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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숨겨진 당신의 마음을 알게 된 곡

by Deborah 2010. 10. 11.

어떤 곡은 들으면 꿈을 꾸게 하고, 어떤 곡은 들으면 추억을 생각나게 합니다. 멜로디에 젖어서 옛 추억을 가끔 생각나게 하는 곡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Beautiful Brown Eyes" 곡은 아주 오래된 곡으로서 많은 가수로 부터 커버된 곡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위의 귀한 곡을 발견하게 된 것은 아주 우연히 보게 된 드라마 스페셜의 "마음을 자르다"  앤딩곡으로 삽입되어 나옵니다. 



아름다운 갈색 눈동자(Beautiful Brown Eyes)를 통해서 알 수 있었던 것은 곡이 주는 단순한 멜랑꼬리의 향수뿐 아니라,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사랑은 그렇습니다. 모든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사랑이 아니라, 때로는 추억 속으로 함께 마음으로 묻어 두어야 할 사랑이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사랑은 어렵고 힘들다고들 합니다. 사랑으로 흐르는 감정은 두 남녀의 아름다운 향수를 일으키고 "마음을 자르다. "를 통해서 본 위의 곡은 두 남녀가 이루어질 수 없는 현실과 진실을 알게 된 후에 밀려오는 그들의 애절한 감정이 복잡하게 흐르고 있었습니다. 사랑은 나이를 초월해서 아름다운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지요. "마음을 자르다. " 라는 드라마의 앤딩 곡은 마치 그들의 사랑이 못다 함에 대한 안타까움을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갈색 눈동자(Beautiful Brown Eyes)의 노래를 들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부드럽고 발라드한 곡으로서, 작자 미상으로 알려진 곡으로도 유명하지요. 수많은 유명한 음악가들에 의해서 불린 곡으로 알려졌지만, 처음 위의 곡은 Rosemary Clooney(로즈메리 크로니)의해서 불렸습니다. 1951년 미국 싱글 곡 순위 11위로 히트한 곡으로 당시에는 인기가 많았던 곡이었습니다. 참고로 로즈메리 크로니는 배우이자, 재즈 가수로 알려졌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마치, 고급 레스토랑에서 들어 볼 수 있을 법한 묘한 매력을 지닌 창법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스타일의 곡들이 많이 유행했지요.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상하겠습니다. "Beautiful Brown Eyes"입니다.











또, 다른 "Beautiful Brown Eyes"의 버전으로 알려진 곡이 있습니다. 로즈메리 크로니의 곡하고 전반부의 시작 부분이 조금 다릅니다. 이렇듯 위의 곡은 여러 가지 버전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진 가사 내용으로 알려진 곡을 "Connie Francis & Slim Whitman" 듀엣으로 들려줍니다. 두 분은 워낙에 칸트리 음악에서 알려진 대가로서 미국의 칸트리 역사에서 빼어놓을 수 없는 인물들입니다. 아름다운 하모니도 그렇지만, 그들이 들려주는 사운드는 왠지 먼 추억으로 여행을 떠나게 합니다. 아마도 카니 프란시스와 슬림 위트만의 애절한 보컬이 한몫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떨칠 수 없군요. 



아직도 누군가에 의해서 불리고, 누군가 듣고 있을 위의 곡은 사랑이 지나간 후의 추억으로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이 담긴 곡입니다. 당신의 메마른 감성을 자극해줄 아름다운 추억의 곡으로 여행을 떠나 보지 않으시렵니까? Connie Francis & Slim Whitman이 들려줍니다. 아름다운 갈색 눈동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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