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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72

죄송하다는 소리가 왜 애절하게 들리지. "엄마. 나 이 노래 안다." "정말? 그럼 노래 제목이 뭔데?" " 이건 너바나의 All apologies잖아." "오. 제법인데. 맞아." "엄마 나도 너바나 얼마나 좋아하는데. 엄만 몰랐구나." 1997년생인 아들과의 대화 속에서 느껴지는 모두에게 죄송하다는 노래만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난 커트 코베인의 목소리가 가을 향해 애절하게 라디오를 통해서 들려왔다. 그는 정말 시대를 초월해서 많은 팬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그의 카리스마적인 목소리와 함께 얼트네티브 록의 진수를 보인 장본인이라 일컫을 수 있다. 커드 코베인의 사망에 대한 두 가지 견해로 보고 있다는 설이 있다. 하나는 누군가에 의해서 타살이 되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자살이었을 거라는 예측도 가지고 있지만, 커트 코베인의 팬들은 그가 자살이.. 2010. 11. 3.
영화 인셉션을 보면 생각나는 곡 남편과 데이트를 하면서 극장을 찾게 되었다. 오늘 보게 된 영화 제목은 Inception (인셉션)이였다. Inception의 뜻은 시작, 발단이라는 의미가 있는 단어로서 영화가 시작 부분부터가 의미심장한 내용으로 전개되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꿈속의 또 다른 꿈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정신세계를 지배한다는 자체가 충격적인 내용이기도 했지만, 영화 내용보다도 더 흥미로운 음악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한다. 영화가 끝이 나도록 귓전을 맴도는 소리는 에디트 피아프의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 "(Non, je ne regrette rien) 라는 곡이었다. 왜 인셉션이라는 영화에 삽입되었던 곡 중에서도 유독 에디트 피아프의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 "(Non, je ne regrette rien)곡이 눈에 띄는.. 2010. 10. 12.
숨겨진 당신의 마음을 알게 된 곡 어떤 곡은 들으면 꿈을 꾸게 하고, 어떤 곡은 들으면 추억을 생각나게 합니다. 멜로디에 젖어서 옛 추억을 가끔 생각나게 하는 곡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Beautiful Brown Eyes" 곡은 아주 오래된 곡으로서 많은 가수로 부터 커버된 곡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위의 귀한 곡을 발견하게 된 것은 아주 우연히 보게 된 드라마 스페셜의 "마음을 자르다" 앤딩곡으로 삽입되어 나옵니다. 아름다운 갈색 눈동자(Beautiful Brown Eyes)를 통해서 알 수 있었던 것은 곡이 주는 단순한 멜랑꼬리의 향수뿐 아니라,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사랑은 그렇습니다. 모든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사랑이 아니라, 때로는 추억 속으로 함께 마음으로 묻어 두어야 할 사랑이 .. 2010. 10. 11.
오랜 세월이 지나도 사랑받는 곡들 ,, 음악이란 게 그렇습니다. 많은 세월이 지나도록 사랑을 받는 곡이 있다면, 그 곡의 존재 여부가 성공했다고 생각됩니다. 언어를 초월해서 사랑을 받았던 곡이 여기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 태생으로 알려진 Tish Hinojosa가 들려주는 Donde Voy(돈데 보이)라는 곡은 성경에서 말하는 의미도 포함 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돈데 보이를 해석하자면 "어디로 가야 하나"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애절한 음률을 타고 당신의 인생의 발길의 무거움을 더 해주는 애절함이 있습니다. Lean on Me라는 곡은 싱어송라이터로 통하고 있는 Bill Withers가 1972년에 내놓은 곡으로써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고 많은 뮤지션들이 카버를 한 곡으로 알려졌습니다. Bill Wither.. 2010. 9. 23.
나는 나비 드라마스페셜에서 나오는 음악을 소개할까 한다. 오늘은 윤도현밴드가 들려주는 나는 나비라는 곡과 맞아떨어지는 드라마 타이틀도 나는 나비였다. 나는 나비를 보면서, 세상에서 어머니라는 존재는 자식을 위한 사랑이라면 모든 것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누군가에게는 정말 소중하게 다가갈 그들의 삶의 한 부분을 만져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살아가는 삶 속에서 지치고 힘들어도, 다 살아가는 이유가 있다. 그들의 힘겹고 어려운 삶 속에도 그들을 지탱하게 해주는 힘이 자식이라는 존재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우리 삶 속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 중에서 하나를 든다면 바로, 자식 간의 사랑이 아닐까 생각된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라면, 감옥에서의 삶일지라도 버티고 지탱할 수 있다. 우리가 스쳐지나 버릴지도 .. 2010. 9. 12.
음악 거꾸로듣기 실체 "자기야. 요즘 가사말 거꾸로듣기 하면 이상한 말이 들린다는데, 사실이야?" "참나. 그거 언제적 이야기인데. 지금 하냐?" "응 듣기는 했는데. 정말 그런지 어떤지 물어 보는거야?" "자긴 어떻게 생각해?" "말도 안 되는거라고 생각 해." "그래 말 도 안되는거야. 노래를 거꾸로 들어 볼 시간에 성경책 구절하나를 더 읽어 보겠다." 남편은 음악을 거꾸로 듣는 시간에 성경구절 하나를 더 보겠다고 말을했던 음악 거꾸로 듣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가사말 거꾸로듣기는 즉 영어로 말하자면, Backmasking라고합니다. 60년대 부터 뮤지션들에 의해서 메세지가 전달되는 방식이라고 알려지고 있지요. 즉, 말하자면 비틀즈나 유명한 그룹들의 노래를 거꾸로 듣기.. 2010. 9. 7.
좌절된 꿈속에서 다시 꿈을 꾸다. Boulevard of Broken Dreams는 미국의 로스엔젤러스 서부에 위치한 헐리우드 연예문화를 꽃피운 곳을 총칭하여 Sunset Boulevard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Boulevard of Broken Dreams에 관련된 음악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합니다. 우선적으로 Boulevard of Broken Dreams라는 곡은 그린데이의 곡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 만큼 상업적으로 성공했던 그린데이의 2004년도 9월 21일날 발매 되었던 American idiot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이기도 합니다. 또한, 2004년 11월 24일날 싱글앨범으로 Boulevard of Broken Dreams을 내놓게 됩니다. 미국의 MTV뮤직 상과 더불어 2006년도 그래미 록분야의 상을 받기도 .. 2010. 8. 15.
전설의 록의 황제가 들려주는 노래 록컨롤이라는 음악을 대중화 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이름하여 엘비스 프레슬리입니다. 그는 외모 부터가 카리스마가 넘쳐났고, 음악은 그의 삶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이 되었지요. 워낙에 잘 생긴 외모인지라, 세계 2차대전 때에는 군에 입대해서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았고, 또한 그가 출연한 영화도 있습니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음악을 하게된 이유라면, 엄마 생일날 녹음사에 들려서 엄마를 위한 노래를 녹음한것이 계기가 되었지요. 그 당시 선 레코드 회사의 사장 샘필립( Sam Phillips)만나서 음악적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단순히 엄마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노래를 녹음 하러 간 레코드 회사 사장 눈에 띄여서 음악인의 길로 접어 들게 됩니다. 그 당시 샘필립은 흑인의 창법을 구사할줄 아는 .. 2010. 7. 30.
슬픔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그녀. 스티브 닉스는 그녀는 이름 하나로도 그녀의 존재감이 확실히 입증되는 보컬리스트로, 오늘은 그 예전 fleetwood mac(스티브우드맥)의 보컬을 담당했던 그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한다. 그녀는 답답한 가슴을 펑뚫어 버리는 듯한 호소력이 있는 가창력을 지녔다. Edge of Seventeen은 스티브 닉스의 1981년도 3번째 Bella Donna 앨범에 수록 된 곡으로서, 1980년도는 그녀에게 가혹한 해이기도 했다. 그녀가 사랑하는 삼촌의 죽음 보았고, 그가 죽은 일주일 후에는 존레논의 사망소식을 접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 그녀의 슬픔을 노래로 담아낸 것이다. Edge of Seventeen란곡은 1982년도 빌보드차트 11위와 록 차트 부분에서 5위를 나타내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게임.. 2010.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