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미국생활기315

피아노를 배우는 아이 악기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것이 있다면 피아노일것입니다. 피아노는 악기를 배우는 기본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피아노를 배우게 되면 다른 악기는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고 하던 피아노 선생님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배우게된 피아노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우리 큰아들 한울과 큰딸 아라는 피아노를 배운지가 1년이 넘게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자유 의사에 의해서 피아노를 시작한건 물론 아닙니다. 아라 경우는 지금 피아노에 많은 관심을 두고 피아노를 배우려고 노력하는 면을 보이는 반면에 한울이는 그와는 반대로 피아노에 대한 열정도 없을 뿐더러, 그냥 엄마가 시키는 것이닌까 하는 식으로 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상반된 그런 느낌이 교차되기도 합니다. 물론 실력으로 따지자면, 피.. 2010. 3. 18.
이럴때 우리 아이가 귀엽다는 생각이든다. 나린이는 자신이 귀엽다는걸 알고 있는지 반복적으로 Cute(귀여운) 단어를 연발하고 있었다. 그런 나린이의 엉덩이 춤과 함께 보여주는 재롱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에피소드 1 나린이가 아빠를 야단을 쳤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들어 보니 웃지 않을 수가 없지요. "나린이가 나보고 뭐래는질 알아?" "뭐랬는데?" "엄마 하고 키스 하지 마세요. 라고 하지 않겠어." "하하하.. 왜 그랬을까나.." " 엄마는 나하고만 키스해야해요. 라고 하잖아. 그러면서 엄만 내꺼야. 하더라고." "나린이다운 말을 했네."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웃음이 안 나올 수가 없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불과 몇 시간 후에 나린이를 화장실에 데리고 가서 대변 보는것을 도와 주고 있는데, 나린이가 말한다. "엄마 있잖아. 아빠가 엄마 좋아하.. 2010. 3. 9.
댓글은 꼭 달아야 할까?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어언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걸치면서 나름대로 블로그의 정체성을 가지려고 무단히 노력을 많이 한 때도 있었습니다. 처음 블로그 시작은 다른 블로그의 글을 그대로 스크랩을 하는 블로그로 남아 있었더랬습니다. 블로그 마다 특성과 개성을 잘 살려서 운영한다면 멋진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는 결론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되는것 중에 하나가 일일이 방문을 해서 댓글을 남겨야 할까였습니다. 이웃님들은 블로그를 찾아 주고 그리고 글에 대한 감상이라던가 아니면 느낌을 댓글로 달아 줍니다. 즉 말하자면 글을 본 소감을 적는것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문제는 댓글에 대한 답방을 일일이 할 수가 없을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댓글을 달아 주지 않으면 .. 2010. 3. 8.
일년간 블로그 광고 수익은 얼마나 될까? 요즘 블로그를 보면, 광고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광고들은 블로그의 수익원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광고를 달아 두느냐에 따라서 수익성도 높아 질수도 있고, 어떤 이슈성의 글을 써느냐에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방문수에 비례해서 수익도 올라 가기 마련입니다. 필자의 블로그도 마찬가지로 다음뷰의 위력을 본 사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음뷰에서 베스트로 글이 메인에 올라 가게 되면 자연적으로 방문자 수치가 급동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수익도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필자의 블로그는 구글 광고가 본문글 맨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09년 한 해 동안에 얼마나 많은 수익을 가져 왔는지 이번 세금명세서를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여지는 금액이 바로 일년치 구글 광고가 블로그 수익.. 2010. 2. 3.
남자들이 하는 열가지 거짓말들 요즘 컵을 사면 재미있는 글들이 많이 적혀져 있어 유심히 보게 됩니다. 그 중에서 재미 있게 보았던 컵이 있어 소개를 할까 합니다. 남자에게로 부터 절대 듣지 않는 10가지 말들 1. Hold me (안아 주세요.) 여러분은 몇번씩이나 남자로 부터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나요? 전 한 번도 없습니다. 분명 남자가 안아 달라고 한다면...!! 이상하게 느껴질것 같습니다. 글세요. 안아 달라고 하는 표현은 여성들이 많이 쓰는 표현이죠. 안아 달라고 하고 싶어도 못하시는 남성 분들도 많을겁니다. 2. While I'm up, Can I get you anything? (일어 났을때, 당신 뭐라도 가져다 줄까요?) 정말 매너남이라면, 그럴수도 있겠지요. 보통 결혼하고 나면 이런 말은 듣기 힘들죠. 대게 부인이 .. 2010. 1. 31.
내딸의 남친 이야기 나이 어린 나이에 무슨 남자 친구냐고 하겠지만, 요즘은 나이가 어려도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옛날에 비해서 많이 성숙되고 조숙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우리 막내딸 나린이의 단짝이 되어버린 라이언이라는 예쁘장하게 생긴 남자 아이가 있습니다. 언제 부터인가, 엄마가 학교를 다니고 하니 제대로 둘이 만나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늘 나린이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엄마.. 라이언 집에 언제 가?" "응. 엄마가 시간이 되면 가자." 이런식으로 딸을 달래고 했습니다. 나린이는 엄마가 남친이 있는 곳을 데려다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채 버리고는 엄마에게 항의 하듯 말합니다. "엄마. 오늘도 바빠? 오늘은 꼭 라이언 보러 가야 해!" 이렇게 야무지게 엄마에게 약속을 다짐을 받듯이 말을 해버리는 막내딸을 .. 2010. 1. 28.
남친과 동거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니.. 아들 기타레슨이 있어 교회로 향하고 있는데, 전화 한통이 걸려 왔습니다. 발신자를 확인 해보니 잘 알고 지내던 친구였습니다. 친구: 지금, 우리 엄마하고 싸웠어. 너희 집에 가서 오늘 하루 밤 자도 되니? 나: 뭐? ㅡ.ㅡ;; 왜 싸웠는데? 친구: 대답만 해줘. 내가 너희집에 갈 수 있는지 없는지.. 나: 그래. 와라. 지금 남편도 없고 하니 괜찮아. 지금 밖인데, 집에는 큰딸이 있을거야. 내가 이야기 해놓을테니. 안심하고 와. 친구: 고마워. 상세한건 너희 집에 가서 이야기 해줄게. 외국에서의 친구라는 의미는 나이와 상관 없이 친구를 합니다. 필자에겐 21살된 친구가 있습니다. 작년 대학교에서 알고 지내다 친구로 발전한 사이입니다.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데, 심한 말 다툼을 했나 봅니다. 결국.. 2010. 1. 27.
방광염을 예방하는 방법 방광염, 즉 UTI (Urinary tract infection) 유독 여성에게 많이 일어나는 질병중에 하나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5명의 여성중에서 꼭 한 명은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병이기도 합니다. 쉽게 치료도 가능하지만, 병의 재발이 빠르게 일어나는 병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방광염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홀히 지나친 것들이 있어 나누어 볼까 합니다. 먼저 병원을 방문한 경험담을 나누어야겠군요. 어제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산부인과 검진이 있었던 날이고, 여러가지 질문을 하던 차에 NP(간호사 이지만, 석사학위증이 있고 약처방등 환자를 진찰 할수 있슴)였던 쥬디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나: "전요.. 방광염 때문에 고생을 무척 했습니다. 약을 먹으면 괜찮을까 싶었다가도 또 재발되고.. 2010. 1. 26.
오랜만에 온 전화 오늘 나눌 이야기는 내가 알고 있는 러브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러브는 인터넷 공간에서 6년을 알고 지내면서, 언니 동생 하던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러브는 그런 감정이 아니였나 봅니다. 예전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를 하고 스토커 수준을 넘어선 수십 차례의 전화를 통해서 홍역을 앓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 러브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거의 1년 지난 후의 전화였던지라,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염려가 한편으로 되기도 했습니다. 러브는 이제 37살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고 하니 예전의 러브의 모습 보단 좀 더 성숙된 모습이 보이려니 했지만, 전화 통화를 해보니 여전히 옛 모습이 그대로입니다. 러브: 언니 안녕하세요? 나: 누구신지? 러브: 언니 . 나 러브야. 나: 응 잘 지냈니?.. 2010.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