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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74

블루스를 하는 남편 창작의 고통은 힘겨운 일이다. 이런 일을 하고 있는 남편이 만든 새로운 곡을 소개할까 한다. 곡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창작의 고통을 지나 이렇게 세상에 빛을 보게 된다.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고 용기를 가져다줄 수 있는 곡들을 쓰기는 힘들다. 세상을 향해 용기를 주는 곡을 이번에 썼다고 한다. 그래서 조용히 들어 보니 감성이 있고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단지 아쉬움이 남는다면, 더 좋은 리코딩 환경에 있더라면 이것보다 더 괜찮은 곡이 탄생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다. 일단, 이렇게 창작해 보고 스튜디오를 빌려서 새롭게 해 보는 것도 괜찮다고 여겨진다. 이번에는 베이스 연주에 참여하지 못했다. 요즘 연습하는 것이 있어 열심을 하고 있는 중이다. 조만간 베이스 곡도 올려 볼 예정이니 기대해도 .. 2020. 8. 9.
추억 속 사랑은 아름답다. 워너원 - 뷰티풀 창작글: 추억 속 사랑은 아름답다. 그 사람을 사랑하는 축복의 시간은 매정하게 흘러갔다. 수많은 단어가 그리움 바닷속을 헤엄치고 있었다. 누군가 그리움의 형태가 있다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빛나는 하나의 빛으로 왔다가 사라져 버린다. 그리워하면서 많은 날들은 한 숨만으로 가득하고 그와 함께 하고 싶은 이야기 속의 상대가 어떤 이가 되었는지 궁금해진다. 너는 기억 속에서 여전히 아름답기만 한데, 왜 그렇게 야속한 빛으로 왔다가 사라져 가는지 모른다. 추억은 그림자처럼 형태가 없다. 그냥 그렇게 형체 없이 다가왔다 어느 순간에는 사라져 가버린다. 가슴이 펑하고 뚫린 사람처럼 허공을 쳐다보고 마치 내가 그 속에서 한숨을 쉬면서 그 순간을 느끼면 모든 세포가 숨을 쉬고 있었다. 그런 추억 .. 2020. 8. 8.
데이트 비용 아끼는 방법 오늘은 사라가 놀러 왔다. 가온은 여자 친구가 오랜만에 집으로 온 것이 기쁜 모양이다. 물론 밖에서는 자주 보는 모양인데 오랜만 방문이라 그런지 반가웠다. 서로 뭘 하면서 놀고 있나 해서 뒷마당을 나가 보니 트램펄린을 하고 있었다. 사라가 온 것이 반가운 것은 가온뿐이 아니었나 보다. 사라를 좋아하는 아폴로도 이렇게 신이 났다. 아폴로는 사라가 좋아서 마당을 뛰어다니고 있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남자 친구는 트램펄린을 하고 있었다. 신나게 놀고 있었다. 아폴로는 나 잡아 봐라 하는 놀이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달리는 아폴로는 역시 대단하다. 마당을 여러 번 달리고 하더니 쉬고 있었다. 남자 친구를 사랑스럽게 보고 있었다. 열심히 달리기를 하는 아폴로의 모습을 담아 봤다. .. 2020. 8. 7.
너의 심장 소리 창작시 - 너의 심장 소리가 들려 너의 심장 소리가 쿵쿵하고 들린다. 내 가슴도 쿵쿵하고 떨림으로 남는다. 너의 심장 소리가 들린다. 세상의 고요함을 깨우는 소리 너의 심장 소리가 들린다. 새로운 삶을 알리는 소리 너의 심장소리가 들린다. 나를 맞이 하는 기쁨의 소리 너의 심장 소리가 들린다. 바람을 타고 조용한 거리에 울리는 악기처럼 들린다. 너의 심장 소리가 들린다. 세상의 모든 리듬을 품고 나를 위한 노래처럼 들린다. 너의 심장 소리가 쿵쿵하고 들린다. 내 마음 가득 쿵쿵되는 울림으로 남는다. 초음파를 했던 곳을 방문해서 노엘의 심장소리를 들었다. 노엘의 초음파 심장 소리가 담긴 인형. 인형의 하트 모양을 누르면 노엘의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린다. 더디어 노엘의 심장 소리를 들었다. 감격스러운 순간.. 2020. 8. 6.
꽃보다 아름다워 창작시: 꽃보다 아름다워 꽃보다 아름다웠던 너의 모습이 눈부시게 빛나던 어느 날 행복한 느낌을 간직하고 너를 마음에 새긴다. 너를 본 순간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내 가슴은 너의 세상을 품고 기쁨의 하루가 시작된다. 너를 숨 쉬게 했던 모든 것이 나의 숨결로 통하고 마음이 뜨거워지고 요동치는 심장 박동수는 너를 향해 여전히 뛰고 있다. 너는 나를 치유하는 최고의 약이며 너는 내가 존재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너는 꽃보다 더 예쁜 모습으로 내 가슴을 설레게 한다. 2020. 8. 5.
작은 호수 작은 호수 집 근처 작은 호수가 눈에 들어왔다. 그냥 지나치면서 보기만 했던 호수가를 방문해 보니 잔잔한 오후의 기다림을 예약하듯이 나를 맞이한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일상에 가끔 찾아 가보면 좋을 그런 산책로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사색에 잠겨도 좋을 잔잔한 호숫가에서 여러 장의 사진을 남긴다. 볼품없어 보여도 사진기를 갖다 대면 이런 풍경이 나온다. 그냥 보면 좋을 그런 느낌이다. 주변의 무성한 풀은 야생적 생활에 길들여진 모습으로 엉켜져 있어 마치 다듬지 않은 자연의 미를 나타낸다. 소나무가 있어 좋았다. 높이 뻗어 있던 소나무는 마치 키를 자랑하듯 누가 제일 먼저 하늘에 닿는가를 내기 하듯 옹기종기 풀숲에 자리하고 있었다. 녹슨 모습의 작은 다리에도 오랜 세월이 지났음을 알린다. 얼마나 오래.. 2020. 8. 4.
노을과 장미 창작시 : 노을에 물든 사람들 세상은 어둠 속에 갇혀 있고 노을은 붉은 물감으로 색칠하고 어둠을 밝힌다. 감정으로 되살아난 노을 속에서 밝은 빛은 태양처럼 눈이 부시고 어두운 마음을 밝힌다. 긴 침묵 속에서 머물고 있는 생각의 조각이 붉은 노을 속에서 날아다니는 새처럼 자유롭게 펼쳐진다. 너의 생각이 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너의 기쁨이 한 사람의 생활에 활력을 주고 너의 일생이 한 사람의 운명을 가른다. 사라지지 않는 한 순간을 위해 열정을 다해 하늘 속 영광의 꽃을 피우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은 노을 속에서 붉게 타오르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노을을 보고 각자의 생각 속으로 미지의 세계로 떠난다. 창작시 :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모습이고 지금 이 순간이 아름다운 모습이고 지금 이 순간.. 2020. 8. 3.
축복이 된 너 너를 만나기 위해 엄마 아빠는 매일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사랑의 결실로 태어나는 너의 아름다운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 본단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너를 맞이 하는 기쁨이 하루의 축복의 시간이 된다. 너를 만나는 시간은 언제나 설렘이다. 사랑은 축복이고 큰 기쁨이란다. 너를 향한 사랑의 깊이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단다. 행복은 바로 이 순간 너를 기다리는 마음은 기쁨이 된다. 이렇게 엄마 아빠의 기다림은 하루를 지나 내일을 기대하고 또 다른 하루를 맞이 한단다. 하루의 모든 시간이 너를 기다리는 시간으로 연속된다. 노엘을 기다리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담았단다. 너는 언제나 행복과 축복이라는 그림자를 가져다 줄 아이란다. 기다림의 끝은 축복으로 연결된다. (2020년 8월 1일) 2020. 8. 2.
노엘의 엄마 사진 2020.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