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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이야기165

이름으로 성공한 음악가 이야기 이름이 주는 의미는 대단합니다. 특히 당신이 음악이나 다른 예술을 하시는 분이라면 더 할 것입니다. 당대를 떠들썩하게 했던 유명한 사람들의 본명은 어땠을까요? 그들의 본명을 보면서 "아. 이래서 이름을 바꿔서 대중에게 나왔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유명하신 음악가들 몇 분들의 이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그들의 이름도 성공에 한몫했지만, 재능이 남달리 타고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위의 나오는 그들의 본명을 살펴보다 보면 이름을 바꾸기를 잘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들이 이름을 바꿀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이름이 주는 의미는 대단합니다. 평생 그 이름이 죽을 때까지 따라간다고 생각하면 이름을 지을 때부터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란 생각도 드는군요. 필자의 이름이 유.. 2008. 12. 17.
이런 친구도 있다. "엄마는 주위사람들한테 No 라는 말을 못해요. 엄마가 못하면 제가 대신 해 줄게요." 우리 딸은 엄마가 얼마나 답답했는지 그렇게 오늘 말했다. 오늘은 친구 집을 방문을 했어요. 미셸과는 3년째 알고 지내온 사이랍니다. 원래는 그녀를 만나기로 한 날이 지난주였는데, 근처에 있는 친구가 차가 없는 관계로 그날 대리운전을 해 준 날이었어요. 사실 그래서 딸아이가 엄마는 No라고 말 못한다고 말한 것이고요. 오늘 친구 집에 방문해서 좋은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한가지로 안타까운 것은 가까이 있는 친구지만, 친구라는 느낌이 멀게 와 닿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멀리 있지만 가까이 느껴지는 친구는 왠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자신이 도움이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 2008. 12. 16.
지금은 게임을 하는 중이에요. Day 39 리오는 오늘 게임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게임을 하다가 발견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보고 게임을 중단합니다. 헵시바양이 크리스마스트리에서 때어낸 오너먼트를 게임 기구에다 숨겨 놨어요. 신나게 게임을 하고 싶었지만 다른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 게임은 중도 하차를 하는 리오군입니다. 리오에게는 모든 것이 신기합니다. 리오가 보는 세상은 신기한 것뿐입니다. 리오도 나이가 들면 세상이 모든 것이 귀찮아질까요? 2008. 12. 16.
사진찍기 싫어! Day 38 리오는 오늘 헵시바양 때문에 고생 좀 했지요. 헵시바양의 막무가내 사진찍기를 시도했기 때문이랍니다. 그것도 그런 것이 헵시바양이 제일 아끼는 의자에다 리오를 앉혀 놓고 그럽니다. "엄마. 리오 사진 찍어." 헵시바양 덕분에 사진기를 갖다 대었지만, 리오는 사진 찍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나를 위한 사진인듯하네요. 리오야. 엄마 보고 있었던 거야? 고마워. 리오. 2008. 12. 15.
이별을 예고하는 사인들 남녀 간의 만남이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그 만남이 나이가 들어서도 아름답게 남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무슨 경로를 통했던지 간에 헤어질 연인에게 보이는 공통된 점들이 있습니다. 1. 너무 자주 싸운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자주 싸우는 연인은 언젠가는 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싸움이야 다들 의견차이가 있기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싸움 정도는 하루를 마다하지 않고 싸우는 연인들을 말하는 겁니다. 2. 내가 지금 사귀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자꾸 눈이 가요. 이건 어느 정도 심각한 예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서로에 대한 애정이 남아 있지 않기에 더 그런지도 모르죠. 3. 지금 함께 하는 상대보다 다른 사람에게 더 의지하게 되고 더 많은 위로를 받게 돼요... 2008. 12. 15.
부모는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어둔다. 오늘 주유소에 들렸더니 마이크 군의 사망 소식이 로컬 뉴스난에 일면을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주유소 직원이 나를 보더니 말합니다. "마이클이 오늘 신문에 나왔어요. 신문 일면을 장식했더라고요. " "오. 그래요?" 신문을 사던 필자는 직원에 물었습니다. "마이클 어머님이 여기 자주 오시나요?" "그의 매일 오다시피 해요. 참 안타까워요. 장례식에 많은 사람이 참여해서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고 해요." "자식을 잃은 부모 마음은 오죽할까요? 저도 자식이 있어 그 마음이 대충 어떨지는 감이 갑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그리고 마이클 군의 어머니를 돕고자 은행에서 기부금을 받는다고 해요. 장례식 비용과 병원비 등이 많이 있나 봐요." "네 알았습니다. 고마워요." 신문을 사 들고 나오는 발걸음은 가볍지 .. 2008. 12. 14.
경찰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쇼핑이야기 미국에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있다면 이런 나눔의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이랍니다. 올해 미국의 경기침체로 말미암아 많은 가정이 힘겨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작은 빛과도 같은 고마운 일을 하는 경찰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그들이 하는 아름다운 이벤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내 여자 친구가 신문에 나왔어요 라는 예전 포스팅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년 이렇게 경찰들이 가난한 가정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경찰과 함께 크리스마스 쇼핑을 하는 날입니다. 경찰은 각 한명의 아이를 데리고 아이가 원하는 선물 리스트를 확인한 후에 선물을 고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과 경찰은 아름다운 만남을 갖게 됩니다. 그들이 쇼핑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어때요? 미국은 이.. 2008. 12. 14.
[Day 19]엘리자베스 칼라를 벗다 Day 36 야호. 더디어 리오가 엘리자베스 칼라로 부터 해방이 되었습니다. 물론 리오 실밥도 빼냈고요. 그래서 행복한 리오입니다. 리오야 엘리자베스 칼라를 때어내니 그렇게 좋아? 녀석 그동안 고생 많았다. 이제부터 리오 글에 대한 날짜를 잘 봐 주세요. 날짜가 100일째 되는 날 이벤트 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100일 날짜를 놓치지 마세요. 2008. 12. 13.
친구를 잃은 슬픔 친구의 정의를 잘 내린 글이 있어 서문을 이 글로 시작합니다. 영국에 있는 한 출판사에서 상금을 내 걸고 친구라는 말의 정의를 독자들에게 공모한 적이 있었습니다. 수천이나 되는 응모엽서 중 다음 것들이 선발되었습니다. 친구란 기쁨은 곱해 주고 고통은 나눠 갖는 사람 친구란 우리의 침묵을 이해하는 사람 친구란 많은 동정이 쌓여서 옷을 입고 있는 것 친구란 언제나 정확한 시간을 가리키고 절대로 멈추지 않은 시계 여러 글 중에서 당당히 일위를 차지한 글은 따로 있었습니다. "친구란 온 세상이 다 내 곁을 떠났을 때 나를 찾아오는 사람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기에 15살 어린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어린 친구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의 생일날입니다. 그래서, 조문객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습니다. 제시.. 2008.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