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t Night)은 세계적으로 많이 불리는 크리스마스 캐럴송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고 한다. 오늘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새로운 변화된 노래로 들려줄 수 있는 밴드를 소개할까 한다. 여러분이 즐겨 듣던 그런 차원의 크리스마스 곡하고는 아주 색다른 맛이 나고 메탈을 전문적으로 좋아하시고 특히 트래쉬 메탈이나 스피드 메탈에 흥미를 가진 분들이라면 환영하실 그런 곡이 오늘 소개할 곡이 아닐까 한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t Night)을 메탈 버전으로 들려주고 있는 밴드는 Deliverance이다. 미국의 White metal(화이트 메탈) 밴드로서, 그들의 1991년도 앨범 What A Joke 있는 곡으로 알려졌다. 화이트 메탈 밴드의 특징은 크리스천 밴드라는 의미가 있다. 그들이 부르는 곡의 메시지가 일반 메탈 밴드와 차이점이 있다는 것이 다르다고 한다. 크리스천 밴드 중에서는 그나마 많은 출세를 했던 밴드로 알려졌고, 연주 실력도 탄탄하며 음악적인 메시지가 강렬하게 전달되고 그 메시지에 더 매력을 느낀 많은 팬이 있다고 한다.




Deliverance 들려주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t Night)의 전반부분을 들어 보면 다들 그럴 것이다. "뭐 이게 메탈 버전 맞아?" "지금 장난 하냐?" 등으로 말할 수 있겠지만, 좀 더 들어 보면 왜 메탈 버전으로 들려주고 있는지를 알 수가 있다. 그들만의 멋진 리듬으로 들어보는 조용하지 않은 그런 밤에 듣던 거룩한 노래가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t Night)이다.








2008년도 10월 14일 발매된 We Wish You a Metal Xmas and a Headbanging New Year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서, 유명한 뮤지션들이 참여를 해서 만들어낸 헤비메탈의 버전의 크리스마스 곡이라고 보면 된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Santa Claws Is Coming To Town은 보컬 Alice Cooper (Vocal; Alice Cooper), 기타 John 5 (Guitars; Rob Zombie, Marilyn Manson),  베이스 Billy Sheehan (Bass; Mr. Big, Talas), 드럼 Vinny Appice (Drums; Black Sabbath, Dio, Heaven and Hell)가 맡아서 더욱 빛나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엘리스 쿠퍼만의 독특한 위트가 담긴 목소리는 아무도 흉내를 낼 수가 없다. 그만의 색깔을 잘 담겨 있고, 특히 섬뜩하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는 그런 느낌의 묘한 매력이 있는 곡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예전에 듣던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마을에 오신다네"라는 곡의 의미하고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위의 곡을 들어 보면 산타가 오는 것이 기쁨이 아니라 공포의 대상이 되고 만다는 착각에 빠져드는 그런 노래이기도 하다. 하지만, 엘리스 쿠퍼였기에 용서될 수 있는 그런 곡이 아닐까 생각되고, 그만의 독특한 창법이 담긴 새로운 크리스마스 캐럴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곡이라 생각된다.



엘리스 쿠퍼의 공연을 직접 본 필자로서는 그가 정말 멋진 뮤지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공연은 테마 형식으로 짜여 있고, 많은 볼거리와 더불어 그의 음악적인 천재성을 발견할 수 있는 무대의 매너와 어우러진 멋진 보컬을 감상할 기회는 많지 않다. 뮤지션은 그냥 노래만으로 승부를 걸 수도 있지만, 엘리스 쿠퍼처럼 노래와 무대에서 펼쳐지는 연기로 사람들을 감동의 도가니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그에게 있다.


무대에서 빛나는 눈빛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가슴 떨리게 하는 목소리로 가슴 한구석을 속 시원히 말해주고 있었던, 엘리스 쿠퍼를 다시 보고 싶다. 엘리스 쿠퍼가 들려주는 "산타 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신다네"이다.


 
 



가끔 일상적인 그런 틀을 벗어난 리듬감이 있는 이런  메탈 버전의 캐럴을 듣노라면,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뭐 그렇게까지 해소를 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위의 곡이 주는 느낌은 강렬하고 한번 들어 보면 영원히 잊히지 않는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을 100퍼센트 발산해낸 곡이고, 리듬감이 있어 듣기에 지루함이 없다는 것이 장점으로 들 수 있겠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하늘엔별 2010.12.05 06: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캐롤도 세월따라서 뮤지선따라서 많이들 변해 가는 건 사실이더군요.
    랩으로 된 캐롤도 있더군요. ㅎㅎㅎ

    • Deborah 2010.12.14 19: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맞습니다. 세월에 따라 변해가는 음악은 취양이 많이 변해가고 장르가 많이 나오면서 캐럴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지요.

  2. 둥이 아빠 2010.12.05 14: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매탈버전을 들으니 기분이 왠지 모르는 ....

    집중이 되는 기분이 이상한데요.

    • Deborah 2010.12.14 19: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정확히 보셨네요. 메탈이 보기 보다 집중력을 요하는 음악입니다.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너무 노이즈가 많이 들리지 않느냐는 평도 있지만, 음악을 제대로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좋아 하실그런 분위기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쌍둥이 아빠님.

  3. 2010.12.06 02:2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밋첼™ 2010.12.06 10: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앨리스 쿠퍼의 곡.. 종종 듣던 곡이군요^^
    메탈 이라고 하면 일단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을텐데.. 만들어진 사운드가 아닌...
    그 때 그 때 연주하며 들려주는 음악의 매력은... 역시 알고나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5. 선민아빠 2010.12.06 12:2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ㅎ완전 새로운 장르로의 재탄생인데요~

  6. 핑구야 날자 2010.12.06 12: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국에는 해마다 캐럴이 많이 주는 것 같아요...

  7. 낭구르진 2010.12.07 06: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호~ 신기하네요.
    캐럴을 들으면 웬지 맘이 적적하기도 하고
    푸근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런것 같아요

  8. Desert Rose 2010.12.08 15: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반부는 어떻게 들으면 컨츄리음악같기도 하네요 ㅎㅎㅎ
    지금 듣고 있는 중이예요.
    어떻게 변할까???ㅎㅎㅎ

    버퍼링이 심해서 ㅠㅠ

    완전 일렉기타가 ㅎㅎㅎㅎ
    크리스마스하고 좀 안 어울리네요 ㅎㅎㅎ
    왠지 좀 경건해야 어울린다고 해야할까요?^^

  9. 별빛기차 2010.12.10 00: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데보라님~~ 잘 지내고 계시죠~? 그간 바쁜 척(?) 하고 지내다가 요즘은 살짝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묵혀놓았던 블로깅을 슬슬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헤헤^^*

  10. spk 2010.12.14 18: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조용한 캐럴을 메탈버전으로 들으니 색다른데요.ㅎㅎ
    이미 이 블로그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느낌입니다.
    미리 크리스마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