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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72

레몬 나무이야기 오늘의 이야기는 한 남자가 오지도 않는 연인을 기다리면서 우울해하는 내용의 가사 말이 담겨진 노래를 들어 볼까요? 여러분도 많이 들어왔던 독일팝 Fools Garden 그룹이 들려주는 레몬트리입니다. 레몬트리의 가사내용을 보면 온종일 오지도 않는 전화를 붙들고 미련을 피우는 등 그녀가 없는 순간을 고독만 함께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레몬트리는 여기서 은유적인 표현으로 쓰였습니다. 자신의 삶 속에서 싫어하는 부분을 그렇게 레몬 나무에다 비유한 것입니다. 레몬나무 꽃은 예쁘고 달콤하지만, 열매인 레몬은 새콤한 맛을 안겨다 주고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레몬 나무가 달콤함 보단 우리 삶의 새콤한 부분을 전해주네요. 1995년 Fools Garden의 Dish of the Day앨범에 있는 곡으로, 영국차트에서는 .. 2010. 12. 21.
연주곡으로 들어보는 크리스마스 캐럴 섹소폰으로 들어 보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Joy To the World)는 크리스마가 되면 단골로 나오는 곡이며, 많은 사람으로 부터 불려 왔고, 교회나 성당에서 자주 접하던 노래이기도 하다. 1917년 Isaac Watts의해서 작곡된 곡이며 구약 성경의 시편 98장을 기본으로 해서 만들어진 노래라고 한다. 그리고 위의 곡은 1839년 Lowell Mason의해서 가사말이 재구성된다. 그의 곡은 헨델 메시아의 일부분 곡조를 응용했다고 해서 세인의 눈길을 끌었다. 오늘은 섹스폰의 마술사와도 같은 케니 지(Kenny G)의 멋진 섹소폰으로 또 색다른 느낌의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감상해 보도록 하자. 그의 섹소폰은 한겨울의 눈속에 피어나는 향수를 말해주는 곡이다. 느낌이 있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는 당신의.. 2010. 12. 19.
요즘 뜨는 드라마 주제곡 아테나는 첩보 드라마로서 사랑의 테마곡을 소녀시대 뱀버인 태연이 불러준 "사랑해요."이다. "사랑해요" 곡은 초반부터 아름다운 테마곡으로 자리메김을 잡음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곡임을 첫 신호탄으로 잘 보여준 곡이다. 소녀시대 태연이 들려주는 고운 목소리에 한번 빠져보자. 마치, 구슬이 굴러가는 듯한 청명한 목소리라 할 수 있다. 사랑한다는 그 말은 언제나 들어도 좋은 말인 것 같다. 특히 태연이 사랑한다고 불러줬을 때는 더 사랑스럽게 다가온다. MR제거한 태연의 사랑해요. 역전의 여왕의 아름다운 사랑 테마곡이 있다. 성시경이 불러준 "눈부신 고백"은 남녀 주인공의 테마 곡으로 흘러나온다. 꼭 드라마에서 필요한 곡이 있다면 성시경의 "눈부신 고백"이 아닐까 한다. 성시경의 "눈부신 고백"은 그 순간.. 2010. 12. 18.
음식과 연관된 노래들 음식을 보면 생각나는 일화가 있습니다. 필자는 시골에서 자라났었고, 그 당시 나이가 11살이었을겁 니다. 농사일하시는 부모님께서 하루는 특별한 미션을 주셨지요. 그 미션은 집에서 밥을 하라는 거였습니다. 요즘 생각에 밥을 하는 것이 뭐 어려워 하겠느냐마는, 그 당시는 시골인지라 전기밥솥도 없는 아궁이에 불을 지펴서 밥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니, 평소에 밥을 해 본 경험이 없었으니 무조건 불만 아궁이에 지펴서 밥을 하면 되는 줄 알았지요. 한참 불이 활활 잘 타고 있는데, 이상한 탄 냄새가 나는 것이었어요. 솥 뚜껑을 열었더니.. 맙소사! 밥이 새까맣게 타고 말았어요. 탄 밥을 아버지께 보여 드리면 그날은 밥도 못 먹고 집에서 쫓겨날 것이 뻔한 사실인지라, 몰래 밥한 것을 숨기기로 작정했지요. 이웃집 친구.. 2010. 12. 16.
전쟁이 없는 세상을 꿈꾸다. 전쟁이 없는 세상을 꿈꾸고 있는 그대.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런 세상이 아니었고, 그런 세상을 향해서 노래로 전쟁이 없는 세상을 꿈꾸던 가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예전 비틀즈라는 신화적인 록밴드의 지도자였고, 지금은 그가 없는 세상에서 불리는 노래가 있습니다. 12월이 되면 라디오 아니면 티비를 통해서 많이 들어 봤을 곡인 Happy Xmas (War Is Over)입니다. Happy Xmas (War Is Over)곡은 존네논과 아내였던 요코오노가 함께 공동으로 작사한 곡이었습니다. 앨범 싱글이 1971년 12월 초순에 발매되게 되고 영국의 음악 차트에서는 2위를 미국에서는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영국에서 재 앨범 발매가 시작되었어요. 존네논의 암살이 일어난 그 해 1.. 2010. 12. 11.
크리스마스 캐럴의 놀라운 변신 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t Night)은 세계적으로 많이 불리는 크리스마스 캐럴송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고 한다. 오늘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새로운 변화된 노래로 들려줄 수 있는 밴드를 소개할까 한다. 여러분이 즐겨 듣던 그런 차원의 크리스마스 곡하고는 아주 색다른 맛이 나고 메탈을 전문적으로 좋아하시고 특히 트래쉬 메탈이나 스피드 메탈에 흥미를 가진 분들이라면 환영하실 그런 곡이 오늘 소개할 곡이 아닐까 한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t Night)을 메탈 버전으로 들려주고 있는 밴드는 Deliverance이다. 미국의 White metal(화이트 메탈) 밴드로서, 그들의 1991년도 앨범 What A Joke 있는 곡으로 알려졌다. 화이트 메탈 밴드의 특징은 크리스천 밴드라는 의미.. 2010. 12. 5.
폭풍의 언덕과 연관이 있는 노래 가수에 있어 어떤 곡을 받느냐에 따라서 그 곡의 운명이 가수와 함께 한다고 한다. 오늘 소개할 운명적인 곡은 보니 타일러라는 가수를 위해서 작곡된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80년대 그녀가 불러서 아주 유명해진 1983년도 5집 앨범 Faster Than the Speed of Night에 수록된 곡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한다. 보니 타일러(Bonnie Tyler) 하면 70년대와 80년대의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가수이다. 그녀의 히트곡 중에서 빼어 낼 수 없는 곡이 오늘 소개할 Total Eclipse of the Heart라는 곡이다. 위의 곡이 보니 타일러가 부르기까지의 사연이 있다고 한다. Total Eclipse of the Heart라는 곡은 프로듀스겸 작곡가로 알려진 J.. 2010. 12. 2.
Jessie's Girl 누구나 그럴 때 있습니다. 때로는 나의 사랑이 아니라도 그 사랑이 부러워 질 때가 말입니다. 누구나 그럴 때 있습니다. 그녀의 아름다운 미소를 보면 나도 모르게 그녀의 연인이 되고 싶은 마음 말입니다. 누구나 그럴 때 있습니다. 그녀가 다른 사람과 있을 때, 그저 질투의 눈으로 바라 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있습니다. 누구나 그럴 때 있습니다. 먼 훗날 돌아 봤을 때, 아련한 추억의 그림자로 남아 있을 추억의 연인이 있다는 겁니다. 돌아보면, 아련한 추억 속의 한 사람에 대한 사랑 이야기로 오늘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여러분에게 미국의 80년대 팝을 소개합니다. Rick Springfield라는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로 통하고 있는 그가 내놓은 곡이 있습니다. "Jessie's Girl"곡인데요. 위의.. 2010. 11. 15.
청소년 자살 방지용 곡으로 사용되었던 노래 K양은 남자 친구과 헤어지고 마음이 구멍이 뻥 뚫린 기분입니다. 그런 날, 혼자서 길을 걸어도 예전에 남자 친구와 함께 걷던 다정한 길이 아니라, 힘겨운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 비정한 길목으로 변하고 말았지요. 그런 그녀에게는 상처가 여전히 남아 있겠지요. 학교에서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받아서 이제는 학교에서도 조차 받아들일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 H 학생은 오늘도 마음이 아픕니다. 친구와 주변으로부터 관심이 아닌 천대를 받고 있는 삶이 싫어서입니다. 아픈 가슴을 부여 안고 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어린 마음은 하늘도 원망스럽고 왜 살아야 하는지도 모른 채 하루를 지냅니다. 그런 그녀는 주변의 무관심 때문인 상처가 가득합니다. 직장에서 온 힘을 다해 열심히 노력했던 J씨는 오늘도 직장 상사로부터 안 좋은 소리를.. 2010.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