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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Ara86

백화점 방문기 엄마와 딸이 다정하게 백화점을 방문합니다. 다들 보면 언니 동생이라고 말해도 믿을 것 같습니다. 그런 둘이서 이번 백화점을 방문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그녀의 딸은 바지가 필요했습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몸의 과부하 상태가 지속되더니 이제는 맞는 옷이 없습니다. ㅠㅠ 살을 빼면 예전의 옷을 입겠다던 딸의 다짐을 그녀는 들었지만, 몇 달이 지나도록 살을 뺄 생각보다는 맛있는 음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엄마는 결심을 하지요. "그래 오늘 먹고 내일 살 빼자." ㅎㅎㅎㅎ 그런데 오늘이 매일 그 오늘이니 문제인 겁니다. 자 그럼 그녀와 함께 한 쇼핑 어땠을까요? 궁금하지 않나요? 딸은 열심히 바지를 고르고 있었고 엄마는 다른 곳에 눈이 갑니다. 엄마의 눈에는 반짝이는 옷이 자신을 사달라고 애원하는 것.. 2021. 10. 30.
미국의 서점을 다녀 왔어요(ft. Barnes & Noble) 낙엽이 잔디 위에 떨어진 어느 날, 우리 큰딸 아라와 함께 미국의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으로 알려진 반즈 앤드 노블을 방문했습니다. 우리 아라가 가장 좋아하는 서점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압니다. 아라는 특별히 이곳을 방문하면 찾는 코너가 있어요. 사진을 보시면 알 수가 있습니다. 반즈 앤드 노블 방문합니다.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서점 나들이를 왔어요. 입구에 들어서자, 떡 하니 신상 ㅋㅋㅋㅋ 신간을 이렇게 소개를 하고 있군요. 세일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요. 어라.. 아라 씨.. 어디 가세요? 설마 여기 진열된 책 보러 온건 아닐 테고... 오 여기 왔구나. 올 것이 왔다. 이렇게 다른 책들도 나를 봐 달라고 아우성치는데요. 우리 아라는 한결같은 만화 사랑에 빠집니다. 만화를 뚫어지게 쳐.. 2021. 10. 26.
드레스 가게 다녀 왔어요. 오늘 드레스 쇼핑을 해 볼까요? 여성의 로망인 파티 드레스를 구경하러 가겠습니다. 사실은요. 우리 큰딸 아라가 친구의 결혼식 들러리를 가게 되었습니다. 드레스 코드에 맞게 색상을 맞추고 긴 드레스를 구매하려고 해요. 자 구경하러 가실까요? 드레스를 찾아 삼만리입니다. 아라는 아빠를 따르고 필자는 아라를 따라갑니다. 이렇게 큰 성조기 처음 봐요. 대단한 사이즈입니다. 이렇게 백화점 위층에서 아래를 보면 예쁜 불빛 장식이 되어 밤이 되면 화려하게 빛을 내고 있어요.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가다 보니 이렇게 드레스 가게를 찾았습니다. 실비아 신부나 정장 옷을 판매한다고 간판에 있네요. 실비아 이름이 이 가게를 운영하시는 한국분 주인아주머니 세례명이 간판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주십니다.. 2021. 10. 24.
초대형 곰인형 선물 받았어요. 초대형 곰인형을 선물 받았어요. 그 주인공은 바로 우리 집 큰딸인 아라입니다. 얼마나 큰지 구경 좀 해보실까요? 어머나? 어디에서 온 선물이길래 이렇게 꼼꼼하게 포장을 해서 보냈을까요? 알고 봤더니, 스웨덴에 있는 아라의 약혼자로부터 받은 선물이랍니다. 이렇게 마음을 전하는 두 사람의 사랑이 빛이 났어요. 어머나. 이렇게 큰 사이즈의 곰인형이 배달될 줄은 몰랐었네요. 만져 보면 아주 폭신하니 느낌도 좋더라고요. 곰인형과 사랑해라는 약어로 쓰인 예쁜 하트도 같이 있네요.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곰인형을 받은 아라는 온종일 미소가 떠나지 않네요. 사랑은 그런 것 같아요.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면 그 사람을 챙겨 주고 싶고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합니다. 사랑을 전하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이런 곰인형으로 사.. 2021. 10. 10.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요.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요. 다이어트는 평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주고 같이 다이어트도 해야 합니다. 오늘은 우리 큰딸 아라가 운동을 하는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아라는 운동을 시작하는 동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내년에 결혼을 해야 하고 하니 살을 어느 정도 빼고 웨딩드레스를 입기를 원했습니다. 아라가 운동을 시작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도 몇 주간은 보였어요. 문제는 꾸준히 해주는 운동이 필요했습니다. 적극적으로 꾸준히 해주지 않으니 예전의 몸무게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운동을 하면서 식단 조절이 필요했는데요. 먹고 싶은 음식을 사고 주문해서 먹으니 제대로 체중 감량이 힘들었습니다. 옆에서 응원해주고 같이 운동을 하면서 힘을 주고 있습니다. 하고자.. 2021. 10. 9.
큰딸이 운동을 시작 한데요. 큰딸 아라가 요즘 운동을 엄마와 함께 하고 있어요. 내년에 결혼하게 되면 웨딩드레스를 입어야 하는데 체중이 증가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나 봐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엄마와 함께 운동을 하자는 것이네요. 매일 아침마다 운동 앱을 통해서 지정된 모션을 따라 하고 음식 사진도 찍고 해서 운동 트레이너가 앱을 통해서 코치를 해주는 시스템인데요. 음식 사진을 찍어 보내 주면 대충 음식 관리에 관한 팁도 제공해준답니다. 지금 운동을 같이 한지가 일주일 지나고 있는데요. 매일 같이 운동하고 하는 시간이 좋습니다. 이제 결혼해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면 언제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그래서 함께 하고 있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같이 운동하고 서로 격려해주면서 할 수 있다는 믿음.. 2021. 9. 24.
큰딸과 병원을 다녀왔어요. 큰딸과 병원을 다녀왔어요. 우리 집 큰딸 아라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날입니다. 이제는 정신과 약을 먹지 않고 있는데요. 3개월이 지났는데 큰 정상적 변화는 없습니다. 오히려 약을 먹지 않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약을 복용할 때는 잠을 그렇게 많이 자더라고요. 이제는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검진 결과도 양호하고 아무런 이상 증세가 없다고 나왔습니다. 예전에 쉽게 했던 일상적 일을 힘들어하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모습은 사라지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네요. 아마도 스웨덴 방문이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약혼도 하고 이제 결혼 식을 올리면 되는데요. 내년에 되면 식을 올린다고 하네요. 좀 더 시간을 두고 봐야겠지만, 둘이 인터넷 화상 채.. 2021. 9. 17.
반즈 앤드 노블 방문 했어요. 여기는 콜로라도 스프링스라고 하는 미국의 콜로라도 주에 있는 도시입니다. 이사를 하고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는데요. 아라와 막내 나린, 남편과 함께 이곳으로 이사를 왔어요. 이사를 하고 4개월이 지났네요. 그동안 많은 일도 있었고요. 우리 큰딸 아라는 스웨덴에 약혼자를 만나러 갔었고 이제 집으로 돌아왔네요. 아라와 함께 반즈 노블을 방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아라가 좋아하는 곳이자, 이곳을 방문하면 스타벅스가 있어 편리하게 애용하는 장소랍니다. 어떤 분위기일까요. 한번 보시죠? 이렇게 번즈 노블 입구가 보입니다. 유명한 책을 판매하는 서점이라서 그런지 다양한 책으로 배치되어 있네요. 많은 책이 손님을 기다립니다. 물고기가 물을 만나 듯이 아라도 기쁜 마음이 함께 합니다. 스웨덴 여행을 마치 오자.. 2021. 9. 16.
경축: 딸이 약혼 했어요. 예전에 올렸던 글을 기억하시나요? 우리 집의 큰딸인 아라가 마침내 남자 친구와 약혼을 하게 되었어요. 아라가 이번에 한 달 넘게 스웨덴으로 남자 친구를 만나러 갔었지요. 그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약혼을 했네요. 기쁜 일이고 경사입니다. 내년에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상세한 계획은 남자 친구가 대학교 졸업을 한 후에 결정된다고 해요. 그래서 둘은 약혼을 한 상태로 미래를 약속했답니다. 우리 딸이 스웨덴에 갔던 이유는 남자 친구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엄마 마음 같아서는 그곳에 가서 약혼이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지요. 엄마의 마음을 읽기라도 했던 것일까요? 장래의 사위가 이렇게 약혼을 이미 생각하고 있었네요. 참 축복된 두 사람의 만남이 아름답습니다. 사실, 우리 아라는 미 군대에서 성폭행.. 2021.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