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498 [생활영어]What's going on 오늘 우연치 않게 친분을 쌓아 왔던 지인으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그분이 안부로 잘 지냈느냐는 대답에 조금은 힘들게 지내고 있다고 말을 했더니 그분이 하는 말이 What's going on? (무슨일이야?) 라고 묻지 않겠어요. 그래서, 함께 나누어 볼 생활영어는 바로 웟츠 코잉 온(What's going on) A:hi B:How are you? A:I'm not really doing well lately B:oh. what's going on? A: I have a liver problem B:You need to take care of yourself 하이 하아유.. 아임 낫 두잉 웰 레일릿. 오. 와츠 코잉온? 아이 헤브 어 리버 프라블럼. 유 니드 투 데케어 오브 유어 셀프 예보세요. 어떻게.. 2009. 7. 18. 다들 나를 한국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미국에서 생활한지가 햇수로 14년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흐르고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처음 미국 시댁을 방문했을때의 일입니다. 미국 시댁은 아리조나주에서 모린시라는 멕시코 국경 근처에 있는 작은 탄광 마을에서 남편의 어린 소년 시절을 걸쳐 청소년 시절을 보낸 곳이라고 합니다. 시댁 부모님 모두다 교육자로서 시아버님은 지금도 교직에 머물고 계십니다. 시어머님은 4년전에 먼 하늘나라로 가셨지요. 그곳은 멕시코 국경지점인 곳인지라 많은 멕시코 정착인들이 모여 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백인 보다는 멕시코인이 더 많았다는 생각이듭니다. 남편과 함께 어디를 같이 나가게 되면 다들 필자를 유심히 쳐다 봅니다. ㅡ.ㅜ 마치 제가 동물원에 있는 원숭이가 되는 느낌이랄까요? 역으로 생각 해보니 우리가 보는 .. 2009. 7. 18. 폭탄 머리의 굴욕 ㅡ.ㅡ 헵시바공주는 머리결이 우리 동양인들과는 전혀 다른 머리결을 지니고 있습니다. 머리가 천성적으로 곱슬로 태어났습니다. 너무 곱슬하다 보니 머리를 손질 하는 날과 하지 않는 날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또한, 헵시바양의 머리 손질에 들어 가는 시간은 하루에 적어도 세시간은 투자를 합니다. 머리에 기름을 발라주고 크림도 발라주면서 영양을 덤뿍 넣어줍니다. 처음 헵시바 공주의 머리 손질를 할 줄 몰라서 머리결이 갈라지고 머리에 비듬이 많이 생기는 현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헵시바 공주 머리는 우리들 처럼 매일 감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 번씩 감겨 줘야하기에 여간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 됩니다. 헵시바 공주는 자신의 머리에 특별한 영양을 바른다는 사실을 알았는지. 어느날 학교를 갔다 와 보니 온 머리가 .. 2009. 7. 17. 나쁜 여자 누구나 한 번쯤의 일탈을 꿈꿀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일탈의 꿈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렀을때는 가정이 있는 사람은 가정을 버리게 되고 그 후의 선택을 받은 사람은 다른 가정에 들어와 다시 옛날과도 같지 않은 생활이지만 마춤식의 생활에 적응을 해 나갈려고 합니다. 시댁식구들과 얽혀지는 관계들도 무시를 못할 것입니다. 불륜으로 맺어진 인연의 끝은 결혼이 아니라 파멸로 연결 되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결혼을 해서 산다 할 지라도 그들이 저지른 죄에 대한 대가를 어떻게 지불을 할 것이며, 우리 인간이 그 죄를 묻는다 해도 뻔뻔하게 나올 것이 뻔한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미 결혼 했는데..니네들이 뭔 상관이야. 라는 우습잖는 핀잔도 듣게 됩니다. 살다보니 내게도 이런 일이 있을줄 몰랐습니다. 시댁 식구들의 복잡한 .. 2009. 7. 17. 수영장에서 생긴일 아 이런 이야기를 올려야 할까 망설이다 올립니다. ㅡ.ㅡ 절대 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헵시바공주는 나이가 네살입니다. 네살짜리임에도 늘 엄마 가슴 만지는 것을 즐겨하고 좋아합니다. 그런 그녀가 일을 저질러고 말았습니다. 그건 바로 수영장에서 였죠. ㅠㅠ 헵시바와 오빠 이렇게 수영장을 갔습니다. "엄마..나도 수영할래?" 헵시바. 앙대.. 왜 안됑? 감기 걸려서 안된단 말이얌.. 앙..시로 시로..나도 할래잉... 반복적인 행동을 무시를 했더니 큰 소리로 수영장에서 울어댑니다. 그래서 모른척 헀습니다. 그랬더니 서운 했던지 내 옆에 와 앉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우리 아이들 밖에 실외 수영장 없었어요. 날씨가 우충한 날 수영장 가는 아이들은 우리 아이들 밖에 없음을 확인하는 순간 이었습니다. 수영장을 가 .. 2009. 7. 16. 우리 아들이 한국여자와 결혼 했어요. 시즌 2 우리 아들이 한국여자와 결혼했어요 라는 예전의 필자가 쓴 글을 기억 하시는 분이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오늘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는 그 후편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그러닌까 4월 초순에 전화가 왔습니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000씨 맞죠? 넵..누구신지..? 저 기억 하세요. 예전 우체국에서 만났던 그레이스라고 합니다. 아 그래요? 정말 반가워요. 오랜만이네요. 좋은 소식이 있어요. 뭔데요? 우리 며느라가 왔어요. 오.정말요..축하해요. 통화 내용은 대충 요약을 하자면 한국 며느리가 미국에 도착한지는 일주일이 지났단다. 그러면서 며느리가 한국 교회나 한국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하는 눈치라면서 한국 사람 좀 소개 시켜 달라고 하셨다. 필자가 미국에 살면서 한 가지 한 잘한 일이 있다면 한국 분.. 2009. 7. 16. 미국 미션의 한 역사를 보고 오다. 미국에서는 매년 7월달 쯔음에 인디아 폴리스와 시카고에서 코스타가 열립니다. 코스타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 유학생 대상으로 처음 시작되었던 부흥회입니다. 지금은 많은 분이 참여해서 코스타의 의미를 더 높여주고 있었습니다. 코스타가 어떤 것이길래.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는 것일까요? 코스타에 대해 알고 싶으면 코스타에 직접 참여를 해보면 안다고 누군가 그랬습니다. 직접 그곳을 가 보니 열기가 대단 했습니다. 젊은 이들과 수 많은 자원봉사자들로 대 규모의 코스타가 열린다고 생각을 하나 마치 우리 젊은 청년들이 하나로 뭉치는 그런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필자와 삼년동안 친분을 쌓아온 언니도 코스타의 자원 봉사원으로 참여 하셨다고 했어요. 서로 연락은 자주 하지만, 만남을 갖기에는 하늘과.. 2009. 7. 15. 기도를 해드렸더니 돈을 받았다. 요 며칠은 몸이 좋지 않아서 약 때문인지 잠도 잘 못자고 그렇게 토끼 눈처럼 빨간 눈을 하고 다닙니다. ㅜ.ㅜ 그런 어제는 한국 교회 있는 권사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나서 핸드폰을 확인을 해 보니 권사님의 전화였습니다. 어머니...(필자는 권사님을 어머니라 부릅니다.) 전화 하셨어요?? 응..내가 자네좀 볼려고.. 아네.. 그런데 지금은 통화 하기 힘들겠다..목사님 내외가 와 계신다. 그래요.. 내가 연락할게.. 눼~ 이렇게 전화를 끊고 집으로 와 보니..집은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ㅡ.ㅜ 집안을 대충 정리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받아 보니 권사님이시다. 어머니~ 응.. 자네 우리집에 올 수 있남? 아눼.. 가죠.. 지금 갈게요.(필자와 권사님의 집 거리는 30분이다.) 몸에.. 2009. 7. 15. 입양했을 때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오늘은 입양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두 아이를 입양을 했습니다. 작은아들과 작은딸입니다. 물론 슬하에 두 자녀가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두 아이를 입양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남편과 만나서 테이트 하던 시절에 했던 약속이 있습니다. 남편에게 그랬습니다. 우리 결혼 하면 꼭 아이 하나를 입양하자. 그 말을 들은 남편은 흔쾌히 그러겠노라고 말을 했고 그리고 그 약속을 지켜 줬습니다. 작은아들은 한국에서 2002년도에 입양을 했습니다. 당시 아들을 입양했을때, 우리 큰아들이 4살이였고, 큰딸이 6살이였습니다. 막내아들 유진이를(10개월) 입양을 하고 몇달이 지난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하루는 차를 몰고 시내를 가고 있었던 중이었는데, 큰아들이 그럽니다. "엄마.. 재(유진이) 도로 한국에다 데.. 2009. 7. 14.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