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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494

아이의 안전지대 아이의 안전지대라 하면 부모가 당연히 되어야 겠지만, 필자가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점이라면 아주 다양함을 볼 수 가 있었습니다. 우리 아라는 천으로 만든 토끼 인형이 없으면 잠을 못 잘 정도였습니다. 토끼인형을 받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남편과 함께 생활 할 때 남편의 고등학교 친구로 부터 선물을 받은 것이 바로 토끼 인형이였습니다. 그 당시 토끼 인형을 받은 아라의 모습은 정말 표현을 못 할 정도로 기뻐서 어쩔줄 몰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날 이후 토끼 인형은 어디를 가던 따라 갑니다. 쇼핑을 갈 때도 토끼 인형은 함께 했고, 화장실에서 대소변을 가릴때도 늘 함께 했습니다. 어두운 밤에 혼자서 잠이 들 때도 늘 토끼인형이 함께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렇게 애지중지했던 토끼인형.. 2009. 7. 27.
찬란한 유산의 결말에 대해서 눈물이나서님이 스카입으로 들어오셨다.. 언니.. 왜 넌 스카입을 켜놓고 잔거야? 응 아이들이 컴퓨터를 하고 있었나 봐. 응.. 중략.. 오늘 찬란한 유산 마지막회얌. 그거 보러 가야지..ㅋㅋ 오..그래? 그럼 결말 나한테 꼭 알려줘. 알따. 이렇게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필자도 어떤 결말이 나올지 궁금해서 찬란한유산을 모 사이트에 가서 보게 되었다. 그런데 참 민망한 꼴을 보고 말았다. 댓글중 대부분의 글이 유학생을 비난하는 글이 쏟아져 나왔다. 이유인즉은 작가분이 은성이를 유학을 보내는 것으로 마지막 결말을 지은 것에 대한 반발이 이렇게 댓글로 쏟아져 나온 것이다. 국비장학생이나 정말 외국에서 돈 받아가면서 하는 유학 말고 절대 다수의 소위 스스로를 유학생이라 부르는 집단들은 국부유출사범이자 부모 고열.. 2009. 7. 27.
[생활영어]I want this one 오늘은 아라가 아이스크림 쿠폰이 있다고 하기에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아 갔습니다. 그곳에는 아이스크림이 우리 아라 뿐만아니라 나린이 가온이를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아라의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다가 가온이와 나린이 것도 같이 사줬습니다. ㅡ.ㅡ 물론 필자는 사지 않았죠. 그런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나린이가 했던 생활영어 한번 들어 보실래요? 우리 나린이도 영어 잘 하죠? 나린이가 했던말 중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I want this one. 난 이걸 원해. 라고 말했어요. 쉽게 자주 쓰는 용어 중에 하나입니다. 가까이 있는 사물을 가르킬때는 This(이것)을 쓰지만 멀리 있는 것은 That(저것)이라고 말합니다. 정확히 표현을 할 줄 아는 나린이를 통해서 영어를 배워 봅시다.. 들어 보시면 쉽게 배울 .. 2009. 7. 27.
페이스북 때문에 생긴일 사람들은 누군가 특별한 인연을 만나기를 원합니다. 그러다 정말 괜찮은 인연으로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필자도 아주특별한 인연으로 만났던 외국 사람이 지금의 나의 사랑이 되었고 남편이 되었습니다. 지금 그 사람은 쿠웨이트에 있습니다. 우리의 연결 통로가 되어 주는 facebook을 통해서 자주 이야기를 나눕니다. 별것 같지도 않은 그런 허접한 사진들을 많이 찍습니다. 아주 특이할 만한 것도 없는 평범의 일상을 사진으로 찍고 그것을 facebook에다 올려 놓으면 남편이 시간 날 때 하루가 지칠 때 아이들 사진을 보면서 하루의 피곤함을 잊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 되었던 facebook을 이제는 아라도 합니다. 아라의 facebook의 친구 명단을 보게되면 필자 보다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필자의 친구는.. 2009. 7. 25.
어려운 경제 속에서 살아 남은 수퍼마켓의 성공전략 나린이와 가온이 이렇게 셋이서 쇼핑을 했습니다. 쇼핑은 언제나 아이들 때문에 지체가 되었고 늘 그런것이 불만이였던 필자로서는 수퍼마켓의 놀이방 운영은 정말 쇼킹도 했지만, 너무나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략 1시간에서 2시간으로 지체되는 장보기가 단 20분만에 끝낼 수 있었던 것도 어쩌면 수퍼마켓의 놀이방 운영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주변에 이런 수퍼마켓 있나요? 여기는 있네요. 그래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예술은 또 다른 일상이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7. 25.
쓰레기 속에 방치된 고양이 모습 고양이를 열 한마리 씩이나 기르고 있는 친구집에 왔습니다. 예전에 글로도 소개 되었던 친구 집의 청결 상태는 엉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불결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들은 그런 삶 속에서 익숙해져서 인지 마냥 행복해 보이는 냥이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환경이란 것이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도 환경속에 많은 지배를 받거늘 하물며 동물은 오죽 하겠습니까. 처음 고양이가 한 마리에서 열 한마리로 된 사연이 있습니다. 발단 키켓이라는 암컷 고양이로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키켓이 작년해 만도 낳은 새끼 고양이는 무려 12쌍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리오도 끼여 있었습니다. 그런 후 키켓은 자신이 낳은 새끼와 정분이 났는지..ㅜㅜ 그 사이에서 또 새끼를.. 2009. 7. 24.
[생활영어] I did it again. 나린이와 가온이는 친하게 지낼 때도 있지만, 잘 싸웁니다. 늘 공주 행세를 해대는 나린이의 모습이 못 마땅한 가온이는 그런 동생을 한대 쥐어 박습니다. 그러면 늘 나린이가 입 버릇 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Why did you do that?(왜 그렇게 했어) 즉 왜 나를 때리는거야 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가온이가 말합니다. opps, I did it again. 오 내가 일을 저지르고 말았네. 이런 모습을 보면서 가온이는 자신을 방어하고 나린이는 그런 오빠가 미운것인지, 울고 불고 난리를 칩니다. 그러다 둘이는 사이 좋게 지내기도 합니다. 오늘 배우실 표현은 oops, I did it again. 입니다. 나린 Why did you do that?(왜 그랬어?) 가온 opps, I did .. 2009. 7. 24.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일은 쉽지 않다. 주변을 돌아 보면 정원이 남달리 예쁘게 가꾼 집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산책을 하다가 보면 이 집앞을 지나갑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아라 : 엄마. 우리 집도 정원을 저렇게 가꾸어요. 엄마: 저렇게 가꾸는게 쉬운줄 아니. 돈도 많이 들어 간단다. 아라 : 얼마나요? 엄마: 이야기 듣기로는 저렇게 정원을 가꿀려면 300불이 들어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아라 : 우아..정말 돈 많이 들어가네요. 엄마: 이제 알았지? 엄마가 왜 저런 정원을 가꾸지 않는지.. 하하하 (이건 핑계일 것이다. 게으름을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다니. -_-;) 우리 사랑스런 가온이(막내 아들) 말한다. 가온: 아..그럼 엄마 내가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저것 보다도 더 멋진 정원을 만들어 줄게요. 정원사도 고용하.. 2009. 7. 23.
꽃 보다 남자 우리집 정원에 피어 있는 꽃입니다. 꽃을 감상하셨으니 이제는 꽃남을 보셔야죠.. ^^ 막내아들 가온이입니다. 꽃 속에서도 당당히 서 있는 모습이 멋집니다. 커면 멋진 로맨스를 아는 남자가 될 확율 90% 입니다. 가온이는 여자 마음을 잘 압니다. 특히 엄마 마음을 말이죠. 엄마가 시장 갔다가 오면 차 문을 열어 주는 센스와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우리 가온이는 정말 사랑이 뭔지를 아는 아이가 맞습니다. 큰아들은 한울입니다. 한울은 요즘 유행하는 나쁜남자 측에 속한다고 보면 될듯합니다. 무뚝뚝.. 노 매너. ㅡ.ㅡ 스킨쉽이나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합니다. 대신 가슴 깊이 사랑을 간직하는 아들입니다. 그런 아들이 어느날 내 지갑의 돈을 훔쳤습니다 ㅠㅠ 그래서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울면서 그럽니다.... 2009.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