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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Noel

저 여자 아닙니다. D - 102

by Deborah 2021. 1. 9.

 

노래 제목: God Will Take Care Of You

가수: Mahalia Jackson 

 

1Peter 5:7. “Cast all your care upon God for he cares for you.”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전 5:7) 

 

 

헉.. 오늘 타이틀이 이게 뭐예요? 하하하 저 ㅠㅠ 왜 이렇게 된 거예요? 옷 테러를 당했어요. 하하하 이 옷 어떻게 해요. 엄마는 좋아서 죽어라 하시는데. 그 모습을 차마 떨쳐 버리지 못하겠네요. 엄마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다. 뭐 이런 생각을 했지요. 엄마가 저한테 옷 테러를 시작 한 사건을 공개합니다.

 

 

사건 당일 할머님은 엄마 드시라고 여기서 MSG 잔뜩 넣어서 요리하시는 가게 있어요. 한국식 중국반점이라고 하는데라고 하는데요. 아무튼 그곳에서 점심을 가지고 오셨네요. 그리고 절 보러 오셨지요. 여기까지는 좋았어요. 물론 저도 할머니 보고 하면 정말 좋거든요. 그런데 엄마가 식사를 다 마치고 대뜸 할머니한테 그래요. 좋은 거 보여 준다면서요. ㅋㅋㅋㅋ

 

 

그 좋은 것이 절 두고 하는 말인 줄 꿈에도 몰랐어요. 전 또 뭐 재미있는 것 보여 주나 했어요. 알고 봤더니 ㅠㅠ 엄마가 내가 입던 옷을 벗기시고 이렇게 남자가 아닌 여장을 했어요. ㅠㅠ 어쩜 좋아요. 하하하 할머니는 이 모습을 한 술 더 뜨시고 사진도 찍고 난리 블루스를 치고 계셨던 사건을 고발합니다. ㅠㅠ 

 

 

저도 인권이 있어요. 아기라 말을 못 하는 것이 죄라면 죄겠지요. ㅠㅠ 이제 당당히 말할 것입니다. 난 남자다! 하고 말입니다. 하하하 아직은 그럴 힘이 제게는 없어요. 엄마 아기 인권도 존중해주세요. ㅠㅠ 엄마 좋다고 그렇게 옷을 입혀 놓으시면 어쩌라고요.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여자처럼 예쁘게 생겼나요?

 

 

엄마가 저지른 범죄?의 사진을 공개합니다. ㅋㅋㅋ

헉.. ㅠㅠ

이게 실화냐고요?

네네.. 실화입니다.

아.. 울 상전님은 아직도 모르신다. 지금 자신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하하하 좋아서 웃고 있다. ㅋㅋ

이제는 팔까지 높이 들고. 하하

웃기도 하고

신이 나셨구려.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건 아닌 것 같아요.

 

범죄를 저지른 사람 엄마임. 엄마는 너무 좋아 하심. ㅠㅠ 어떡하면 좋아요?

 

아주 야무진 입을 닫고 있다가 할머니한테 한 마디를 던진다.

할머니 

아주 중요한 결심한 비장한 표정이다.

그래요. 저도 당당히 할 말이 있어요.

사실은요..

할머니.. 할머니.. 저 남자예요. 하하하

이런 멋진 미남 얼굴에다 머리띠를 해서 하하하 오해하실만하셨어요.

많은 분들 오해하실까 봐 머리띠를 벗었어요.

 

왜요? 제가 그렇게 예쁜가요?

여유로운 상전의 모습

 

그랬다. 여자처럼 예쁜 우리 노엘이었다. 하지만 우리 노엘은 절대 여자가 아님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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