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일지105 세상에나. 이렇게 예뻐? 네 그래요. 세상에나 정말 이렇게 예쁜 딸입니다. 딸이 폭풍 성장을 하면서 이제는 처녀의 티가 나고 있어요. 아가씨라고 해도 믿을만한 사진입니다. 하지만 아직 16살일 뿐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을 미국에서 보내고 있어요. 사랑스러운 나린 공주는 늘 우리 집의 기쁨조이자 웃음을 안겨다 줍니다. 딸의 심리전을 치르고 나면 하루가 훌쩍 지나갑니다. 엄마 파파라치와 사진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K.O. 당한 공주입니다. 이런 표정도 보여주고 아주 사진이 살아 있군요. 딸과 친해지기 위한 모든 작업은 둘만의 데이트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사실 청소년 시절을 겪고 있는 아이들 심리 상태는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사를 가야 하는 입장인지라, 우리 나린 공주 마음도 서운함이 가득한 눈치였어요.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 2021. 3. 27. 꿩대신 닭으로 손톱 감상하세요. 오늘 우리 나린 공주 뭘 하나? 한번 파파라치 해볼까요? 역시나 멋을 부리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네요. 그래요. 아직 사춘기인지라. 멋을 한창 부릴 때도 되었지요. 그런 우리 막내딸이 찾아간 곳이 네일 숍입니다. 친구로 사돈으로 함께 정을 쌓아 온 그런 네일 숍입니다. 이제 여기 네일숍 주인인 사돈과도 이별을 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며느리 서린의 고모가 운영하는 네일 숍입니다. 우리 나린 공주 어린 시절부터 지켜보신 분이랍니다. 오랜만의 방문에 반가워하면서 그럽니다. "어머나 나보다 키가 더 커졌네." "그거 당연한 거 아니야? 하하하 더 커져야지." 당연히 키가 커야 한다고 주장하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한국 어을 알아듣는지 미소를 짓고 있었네요. 요즘 한국어를 조금씩 배우고 있는 나린 공주입.. 2021. 3. 27. 파파라치가 된 엄마 이야기 세상에나.. 이렇게 큰돈을 받았네요.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뭔지 아시죠? 얼굴을 찍지 말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요. 우리 막내 공주님은 외모에 유달리 관심이 많아졌어요. 어제 우리 집 초대를 받았던 바네사가 막내 공주를 보더니 하는 말이 있어요. "어머나. 막내딸이 저렇게 예뻐?" "응. 문제는 자신이 예쁘다는 걸 알아." "당연한 거지. 그나저나 남자애들이 가만히 안 놔둘 것 같다. 너 자식 관리 잘해야겠다." "하하하 응 알아. 안 그래도 공주 아빠가 권총 몇 자루 준비하고 있어." 이런 농담을 주고받았지만 다 그런 말을 하는 이유가 있어요. 그만큼 외모가 특출하신 공주님이니까요. 큰돈을 받았다고 자랑을 하는데 사진으로 인증컷을 얼굴과 함께 남기고 싶었어요. 하지만 공.. 2021. 3. 26. 오늘은 엄마가 계탄 날 Tiffany : All This Time "오늘 엄마가 계 탔다." 딸의 모습을 많이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나린아. 너한테 할 말이 있어. 넌 어쩜 그렇게 예쁘니?" 우리 딸의 친구는 다 예쁘네요. 나린은 이렇게 예쁜 친구하고 놀아요. 나린의 절친인 에밀리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추억을 만들어 가는 두 사람. 에밀리는 예의 바른 소녀입니다. 얼마나 살갑게 구는지 몰라요. 아 옆에 있는 소녀는 누굴까요? 예전 미국의 팝 가수 티파니 많이 닮지 않았나요? 지금 우리 딸과 함께 하는 예쁜 친구는 케일리입니다. 케일리 친할머니가 한국분이라 떡볶이도 좋아한다고 했어요. 사진 찍지 말라는 신호인가요? 하하 웃고 있는 모습이 예쁜 우리 나린이 모습입니다. 나린은 새로운.. 2021. 3. 20. 친구를 도와 준다는 아들 요즘 가온(둘째 아들)은 집은 그냥 모텔로 같이 잠만 자는 곳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친구 집에서 자고 오는 날의 횟수가 늘어 가고 있었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다 큰 성인이 된 아들을 두고 왜 외출을 하냐고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번에는 다른 날처럼 외박을 하고 집을 들어오지 않았다. 아침 9시쯤 들어와서 교회 갈 준비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빨리 준비하고 교회 가자고 했다. 아들과 딸 둘, 남편 이렇게 우리 가족은 교회로 갔다. 교회에서 예배 보는 도중에 아들이 귓속말로 뭐라고 했다. 아들: 엄마. 나 친구 도와줘야 해. 가도 돼? 엄마: 무슨 일인데 그래? 아들: 친구가 집에서 쫓겨났데? 엄마: 친구 누구? 아들: 응.. 여자 아이인데, 무슨 일이 있나 봐. 그래서 도와 달.. 2020. 9. 14. 엄마, 나 이거 사줘요. (마음의 소리) 필자: 아저씨 잠깐만요. 기타 좀 보여 줘요.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깁슨 기타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아저씨는 열심히 기타 케이스를 열고 있었다. 기타 케이스에 열쇠를 걸어 놨다. 그럴만한 이유가 다 있었다. 열심히 기타의 열쇠를 열고 있는 아저씨 모습이다. 아저씨는 한참 기타 케이스 열어 보려는데 안되나 보다. 우리 나린은 왜 이런 상황이냐는 그런 불만의 표정이었고, 아들 가온은 행복한 기다림이었다. 필자: 아저씨 빨리 좀 열어서 보여 주세요. 우리 아들 숨넘어가요. 아저씨: 하하하 네.. 다 되어 갑니다. 이제 열었네요. 둥. 둥. 둥. 와.. 찬란한 빛이 기타에서 내려왔다. 하하하 세상에나 이 기타 가격이 2백만 원 넘는다고 한다. 역시 이 아저씨는 뮤지션이 맞는구나. 필자: 아저씨 이런.. 2020. 9. 10.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과 쇼핑 데이트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과 쇼핑 데이트 아.. 여기가 어디냐고.. 여기는 월마트다. 월마트로 식료품을 사러 갔다. 아이들은 냉장고에 먹을 것이 없다면서 엄마를 조르기 시작한다. 그래서 대충 옷을 입고 따라나섰다. 그곳은 사람들이 여전히 붐비고 있었다. 물론 이제 미국도 마스크 상용화가 되어 미착용 시 가게에서는 보이컷을 당할 수도 있다. 그래서 남편은 시장을 못 본다. 하하하 마스크를 하지 않으셨기에. 이제 식료품 시장도 아내가 봐야 할 판이 되었다. 아이들은 엄마와 장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 이유는 엄마는 아이들이 원하는 음식은 불량 음식 아니면 대부분 다 사주기 때문이다. 반면 아빠는 이것저것 돈도 따져 보고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거절도 하시고 하니, 아이들은 아빠의 스마트 쇼핑 기술에 손을 .. 2020. 9. 3. 친구집 방문 오랜만에 친구 집을 방문했다. 팬데믹이 터지고 친구와 만남도 자제를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외출을 하는 나린이다. 나린의 중학교 베프라고 한다. 베프가 한 미모 한다. 나린은 모델을 한 경험이 있어서 카메라만 갖다 대면 어떤 표정을 해야 할지를 아는 아이다. 어떤 자세 어떤 옆모습이 예쁘게 나오는지도 안다.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척하는 나린의 센스 있는 포즈다. 나린의 꿈은 어디 있나. 우리 나린은 변호사가 꿈이라고 한다. 왜 변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냐는 엄마의 말에 대답하기를. 엄마 변호사 돈 많이 벌잖아. 헉.. 하하하 이런 말을 내가 해야 하는데, 하하하 딸이 하고 있었다. 우리 지금 입장이 바뀐 거 아니야? 속으로 생각했다. 나의 꽃 예쁜 우리 나린이 사랑만 가득해라 주변의 모든 공기를 사랑으로.. 2020. 8. 24. 친구와 음악 연주하고 놀기 친구와 음악 연주하고 놀기 가온은 다음 주가 되면 전문 대학교를 가게 된다. 그래서 이렇게 친구와 마지막 여름을 음악 연주를 하면서 놀고 있다. 이런 건전한 놀이 문화는 참 보기 좋았다. 아들의 연주 실력이 제법 늘어난 것을 발견하는 순간이었다. 여가 시간이 되면 연주하는 취미 생활은 여유로운 삶을 값지게 보여주는 예가 아닌가 한다. 시간은 빨리도 흘러간다. 그래도 여전히 함께 하고 놀아 주는 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큰 기쁨이 된 가온이다. 친구와 같이 취미 생활을 공유하고 놀고 있는 모습은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필자는 외국 생활을 오래 하게 되어 예전에 알고 지내던 지인들은 이제 연락이 두절된 지 오래가 되었다. 간혹 가다 한치 건너서 듣게 되는 친구의 소식이다. 이렇게 우리 아들은 신나게 음악 연주를.. 2020. 8. 16.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