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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Noel207

뭘 봐요? D -111 카메라에 익숙해진 노엘은 표정이 마치 렌즈를 향해 뭔가 말하고 있는 듯하다. 그런 노엘의 일상을 담아 봤다. 노엘의 하루는 단조롭지만 삼촌과 함께 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체험한다. 이제 군대 입대하면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가온은 이렇게 조카와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냥 평범하지만 그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된다. 가온과 노엘이 함께 하는 추억의 시간은 이제 사진 속에 고이 간직되어 남는다. 사진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낀다. 우리가 느끼지 못했던 감정에 대해서 사진은 말을 해주듯이 다양한 표정을 보이던 노엘이 생각난다. 지금은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을 아름다운 노엘의 출연이 그립기도 한 시간이다. 노엘이 우리 가족과 함께 하는 모든 것이 아름다운 꿈의 현실처럼 일어난다. 그런 일들 속에서 우리 가.. 2021. 1. 21.
내가 상전이 된 이유 D - 112 6 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but in every situation, by prayer and petition, with thanksgiving, present your requests to God. 7 And the peace of God, which transcends all understanding, will guard your hearts and your minds in Christ Jesus. (Philippians 4:6-7) 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6-7) 안녕하세요... 2021. 1. 18.
할아버지도 뽀로로 D - 110 지금 뭐하냐고요? 네 맞아요. 할아버지와 함께 뽀로로 보고 있어요. 처음에는 뽀로로가 뭐냐고 하시던 할아버지인데요. 실제로 보시더니 아주 좋아하십니다. 뽀로로는 저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었네요. 할아버지와 함께 보는 뽀로로는 재미있어요. 할아버지는 아주 조용히 보고 계셨어요. 혹시 저보다 더 뽀로로에 빠진 것은 아닌가요? 뽀로로는 이렇게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네요. 저도 처음 보고 새로운 것을 발견했었지요. 이제는 할아버지 차례인가 봅니다. 처음 보는 뽀로로는 할아버지 눈을 크게 뜨게 만들었어요. 할아버지도 저와 함께 뽀로로에 퐁당 빠진 것 같아요. 어쩜 좋죠? 할머니는 웃으면서 둘이서 사이좋게 보신다고 하셨어요. 사실 저는 할머니가 카메라를 들이대시면 그냥 뭘 하나 궁금해져요. 뽀로로도 봐야 하는데.. 2021. 1. 17.
신세계를 체험하다. D - 108 안녕하세요. 오늘 날자로 108일이 된 노엘입니다. 할머니가 오늘은 제가 이야기하라고 하시네요. 왜냐고요. 물론 저의 관련된 글이니 그런 것 같습니다. 할머님은 어제 열일 하셨어요. 삼촌 육군 모병 소도 다녀오시고요. 저를 만나러 직접 방문까지 해주셨어요. 할머니가 그래요. 저를 안 보면 눈에 가시가 돋는다는 그런 헛소리를 하셨는데요. 정말 그런지 눈을 쳐다보니 아니었어요 하하하 거짓말쟁이 할머니.. 자 할머니가 오셨으니 노엘이 집을 구석 소개할게요. 전에 소개하다 말았지요. 아빠가 빨래 감을 잔뜩 늘어놓고 있어 민망해서 사진을 못 찍었던 것을 회복이라도 하시듯 할머님은 저의 허락도 없이 이방 저 방을 다니시면서 사진을 열심히 찍어 대고 있었고요. 그러는 순간 엄마는 할머니와 삼촌 드시라고 라면 요리를 .. 2021. 1. 13.
우리 집에 오신 것을 환영 D - 104 안녕하세요? 우리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해요. 여기가 제가 살고 있는 집이랍니다. 오랜만에 여러분을 초대했어요. 우리 집은 엄마, 아빠가 절 위해서 아파트에 살다가 이리로 이사를 온 것이랍니다. 고모할머니의 역할이 컸습니다. 고모할머니가 사놓은 집을 랜트를 해서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고모할머니가 참 고마운 분입니다. 이렇게 우리 집은 단층으로 되어 있어요. 미국의 집을 돌아보면 단층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지역은 토네이도가 오는 곳도 있기 때문에 지하실이 있는 곳도 있어요. 하지만 제가 있는 이 집은 지하실이 없어요. 그냥 이렇게 차고가 있고 단층으로 된 방 세 칸에 화장실이 두 개가 있어요. 그리고 부엌과 식탁이 있는 공간 그리고 응접실도 따로 있어요. 우리 집 안을 소개를 해드리고 싶었는데 ㅠㅠ .. 2021. 1. 11.
저 여자 아닙니다. D - 102 노래 제목: God Will Take Care Of You 가수: Mahalia Jackson 1Peter 5:7. “Cast all your care upon God for he cares for you.”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전 5:7) 헉.. 오늘 타이틀이 이게 뭐예요? 하하하 저 ㅠㅠ 왜 이렇게 된 거예요? 옷 테러를 당했어요. 하하하 이 옷 어떻게 해요. 엄마는 좋아서 죽어라 하시는데. 그 모습을 차마 떨쳐 버리지 못하겠네요. 엄마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다. 뭐 이런 생각을 했지요. 엄마가 저한테 옷 테러를 시작 한 사건을 공개합니다. 사건 당일 할머님은 엄마 드시라고 여기서 MSG 잔뜩 넣어서 요리하시는 가게 있어요. 한국식 중국반점이라고 하는데라고 하는.. 2021. 1. 9.
나의 100일 축하 파티 D - 98 안녕하세요? 저 이 집의 상전 노엘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인지 사람들이 많이도 왔어요. 지금 역병이 돌고 있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와도 되는 건가요?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전 0형의 아주 좋은 유전인자를 받고 태어난 노엘입니다. 이렇게 잔치를 하는데 다 이유가 있다고 할머니가 말하셨어요. 노엘: 할머니 오늘은 무슨 날인가요? 왜 사람이 이렇게 많죠? 이런 질문을 하자, 할머니는 한 마디 말로 일축했어요. 오늘은 너의 날이야. 노엘이 100일 되는 날을 축하하는 날이란다. 이 말을 듣고 있는데 제가 무척 자랑스러웠어요. 100일을 그것도 역병이 돌고 있는데도 아주 잘 살았잖아요. 마치 제가 100년 산 사람 같지만 절대 아니에요. 전 백일 된 아기 어른이에요. 다들 애 어른이라고들 하지요. 그럼 진짜 .. 2021. 1. 5.
나의 100일 축하 파티 (사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 5.
넌 할 수 있어. D - 83 세상에나. 여기가 어딘지 아세요? 여기는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곳 자주 가시는 교회랍니다. 다른 미국의 주는 교회도 문을 닫았다고 하는데, 여기 노스 캐롤라이나는 아직 문을 닫지 않고 예배도 보고 있어요. 그래서 할머니와 함께 같이 따라온 곳인데요. 물론 유아 성경반의 인원수 제한이 있어요. 여기는 4명밖에 들어 올 수가 없어요. 그런데요. 가만히 여기를 지켜본 결론으로는 노엘이가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제가 좋아할 공간을 어떻게 아시고 이곳으로 데리고 오셨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들이 저 말고 두 명이 더 있었어요. 물론 전 말은 못 했어요. 그냥 웃음과 강렬한 눈빛으로 인사만 가능했지요. 어린아이들과 만남을 했는데요. 할머니는 운동을 하라고 자리를 깔아 주시네요. 하하하 잘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흉내를 내.. 2021.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