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498 자국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멕시코인들 오늘은 미국에 거주하는 멕시코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먼저 본론으로 들어 가기전에, 당신의 자국어에 대한 자부심이 어느정도 입니까? 외국에서 생활 하다가도 한국어를 종종 쓰게 되는지요? 아니면 그 나라의 언어만 쓰고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려고 하는 쪽이신지 궁금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바로 미국에 사는 멕시코인의 자국어에 대한 자부심이 어느정도인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멕시코인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불법체류를 하는 민족중에 하나이며, 그들이 일딴 미국으로 이민을 오게 되면 그들의 문화와 언어들을 그대로 사용하며, 절대 영어를 쓰지를 않습니다. 영어도 안 쓰는데, 어떻게 생활 할 수 있느냐는 반문도 하시겠지만, 그들은 영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미국에서 살아 남는 방법을 터득한 민족.. 2009. 9. 12. 고양이 시치미때기 작전 잠을 자고 있는데, 뭔가 와장창 하고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잠을 깬 남편은 무슨 소리인지 원인을 파악하기에 나섰고, 알고 봤더니 리오가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ㅡ.ㅡ; 새벽에 일어난 일을 다 잊어 버렸는지. 아주 능청스럽게 앉아 있는 리오의 모습을 보니 시치미때기 작전으로 나가려고 하는듯했다. ㅎㅎㅎ 니가 그래봐야 소용없다. 내가 증거물을 사진으로 찍어 놨단다. ㅋㅋㅋ 리오의 오늘 하루는 그릇깬 일도 있고 해서인지 아주 조신모드로 보내고 있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9. 10. 외국인 남편이 말하는 2PM의 재범군 사진출처:꼬이님 블로그 너무나 많은 이슈가 되어 있어 이 글을 적을까 망설이다 결국, 글을 쓰게 만들고 마는 사건이 터졌네요.오늘 스카입으로 함께 대화를 나누던 한국에 사는 언니가 그럽니다. "야.. 지금 재범이가 2PM탈퇴 했단다. 이야..정말 네티전 넘 한다. 갸가 잘못한것도 있지만서도. 그렇게 탈퇴까지 하게 만드냐." "어..정말 그렇네요." 이건 두번째로 한국에서 있었던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유승준씨가 그랬었고. 물론 유승준씨는 재범군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로 한국을 떠나서 지금 미국에서 활동중에 있다. 이런 상황들이 반복 되고 있는것은 그들이 아직 성숙되기 전에 한국으로 와서 아이돌이라는 개념 자체를 이해를 못한것도 있겠지만, 이번 사건으로 봐서는 2005년도 마이스페이스에 재범군이 슬랭을.. 2009. 9. 9. [한국말 배우기]숫자세기 성공 우리 나린이가 숫자세기를 했습니다. 이제는 또박 또박 잘 따라합니다. 기특해서 깨물어 주고 싶었을 정도입니다. 나린이는 영어를 더 잘하지만, 이제 부터는 한국어도 영어 못지 않게 잘 하도록 지도를 해야함이 엄마의 숙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나린이가 이럴때 한국에 살았더라면, 한국어도 금방 배울텐데. 하는 생각이 들고 말았습니다. 우리 나린이가 하는 말을 잘 들어 보세요. 정말 숫자를 잘 세고 있지요. 어릴때는 언어를 따라하는 능력이 어른들 보다 더 발달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여러 언어를 가르쳐 주면 처음에는 어떤 언어를 선택해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혼돈이 올 때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자주 보는 현상이 영어의 뜻과 한국어를 섞어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완성된 하나의 문장을 구사.. 2009. 9. 8. 한국어를 가르치기 쉽지 않아요. 오늘은 잠못 이루시는 여러분을 위해 우리딸이 자장가를 준비했습니다. 나린이가 들려주는 자장가에 한 번 푹 빠져 보세요. 어릴때 자장가를 불러 줬더니 잊지 않고 자장가를 불러 달라고 합니다. 오늘은 불러 주지 않았더니, 혼자서 자장가를 불러댑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엄마. 나 자장..자장할거야." 한국말로 아주 정확하게 발음을 해주는 센스에 또 한 번 엄마는 감동을 받았다. 이대로라면 우리 나린이가 한글을 잘 배울수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 나린이를 영어 보다는 한글을 더 가르쳐 주고 싶은 엄마 마음은 있지만, 영어권에서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이 영어를 배우는 일 보다 어렵다. 엄마의 끊임 없는 가르침이 함께 한다면 나린이도 한글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날 것이다. 외국에 살면서 한글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2009. 9. 7. 미국의 장거리 운전자의 쉼터를 보자 미국은 50개주로 구성이 되어 있어 그 땅덩어리만 해도 어마합니다. 너바다주를 합치면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땅이라고 합니다. 그 정도면 어느 정도의 크기를 지닌 나라인지 이해가 될겁니다. 이런 넓은 땅을 소유하고 있는 미국은 주마다 경계지점이 있습니다.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각기 다른 주를 통과해서 원하는 정착지로 향하기도 하고, 때로는 비행기라는 항공 수단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주로 차로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주를 통과할때 마다 쉴 수 있는 쉼터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 휴게소가 잘 마련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그냥 쉼터입니다. 영어로 표현하면 Rest Area (쉴수 있는 장소)라고 표현을 합니다. 이곳은 단지 무인으로 운영하는 음료수 자판기와 과자 판매대 등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9. 9. 7. 미군의 진급심사 사진 미국 군조직의 계급은 우리나라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현재 소령으로 미군 부대에서 일을 하고 있는 남편으로 부터 이 메일로 연락이 왔다. 남편이 이번 진급 심사에 참여 할 수 있다는 내용이였다. 이것을 통해서 중령으로 계급을 올릴 것인지의 여부를 판단 한다고 하면서 사진이 필요하다고 남편이 그랬다. 미국의 위스콘신 주에 있는 미군부대 Fort McCoy까지 가서 사진을 찍어야하는 수고스러움이 있긴 했지만, 이번에 중령으로 승진을 하게 되면 좋을 것 같다. 어쩌면 이것은 필자의 희망 상황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남편은 모든것에 최선을 다했을 것이고, 그것에 대한 댓가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남편과 함께 도착한 곳은 미군내의 진급심사 사진을 찍어주는 건물이 있는 Fort McCoy를 찾았다. 남편.. 2009. 9. 7. 미국에 사는 청소년 이야기 사진출처:Zet님 블로그 사람들이 살다 보면 사고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고 그러다 보면 하루가 마치 몇 년 처럼 긴 시간으로 다가 올 때가 있습니다. 힘든 경험을 하고 또 다시 그런 경험의 반복으로 인해 고생을 하고 있는 한 청소년에 대한 이야기로 오늘 주제를 풀어 볼까합니다. 예전에 필자가 올렸던 왕따당하는 청소년 이야기를 기억하실 겁니다. 그 주인공인 라라(가명)의 아픈 사연을 소개할까 합니다. 라라는 올해 한국나이로 16살입니다. 또한 그녀는 신체적으로 장애인입니다. 선천적인 근육마비증이라고 해서, 나중에 제대로된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신체를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쓰지 못합니다. 일본에서 유명했던 1리터의 눈물에 나오는 그런 병을 지닌 친구가 바로 라라입니다. 그런 라라에게 같은 반 친구들은 너.. 2009. 9. 6. 미국 아이들 놀이방은 어떨까? 미국은 선진국이다 보니 아이들에 관한 교육적인 시스템이 잘 운영되고 있다. 그 예외로 직장을 다니는 직장맘이나 싱글맘들을 위한 놀이방이나 유치원시설 운영이 잘 되고 있다. 우리는 보편적으로 놀이방을 생각할 때, 가정에서 운영하는 것을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필자가 찾은 곳은 도와 주는 손(Helping Hand Daycare)이라는 단체에서 운영하는 놀이방을 찾았다. 필자가 대학교 강의가 있는 날에는 도와주는손 이라는 놀이방에다 맡기려고 합니다. 우리 나린이는 일주일에 네번 놀이방에 가는 것이 되는 셈입니다. 요즘 미국의 아동보호소에서 우리집과 연류가 되어 조사 중이여서 어쩔 수 없이 나린이는 놀이방에다 맡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나린이 안전을 위해서 선택한 방법이지만, 이곳의 시설.. 2009. 9. 5.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