었다. 그는 마치 산적 모습을 하고 나타났다. 그 당시 다른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딱 맞는 이미지가 산적 밖에 없었던 것 같다. 그런 그가 내게 말했다. 사돈: 안녕하세요. 처음인데 통성명은 해야지요. 필자: 네.. 사돈: 서린이 아빠 되는 사람입니다. 홍길동이라고 합니다. 필자: 아. 그래요. 전 한울이 엄마 되고요. 이름은 그 유명한 바이올린리스트 정경화입니다. ㅋㅋㅋ 사돈: 어.. 정경화? 그 이름은 처음 들어 보는데요. 제가 사느라 바빠서 여가 생활을 즐기지 못했습니다. 아 .. 2020. 8. 22.
독일가수 노래 모음 독일인의 사랑을 받았고 여전히 인기 몰이를 하는 곡과 필자가 생각하기에 듣기 좋은 노래를 한 곳에 모아 봤다. 노래를 고르는 작업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다른 나라의 언어가 주는 묘한 분위기가 있었다. 멜로디는 거실을 가득 메우고 언어를 이해를 하지 못해도 리듬감으로 융화되어 가는 자신을 본다. 독일어가 투박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보컬은 부드럽게, 사랑스럽게 대중과 마주한다. 여전히 곡은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마술사 같았다. Helloween - A Tale That Wasn't Right 스피드 메탈의 귀족으로 우리 곁에서 영원한 할로윈으로 남아 주었던 그들의 주옥같은 그 명곡을 들어본다. 그 노래는 나의 가장 깊은 곳을 찌르고 있었다. 날카로운 칼처럼 들어왔다가 빠져나가는 그 느낌. 그리고 .. 2020. 8. 21.
아들이 말하는 사랑한다는 그 말 7살 때 아들의 모습. 이때는 엄마가 아들의 세상 전부였다. 아들은 자고 일어나면 엄마 사랑해 잘 때도 굿 나이트하면서, 엄마 사랑해를 노래처럼 외쳤다. 아들이 말하는 사랑한다는 그 말 필자에게는 아들이 두 명이 있다. 두 아들 중 가장 살갑게 다가오는 막내아들은 큰아들이 주지 못한 많은 것을 대신해주고 있다. 예를 들면 큰 아들은 중학교 때부터 엄마를 안아주는 일을 거부하기 시작했고 사랑한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 많이 서운했고 그래도 장가를 들면 철이 들었을까 하고 생각했거만, 여전히 엄마 안아 주는 일과 사랑한다는 그 말은 차마 쑥스러워하지 못했다. 그런 그로부터 어제 전화가 왔다. 아들: 엄마.. 필자: 왜. 아들: 저기 내일 우리 집에 들러서 차를 점검 센타에 맡겨 주시면 안 될까요? 필자: 응 .. 2020. 8. 21.
모델료 줘야 할 고양이. 상전님 집을 방문했다. 두 상전이 나를 반겼다. 그런데 오늘 무슨 날이신지 아주 특이한 포즈를 취하고 있지 않은가. 모델료 줘야 할 고양이. 뭐야. 너 왔냐? 오늘은 왜 온 거야? 상전님 보고 싶어서 온 거죠. 그래. 좋아. 오늘 널 위해 특별한 포즈를 보여 주마. 아주 고정된 자세로 서있다. 시선 강탈. 이쪽도 보시고 요 쪽도 봐주세요. 앞은 이렇게 보면 되냐? 네.. 그런데 좀 무섭네요. ㅠㅠ 왜.. 이게 무서운 거냐? 그럼 이렇게 살짝.. 어때? 앞으로 서서 고정 왼쪽으로 보시고 위로 보고 아래도 보고 그 표정 마음에 들어요. 시크한 게 좋아요. 자 이렇게 말이냐. ㅎㅎㅎㅎ 앞으로 보세요.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려주세요. 옆에도 보시구요 바로 보시구요. 왜 자꾸 위를 쳐다보세요. ㅋㅋㅋ 네가 예쁜 표.. 2020.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