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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538

드라마의 엔딩곡이 끌리다. 비밀의화원은.. Kbs 드라마스페셜로 방영된 '비밀의 화원'은 고등학생인 여진이 친구인 기림을 사랑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여진역을 맡았던 백진희씨의 맑은 연기가 돋보였던 '비밀의 화원'은 동성애를 다룬 작품으로 결말은 죽음이라는 비극을 선택 할 수 밖에 없는 한국의 동성애 단면을 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동성애라는 주제가 이제는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메뉴처럼 되어 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성애를 다룬 영화도 조금씩 나오고 있고요. 하지만, 그들을 보는 시각의 변화는 그대로입니다. 변한 것은 없습니다. 단지 사람들은 그들을 바라 보는 시각을 하나의 흥미로운 주제로 여기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동성애란 주제가 드라마에 올려진 것을 보면, 자극적인 것을 요구하는 사람들.. 2010. 7. 19.
여름에 들어보는 신곡들 Woods(우즈)란 그룹은 사이키데릭한 포크송을 선사하는 그룹으로 알려져 있고 그들은 2005년도에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탄생된 그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의 노래 스타일을 들어보면, 아름다운 보컬 하모니가 특색이고, 몽한적으로 들리기도 하는 사운드는 친근한 포크송으로 다 다정하게 다가오는 리듬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오늘 소개할 우즈의 노래가운데, 한곡을 선곡해 봅니다. blood dries darker라는 곡으로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는 편안한 시골의 어느 골목길을 걸어 가는 느낌이랄까요? 편안하면서도 아늑한 그런 분위기의 노래입니다. Tor Y Moi의 원래 이름은 Chazwick Bundick로 알려지고 있고, 그의 음악을 들어 보면 시원한 바다가를 연상케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음악이라고 말하고 .. 2010. 7. 16.
당신의 감성을 자극한 그 노래 수 많은 기타의 유명한 연주가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현존하는 세계의 3대 기타리스트라는 리스트가 예전에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에릭크립톤, 지미페이지 그리고 제프백을 예를 들었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기타리스트는 제프백이라는 분에 대해서 나누어 볼까합니다. 66세라는 나이의 무상함을 알려주기라도 하듯이 이렇게 새로운 앨범을 내 놓았습니다. 그의 앨범속에는 마치, 그의 삶을 노래한 그런 연주로 가득찬 아름답고도 고독하면서 신비로운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는 멜로디가 잔잔하게 다가옵니다. 노익장을 과시하면서도 그는 열정적인 음악을 그대로 연주하고 있었고, 3월달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었던 그의 무대는 한국인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것입니다. 시대가 지나고 사람이 변해도 그의 음악은 세인들 가슴속.. 2010. 7. 11.
어느 직장인의 비애 과거 이제 막 직장을 구했어요. 정말 이곳에서 최선을 다해 나의 꿈과 희망을 바쳐 볼 생각입니다. 물론 승진도 제대로 된다면 그것보다 더 큰 축복도 없을 거라 생각해요. 그런 내일을 향해서 열심히 일할 겁니다. 그리고 내가 꿈을 꾸는 그 날이 온다면, 이런 오늘이 있었다는 사실에 행복해할 겁니다. 현재 여름날 불쾌지수는 높아만 가고, 직장일로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고, 업무는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상사는 빨리 일을 처리해 달라고 다그칩니다. 그럴 때, 여지없이 담배 한개를 꺼내어 피어 보려고 하지만, 담배는 떨어졌군요.이럴땐 어떻게 하죠? 아 마침 직장 상사가 부릅니다. 이번에는 무사히 넘어 갈 수 있을까요? 괜찮다고 말하지 말아요. 정말 힘들땐 그냥 힘들다고 말하는거에요. 우리 살아가는 생활이 다 그런거.. 2010. 7. 8.
다시 힘차게 달려나가는 노래, 룰라의 3!4! M군이 Love Letter에 쓰는 4번째 음악 이야기입니다! 다들 월드컵 기간이라 여기저기 나가서 대~한 민국![짜짜짜 짝짝!]을 외치며 다니시고 있나요? M군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TV로 밖에 지켜볼 수 없답니다...;ㅅ; 아니, 뭐 사실 축구를 그리 좋아하진 않는지라... 그리 아쉽다거나 하진 않아도... 함께 하고픈 누군가들과 함께 하지 못한다는 현실만큼은 못내 안타깝다고 해야하나요... 행사 규모가 워낙에 크다보니 각종 방송사에서도 월드컵과 관련된 내용만을 다루거나 아예 월드컵과 관련한 프로그램만 잔뜩 해주고 있네요, 그러다 며칠 전에 TV로 남아공 월드컵 응원전을 보면서 오랜만에 M군은 추억의 노래를 접했습니다. 룰라의 3! 4! 입니다. 이 노래는 룰라에게 있어서도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2010. 6. 20.
힘들때면 듣게 되는 노래 어느날 우연히 듣게된 록 채널에서 들려준 멜로디가 많이 귀가 익었던 사운드였습니다. 그 당시로선 노래 제목이 생각 날 듯 말듯 한 상황이였지요. 그 노래가 오래도록 내 가슴을 적혀주고 있었지만, 누가 부른곡인지 알 수가 없었던 당시로선 난감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멋진 스매쉬 펌킨의 멋진 Pisces Iscariot앨범에 수록된 곡이란걸 알았습니다. 스매싱 펌킨의 Pisces Iscariot앨범에 대해서 나누어 볼까합니다. 1994년도에 발매 되었던 스매쉬 펌킨의 놀라운 앨범중에 하나라고 말하고 싶은 수작의 앨범이라고 칭찬해줄만한 앨범입니다. 스매쉬 펌킨 하면 꼭 들어야 할 앨범이 있다면 단연코 이 앨범을 말해주고 싶습니다. 진정 그들의 음악적 스킬을 잘 담아낸 곡들로 연결 되어 있고,.. 2010. 6. 13.
다시 돌아 와.. 그러면 더 많이 사랑해줄께. 하늘에 먹물을 풀어 놓은듯 구름이 온통 검정색으로 변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도 사랑하는 그대가 내 옆에 없다면 저런 하늘의 먹물처럼 온통 먹구름으로 보여질 것입니다. 당신이 가장 아름다웠을때는 나를 향해 미소를 지을 때였습니다. 그 순간만은 내가 무엇이든지 당신을 위해서라면 다 할 수 있었다니까요. 그러나, 그 미소가 다른 사람을 향해 웃어주고 다른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였다면, 나의 마음은 진한 진흙과도 같은 암울한 날들을 보낼 것입니다. 당신의 미소가 그리울 때면 그 곳을 찾아 갑니다. 당신을 먼 발치에서나마, 볼 수 있으니까요. 여전히 당신의 미소는 아름다웠습니다. 왜 당신은 그리도 아름다운 미소를 지니고 계신지요. 내 마음을 녹이고, 주변을 환히 밝히고도 부족함이 없는 그런 당신의 밝은.. 2010. 6. 9.
Epitone Project 정규 1집 '유실물 보관소' 리뷰. 에피톤 프로젝트 - 유실물 보관소 - 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노래 /파스텔뮤직 (Pastel Music) 한줄평 : 찾았습니다. 내가 잃어버린, 잊어버린 '당신'을. 3번째 글로 찾아뵙습니다! Deborah 누님께서 이사하시는 동안 제가 이 공간을 지키려 노력했으나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음악을 자주 접하지 못해 음악과 관련된 글을 쓰기 어려웠습니다...;ㅅ; Deborah 누님께서 이사를 마치시고 다시 돌아오신 즈음에 저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오랜만입니다! 저는 M.T.I입니다! 무언가를 잃어버린, 혹은 잊어버린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특히나 많습니다. 자잘하고 사소한 약속부터 시작해서 매우 중요했던 물건들까지. M군이 처음으로 잡았던 필름 카메라(Canon AL-1)와 핸드.. 2010. 6. 6.
사랑은 처음 본 순간부터 시작되고. 내가 그를 만났을 때, 그 사람은 먼 거리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었지요. 그냥 서서 나만 그렇게 쳐다보고 있었던 거죠. 그 사람이 나를 쳐다보고 있는데, 그냥 안 보는 척 하면서도 그 사람을 응시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우리는 매일 같은 버스 정류장에서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러다 사랑에 빠져버린 거죠. 물론 내가 먼저 전화 번호를 건네 줬지요. 그런 나의 모습이 사랑스러웠다고 나중에 말하더군요. 사랑은 그런 것 같아요. 그냥 내가 기대하지 않았던 어느 날 내게 배달된 반가운 소포와도 같은 것 말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사랑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이 사랑할거라고 믿어요. 가끔 가다 그런 말들 하죠? 사랑하면 늘 한쪽은 바보처럼 된다고 말입니다. 마치 제가 그런 기분입니다. 그 사람이 내 사람이고 내가 그의 여자라.. 2010.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