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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이야기165

미국에서도 정을 느낄 수 있는 이발관 남편과 아들 녀석의 단골이 된 미국 이발관을 소개 할까 합니다. 예전 포스팅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이곳은 할아버지께서 운영하시는 이발관입니다. 나이 70대 중반이신 빌 아저씨가 운영하는 이발관 얼마나 올래 되었는지 물어봤습니다. 40년 전통을 가지고 있더군요. 40년이면 강산이 변해도 네 번 정도는 변했을 그런 시기인데 말이죠. 단지 변하지 않은 것들이 있다면 이발관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남편과 헵시바양과 이렇게 이발관을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또 다시 2주간 훈련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라크 가기전에 훈련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훈련 가기 전에 이발 좀 해야 한다 하기에 우리가 찾아간 곳이랍니다. 이발관의 내부를 보실까요? 오래된 것 중에서 이발관도 우리 곁에서 차츰 사라져 가는 것이 아.. 2009. 1. 9.
세계 2차 대전 당시에 발행된 신문을 보다 세계 2차대전 당시의 신문을 아직 보관 하고 계신 분이 있었어요. 그분의 댁에 들려서 사진까지 찍고 했습니다. 그런데 외국 분들은 이런 골동품에 관심을 두는 분들이 많네요. 그래서인지 여기 와서 자주 접하게 되는 그라지세일(yardsale:집 마당에다 물건을 놓고 판매하는 행위,Garage sale:당신집의 차고 앞에 문을 열어 놓고 쓰다 남은 용품들을 판매하는 행위를 말함) 이라든가 아니면 리테일샵 세일(Retail Shop:쓰다남은 물건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을 일컬는 말입니다)이라든가를 들려 보면 그곳에는 다 남들이 쓰고 남은 물건을 판매하는 곳이랍니다. 오늘 이야기 본론으로 들어가서 주인공이 된 그 신문을 보시죠? 전 보관 하라고 해도 하지 않을 것 같은데..지금은 이 신문을 일반인이 소장하고 .. 2009. 1. 8.
블로그의 방문자 숫자 늘이는 요령 드보라의 블로그 방문 숫자가 늘어났어요. 알고 봤더니 네이버에 오픈캐스터 글로버 뉴스에 필자의 글이 있었습니다. 유입경로를 보니 그렇네요.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끄루또이님 덕분에 네이버에 글로버 뉴스란 떴군요. 부족한 블로그인데 소개를 해 주셨군요. 그래서 끄루또이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여러분도 방문자 폭주를 맛 보고 싶나요? 그러면 이렇게 해 보세요. 1.메타사이트 가입하기(메타 사이트는 즉 자신이 글을 쓴 것을 많은 사람에게 홍보를 해 주는 사이트입니다.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을 때에는 그다지 큰 효과는 없습니다. 몇 개월 지나면 검색으로 아니면 글을 보고 오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아래를 눌러서 가입하세요. 2. 글을 송고할 때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작성해라... 2009. 1. 8.
앨라배마의 어느 세차장 미국의 세차장에 좋은 점이 골고루 있는 곳을 발견했다. 그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세차장 서비스가 있어 소개할까 한다. 작년에 다녀왔던 앨라바마에 있었던 주차장인데, 이곳은 서비스도 만점이었고 일딴 차가 입구에 들어오면 직원이 서서 차의 헤드라이트 부분을 깨끗이 닦아준다. 그리고 자동 세차기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섬세하게 직원의 손을 걸친 후에 자동 세차기로 차가 들어간다. 미국은 주유소에 이런 세차기 기능이 같이 있지만, 이곳처럼 전문적으로 이렇게 하는 곳을 자주 보지 못했던 필자에게는 정말 이게 무슨 서비스인가 할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세차를 하고 난 다음에 차 안을 진공청소기로 청소 해야 하는데 이 시설을 써는 것 또한 공짜이다. 우아.. 세차비 딸랑 5불 내놓고 진공청소기도 마음대로 사용.. 2009. 1. 6.
미국 동성애 합법 결혼에 대해서 미국 사람은 동성애 결혼을 받아주는 분위기?라고 보면 맞을 것 같습니다. 이미 미국 법으로도 동성애 결혼법이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통과되었지만 지난 2008년 11월 선거 때 다수의 투표로 말미암아 동성애 결혼이 금지되었지요. 이것은 교회의 대대적인 홍보 활동과 서명운동을 통해서 다시 제자리걸음을 보여준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이것에 관한 기사내용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지금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동성애 결혼이 인정된 주는 코네티컷과 메사추세스 주입니다. 미국은 1970년도 동성애 합법 결혼을 주장해서 1990년도에 이슈화가 되었다. Defense of Marriage Act라고 해서 1996년도 연방정부 법으로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결혼할 수 있다는 법을 내놓았습니다. In determining th.. 2009. 1. 4.
그리운 사람이 있어도 볼 수없는 이 아픔.........ㅠㅠ 새포도 주는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사람은 옛 사람이 그립습니다. 2009년도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그녀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그녀는 바로 예전의 나의 큰형님이자 나의 언니와도 같았던 사람이었죠. 지금은 이혼하고 혼자서 다섯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 되었습니다.그녀가 이혼으로 가기까지 과정은 남편의 인터넷 외도에서 시작되었지요.그녀는 한 남자를 평생 사랑하고 살 것이라 맹세를 했지만, 그 사랑은 배신의 상처만 안겨줬습니다.그녀에게는 첫 남자이자 마지막 남자일 것 같다는 말에 가슴을 더 아프게 했습니다.그녀가 사랑했던 그 남자는 지금 다른 여자와 살고 다른 여자를 사랑합니다.그런 그녀를 보면서 가슴이 아픕니다. 오늘 새해 첫날이고 해서 둘째 동서에게 전화했습니다.동서가 .. 2009. 1. 2.
내가 정말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인가요? 이야기 시작의 발단은 12월 초 어느 날 아침에 벌어진 소동부터 시작합니다. 딩동..딩동.. 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시간을 보니 아침 7시 된 아주 이른 시간인데, 누가 우리 집을 찾아왔을까? 딸이 나보다 선수를 쳐서 현관문 쪽으로 갔다. "이 집 개 주인한테 할 말이 있어 들렸단다. 개를 추운 날씨에 온종일 밖에다 놔둔 것은 동물을 학대하는 짓이야. 이제는 그런 꼴을 보여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을 듣던 딸은 "오케이" 일어나서 베사니에게(큰딸) 물었다. 그랬더니, 딸이 한참을 망설이다 말을 한다. "엄마 생각에도 내가 찰리를(개) 학대한다고 생각해?" "그게 무슨 말이야?" 응 아까 벨 누른 사람이 나한테 우리 개를 잘 보살피지 못한다고 나보고 동물 학대하는 사람이래. "에고.. 저런..누군지 몰라.. 2009. 1. 2.
특이한 미국의 새해맞이 풍습들 외국에서 15년째를 살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면 한국처럼 새해에 떡국을 먹거나, 새해 일출을 보러 가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늘 집에서 가족과 아니면 친구 집에 초대를 받을 때는 친구 파티에 참여해서 밝아 오는 새해를 맞이한 적도 있다. 올해는 친구를 우리 집에 초대 하려고 스낵 종류도 준비하고 술도 샀다. 그러나, 친구는 차 타이어가 펑크가 나서 우리 집까지 오지 못했다. 저녁에 들렸던 가게에는 술을 사려고 많은 사람들이 와인과 맥주 코너앞에 서있는 모습이 눈에 띄고 주차장에 술을 사들고 가는 모습도 보인다. 외국인들이 말하는 새해맞이란 참 특이한 것 같다. 외국인들은 새해 전날에 술을 만땅이 되도록 퍼마신다. 그리고 다음날은 미국의 미식축구를 본다. 이것이 그들의 전통처럼 내려오다시피 하고 있다. 특이.. 2009. 1. 1.
내 블로그의 베스트 글은 뭘까? 안녕하세요. 드보라입니다. 드보라 블로그를 잘 모르시고 처음 방문 하셨던 분들이 꼭 보셨으면 하는 글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성을 많이 들은 글이라고 하면 될는지 모르겠군요. 필자의 블로그는 카테고리가 5개란 중에서 베스트 글이라고 생각 되는 글이 있습니다. 제가 뽑은 글입니다. Deborah's Best of the Best English 영어회화에 관한 진실 이글은 영어회화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현지 미국에 사는 사람으로서 현지인과 결혼해서 살아 오면서 나름대로 생활하고 삶에서 터특했던 진리를 담았던 글입니다. Cat 사랑하는 애완동물과 마지막 작별인사 저와 함께 동거 해 오던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렉시였습니다. 그를 마지막으로 보내면서 썼던 글이 있습니다. 눈물로 쓴.. 2008.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