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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Ara85

여자의 변신은 무죄(후속편) 여자의 변신은 무죄 아라는 자신이 예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신과 약 때문에 몸무게가 많이 불어 났다. 이제는 맞는 옷도 없다 ㅠㅠ 그래서 쇼핑을 하자고 하던 아라가 예쁜 옷을 보러 가자고 했다. 들렸던 곳은 아라의 마지막 군.. deborah.tistory.com 위의 글을 통해서 아라의 파티복이 등장했다. 우리 아라의 파티복 가봉을 끝을 맺고 집으로 드레스를 모셔왔다. 어머 낫 몰랐네 나도 찍혔다. 하하하 신발을 보니 탐이 났다. 가게 직원한테 작은 사이즈를 달라고 했더니 사이즈 6 밖에 없다고 한다. 사이즈 6 구두를 신어보니 안성맞춤은 아니지만 신어도 불편함이 없었다. 그래서 구두도 우리 집으로 모셔왔다. 무슨 이야기인가 했을 거다. 구두, 옷, 파티복.. 이런 일상적인 변화에도 우리 여자들은 늘.. 2019. 12. 6.
아라의 전역일지(승承) 이 아저씨는 웬 북을 들고 가나 했다. 알고 보니 군악대에 소속된 분이셨다. 엄마. 가자. 차 어디다 주차했어? 어.. 재미있다. 이렇게 간혹 가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된 차도 보인다. 아라가 자주 들렸던 The United States Army Soldier Systems Center (SSC):미 육군 군인 시스템 센터였다. 입구에 들어서면 파병 나가서 전사한 여군을 기념하는 의자가 배치되어 있다. 나라를 위해 아름다운 청춘을 바친 여군의 모습이 보였다. 오늘 날씨는 화창했다. 마치 아라와 데이트를 반기듯 그렇게 하늘의 밝은 빛은 우리를 향해 내려오고 있었다. 이런 멋진 주변의 환경들 이제는 얼마 지나면 작별의 시간이 다가올 것이다. 그렇게 맑았던 하늘과 그냥 볼품없던 돌과 낙엽 사이로 우리는 말도 없.. 2019. 12. 5.
아라의 전역일지(기起) 아라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많은 변화 중에 하나가 그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정신적인 고통으로 인해서 병원을 수차례 방문하고 치료를 받았다. 아라가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현실을 받아 드리는 것이다. 아라에게 양극성 장애 1단계라는 아주 극한 병명의 타이틀이 주어졌다.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어느 순간에 그녀의 방아쇠가 당겨질지 아무도 모른다. 즉, 시한폭탄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그런 기분이라면 정확한 표현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병원에서 의사 처방을 내린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 적어도 약이 몸에 익숙해져 가는 단계가 3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내일 제대 수속을 밟고 마지막으로 대대장과 면담이 끝이 나면 군대를 완전히 나오게 된다. 미군 부대는 특별한 시스템이 있다. 모든 군.. 2019. 12. 3.
쇼핑을 하다 어라.. 이건 누구? 요즘 음악을 배운다고 난리 블루스를 추고 있는 아드님이시다. 둘째 아들 가온이. 넌 역시 기타를 칠 때 모습이 멋지다. 추수감사절이 지나고 나면 미국에서 흔히 볼 수가 있는 풍경이 바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는 모습이다. 우리 조카님 기념 촬영이 있었다. ㅎㅎㅎ 여기도 난리가 났어.. 겨울 왕국 난리가.. 하하하 아 그랬지. 고전 중에 고전은 셰익스피어라고 말이지. ㅋㅋㅋ 어.. 이거 수준이 갑자기 하하하 낮아진다? ㅋㅋㅋㅋ 망가.. 뚜둥... 또 망가.. 뚜둥... 여기도 있다. 저기도 있었다. ㅋㅋ 내 사랑 원피스. ㅋㅋ 데스노트부터 고양이까지 다 섭렵하신 분이 나타난다. 바로 덕후가 되신 우리 아라 양이었다. 아라 양의 마지막 시리즈를 찾았다. 아라 양이 수집하는 만화의 양은 상.. 2019. 11. 30.
여자의 변신은 무죄 아라는 자신이 예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신과 약 때문에 몸무게가 많이 불어 났다. 이제는 맞는 옷도 없다 ㅠㅠ 그래서 쇼핑을 하자고 하던 아라가 예쁜 옷을 보러 가자고 했다. 들렸던 곳은 아라의 마지막 군대 파티가 있는데 그곳에 참여할 파티복을 사러 들렸다. 이곳은 파티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예쁜 신발도 세트별로 있었다. 아라가 돈을 많이 쓰는 손님이란 걸 눈치를 챈 직원들은 공주 대접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 대접은 당연한 거였지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잊고 사는 아라에게는 꼭 확인해 보고 싶고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부터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었나 보다. 우리 딸은 거액의 돈을 지불하고 이렇게 공주대접받는 놀이에 참여했다. 필자도 덩달아 공주의 시녀로 참여했다. ㅋㅋㅋ 신발의 유혹은 나를 피해 가지 못.. 2019. 11. 28.
아라의 친구들 요즘은 아라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다 큰 성인 여자를 걱정한다고 해서 말을 듣는 것도 아니라는 걸 안다. 하지만 어제는 속이 터지는 일이 있었다. 아라 주변에 친구들은 아라를 호구로 생각하는 것 같다. 어쩌다 호구가 된 딸을 보면 친구가 원하는 거면 내 돈을 쓰는 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한두 푼도 아닌 티켓을 사야 하는데 125불을 썼다고 했다. 그래서 왜 그렇게 돈을 많이 주고 티켓을 끊느냐고 핀잔을 줬더니, 자기 것만 사는 것이 아니라, 구 남자 친구 그리고 우리 딸을 호구로 알고 있는 친구의 티켓트까지 끊어준다고 했나 보다. 그래서 좀 마음이 상해서 아라한테 잔소리를 해버렸다. 아라야. 엄마는 알아. 네가 외롭고 친구도 필요하는걸 말이지. 하지만 친구는 돈을 주고 .. 2019. 11. 21.
쇼핑을 한 이야기 오랜만에 나린이 와 아라 이렇게 쇼핑을 했다. 푸드 코트에 있는 문을 통해서 백화점으로 들어갔다. 아라가 필요한 속옷을 사주기 위해서 들렸다. 핫 탑픽이라는 가게에는 BT 21의 방탄소년단 굿즈가 진열되어 있었다. BT21 www.bt21.com 핫 탑픽의(hot topic) 방탄소년단 굿즈가 있어서 좋았다. 더불어 다른 옷도 보고 잠시 기분을 풀었다. HOT TOPIC | POP CULTURE & MUSIC INSPIRED FASHION Hot Topic is the destination for music and pop culture-inspired clothes and accessories, plus fashion apparel for girls and guys. Looking for t-shirts.. 2019. 8. 4.
대학교 등록하다 아라가 전문대를 이번 가을 학기에 등록하게 되었다. 오늘은 아라의 학생증과 수업에 필요한 교재를 사기 위해서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서점을 방문했다. 학생증을 발급받기 위해서 문의를 하고 있는 아라의 모습이다. 학교의 서점의 외부의 모습이다. 학생증을 보여주고 있는 아라 학교 서점의 풍경들이다. 서점에 다양한 생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아라를 위해서 사주었던 물컵과 메모리 저장 카드를 보여주고 있다 아라가 좋아하는 벨벳케잌을 사주었다. 그러나 먹지 않고 동생에게 양보하는 모습이 예뻐 보였다. 사랑이 많은 아라가 주변의 사람을 도와 주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아라가 예전의 모습을 다시 찾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앞으로 대학생활도 잘 해낼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다. 건강한 모.. 2019. 8. 3.
아라의 일상 2 Eagles - Peaceful Easy Feeling 사건 개요 1. 2019년 7월 3일 미국의 샌디에이고에 있는 해병대 병원에 수송된다. 훈련 도중에 더위를 먹어서 쓰러진 상태였고 탈진이 심하다는 이유로 병원으로 호송되었다. 2. 2019년 7월 4일 병원 측에서는 아라의 행동에 이상 증상을 발견하고 바로 퇴원을 시켜서는 안 된다고 자체적으로 판단을 내린다. 그리고 정신병동으로 옮겨지게 된다. 3. 2019년 7월 5일 아라로부터 전화가 왔다. 울면서 엄마가 보고 싶고 여기 일하는 아줌마는 한국 사람인데 엄마인 줄 착각하고 엄마라고 불렀다고 한다. ㅠㅜ... 4. 2019 7월 6일 병원 측에서는 딸아이의 병이 무엇인지를 몰라서 이것저것 테스트를 시작했고 약을 미친 듯이 투여했다. 5. 2019년 .. 2019.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