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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Noel207

꽃보다 노엘 노엘 넌 꽃이다 아니 넌 나의 빛이다. 이렇게 예쁜 빛으로 와서 어둠이 가득한 마음을 밝혀 주고 있구나. 아름다운 봄날 너의 엄마가 작정하고 밖에서 사진을 찍자고 했다. 물론 너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어른의 결정으로 탄생된 아래의 사진들이다. 마음에 드니? 이제부터는 노엘이 바통을 받아 이야기를 이어 갈게요. 음 아저씨 뭐 하시는 고야? 응? 엄마의 애교 썩인 목소리 어라.. 너 꽃이냐. 난 노엘이야. 가만히 있어 봐. 살포시 다가오느라 잡힐 듯 말 듯 무식하게 꽉 꽃나무를 잡아 뿌렸네 ㅋㅋㅋ 오 이런 꽃도 있구나 음 넌 어떤 맛이지? ㅋㅋㅋㅋㅋㅋ 순간 엄마의 비명이 들렸어요. 엄마: 노엘아. 먹으면 안 돼. 내려놔. 하하하하 엄마 그래도 맛보고 싶어요. 노엘의 입술은 침이 고요 있었다. 할머니 저 먹으면.. 2021. 3. 19.
아그들아 보고 있나? 노엘이 4개월 때 사진인데 안 올렸던 사진인 것 같아 다시 올려요. 노엘은 정말 대단한 삶의 시너지 효과를 주고 있어요. 이렇게 시작은 놀다가 끝은 낮잠으로 연결되었다. 우리 노엘이 가장 좋아하는 뽀로로 노래 중에 아기돼지 엄마 돼지 송은 너무 따라 불러서 이제는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으면 마치 노엘이 꿀꿀꿀 따라 한다고 착각을 일으킨다. 노엘이 꿀꿀꿀 한다고 하는데? 하하하 아.. 미안한데요. 부탁이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운영하던 팀 블로거가 있었어요. 사실은 주인장은 제가 아니고 다른 분이 하셨는데 그분이 10년 동안 방치를 해놓고 글도 안 올리셨어요. 그러다 이번에 티스토리가 개편이 되고 팀 블로거를 가지고 있던 원 소유주를 탈퇴를 시키고 저한테 소유권이 넘어왔네요. 소중한 팀 블로그의 추억이 담.. 2021. 3. 17.
상전의 친화력 짱 할머니 성경 공부하는 날이래요. 그래서 저도 따라왔는데. 이상한 할머니들이 가득해요. 하하하 처음에는 이 분이 누구야 하고 한참을 쳐다봤어요 하하하 할머니가 그래요. 괜찮다고 그래서 저도 이분들과 오늘 친하게 지내보려고 해요. 저의 사람 사귀는 기술을 보시죠? 혹시 사람 사귀는데 어려움 있는 분들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 할머니 누구셈? 안녕. 할머니 친구란다. 어 할머니다. 음 할머니 친구란 말이죠? 그래 우리 사이좋게 놀자. 음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할머니 저 여기 할머니하고 놀아도 질투하시면 안 돼요? 좋아요. 할머니 질투하면 나도 몰라. 놀자. 응? 진심이심? 음.. 그럼 사탕 줘요. 이렇게 둘은 친해지는 과정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제 얼굴 만지기 시작. 눈으로 바라보고 이렇게 잘도.. 2021. 3. 12.
하루에 몇 번을 목욕 하세요? 나 노엘 이 집의 상전입니다. 안녕하세요. 할머니 뒤로 가 계세요. 오늘은 노엘이 진행할 거예요. 아 정말 오늘 목욕을 세 번 했어요. ㅠㅠ 사실은 제가 우유를 토했거든요. 그러니 당황하시더 할머니 절 그냥 데리고 목욕탕으로 직행하셨지요. 그래서 이런 사진이 나오게 된 거랍니다. 할머니는 사진을 찍으면 절 바라보고 말해요. 노엘아. 사랑해. 그 말이 그렇게 듣기 좋았어요. 목 튜브에 조금 적응이 되었어요. 목욕을 하는데 할아버지 감독을 하고 계셨어요. 혹시나 제가 물에 빠져서 죽게 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할머니는 노엘이 원하는 것을 어쩜 잘 아시는지 기분도 잘 맞혀 주시고 안아주시고 너무 좋아요. 할머니하고 이번 주에도 같이 놀아요. 사실은 엄마가 좀 아팠어요. 요즘 알레르기가 심하다고 합니다... 2021. 3. 11.
나 따라 해봐요 D - 156 오늘은 유연한 몸매 자랑질을 하고 있는 노엘 군을 만났다. 사진을 통해서 보는 그의 눈빛은 살아 있었고 사랑의 눈으로 나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는 유일한 할머니 손자라는 자격을 가지고 위풍당당하게 멋진 몸매를 드러내며 한껏 폼을 내고 있었다. 추운 겨울 날씨에도 이런 너의 느낌이 기쁨으로 전달된다. 노엘은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될듯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물론 통통하지만 아기 몸무게 기준으로 보면 지극히 정상이다. 너의 움직이는 매 순간마다 느낌이 전달된다. 이것이 사랑이겠지. 그런 너는 나에게 미소로 다가왔고 열심히 몸의 일부분 중 발을 잡고 놀고 있는 귀여움을 발산하는 행동이 깜찍하다. 할머니는 도저히 너의 몸놀림을 따라 할 수가 없는데, 어쩜 좋아. ㅎㅎㅎ 나이가 많이 먹어 간다는 증거가 아닐까.. 2021. 3. 3.
우리 손주의 사진 찍는 자세 이거 실화냐? 네네. 실화 맞고요. 정말 태어난 지 1개월 되었을 때 생각하면 이건 놀라운 성장이라고 보겠어요. 제가 이렇게 성장했어요. 할머니가 끝까지 우겨서 할아버지가 월마트 가서 사운 보자기의 실체는 바로 저의 태어난 개월 수마다 사진을 찍는 거였는데요. ㅠㅠ 포토샵을 하려다 말았어요. 왜냐고요. 포토샵을 하게 되면 어느 정도 키가 되는지 가름할 수가 없잖아요 ㅠㅠ 결국 포기하고 이제 5개월 기준으로 12개월 즉, 1년의 성장을 이 보자기에다 담아 봅니다. ㅎㅎㅎ 이런 수건으로 되어서 판매를 누가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디어 좋다고 할머니 좋아 죽네요. 결국 할머니는 사진을 찍고 저는 누워서 포즈를 잡았지요. 제가 또 한 포즈 합니다. 잘 보세요. 누워 있는 사진이라고 무심하게 보시면 안 돼요. 한.. 2021. 3. 2.
혼자서 놀기 D - 151 노엘은 혼자서 잘 논다. 이렇게 뽀뽀로 음악이 함께 하면 신이 나서 잘 놀고 있다. 뭔가에 집중하면 손과 온몸이 그곳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본다. 노엘의 놀라운 성장은 이제 5개월을 접어들었고 혼자서 물건을 쥐고 잘 놀고 있다. 또한 뒤집기를 잘하고 이제 기어가는 연습을 할 자세를 보이기도 한다. 이런 성장의 과정을 통해서 하나의 물건을 잡고 시선이 따라가는 눈의 동작을 보니 대단하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아이들은 잘 자라주고 있었다. 옆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것이 가족 구성원이 해야 할 일이고 여전히 아기는 안아주는 연습을 많이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시간을 통해서 가족 구성원과 인사도 하고 눈으로 익히면서 누가 누구인지 확실히 알아 가고 있었다. 확실한 것은 엄마와 아.. 2021. 2. 25.
백만 불짜리 미소 D - 150 세상의 모든 기쁨을 충분히 받았던 너의 웃음을 지켜보고 오늘은 설렌다. 이것이 내리사랑이라는 것임을 확인했을 때 두근 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킨다. 이렇게 아름다운 너를 세상에 보내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노엘은 아름다움 그 자체다. 세상의 어느 것도 그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큰 힘을 지니고 있다. 노엘이 주는 웃음의 큰 힘은 생활을 지탱해주는 놀라운 피로회복제였다. 사랑의 느낌을 충분히 전달되고 내가 힘들까 봐 이렇게 매일 웃어 준다. 웃고 같이 장단을 맞추는 목소리와 모든 몸짓을 통해서 사랑을 확인한다. 바로 이런 것이 우리 노엘이 주는 힘이라는 것이다. 오늘도 노엘을 보면서 또 기쁨으로 하루를 맞이 한다. 예쁜 미소가 이런 것이 아닐까. 세상의 슬픔도 다 녹아내리듯이 해맑은 그런 미소다. 이런 미소를.. 2021. 2. 24.
다양한 표정 D - 148 노엘의 다양한 표정을 오늘은 담아 봤다. 그는 웃고 조용하고 심심해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표정 관리를 얼굴 표정을 통해서 말해준다. 하루 종일 그를 보면 모든 것이 달라지고 하루가 빨리 지나간다. 마치 시간이 멈춘 곳에 함께 하는 기분이 든다. 요즘은 잘 웃고 반응을 잘해주고 있어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다. 인간의 표정 관리를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해보니, 우리 노엘의 모습 속에 그런 느낌을 알 수가 있었다. 아직 어리지만 어떤 표정이 나오느냐에 따라서 대충 기분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다. 예쁜 노엘은 세상에 아름다운 것만 보고 자라났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한 악한 세대에 태어났다. 앞으로 노엘의 세대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지 걱정이 앞서고 있다. 노엘의 수만 가지 표현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웃.. 2021.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