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ids/Ara86 잡다한 생각의 조각들 오늘은 남편과 3개월만의 단촐하게 둘이서 데이트를 즐겼다. 우리의 데이트 장소는 이곳에 로컬 스테이크 하우스로 유명한 곳을 방문했다. 정말 오랜만에 외식을 하고 즐거운 식사를 하게 되었다. 수다를 떨다 보니 이제는 계산을 하고 가야할 시간이 되었다. 우리 테이블을 서빙 하던 웨이츄레이스에게 말을 건냈다. 애슐리씨... 혹시라도 기도 제목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기도를 해드리고 싶어요. 아...정말요? 감사하죠.. 기도 제목이라... 지금 생각나는건..제가 초등학교 교사에요. 교사직을 일년정도 했는데 스트레스가 엄청나네요. 이것에 대해서 기도 부탁 드려요. 네 기도 해드릴께요.그녀는 영어로 God Bless You(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요)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을 보니 초등학교 교사 봉급으.. 2018. 3. 19. 미군이 된 우리 딸 이야기 저는 마음의 부자입니다. 저에게는 육체적 고통을 겪으면서 낳았던 두 아이와 마음으로 낳았던 두 아이를 기르고 있는 지극히 평범하고 때로는 난폭할(?)수도 있는 감정이 풍부한 아줌마입니다. 필자에게는 살림 밑천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두 딸이 있습니다. 큰딸은 아라이고 작은 딸은 마음으로 낳았던 사랑스런 나린이 공주랍니다. 오늘은 큰딸인 아라의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합니다. 아라는 올해 한국나이로 23살이 되어 갑니다. 아직 남자 친구는 없고 열심히 군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아라로 부터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리고 아라는 주문을 해대기 시작합니다. 엄마..위문품 좀 보내줘.. 뭐..하하하 위문품? 왜..뭘 원하는지 말해 봐. 왜 그거 있잖아..한국식 라면 그리고 한국 과자 ..아 또 있다. 한국식.. 2017. 3. 17. 나의 최악의 캠핑 체험기 여러분은 캠핑하시면 어떤 추억을 떠올리고 계신지요? 7월에 갔던 캠핑은 내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날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 가족은 막내아들의 생일 선물로 캠핑을 오랜만에 계획을 하고 무작정 집을 떠나서 야생과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텐트를 치고 할 당시는 멀쩡하던 하늘이 저녁이 되자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끼이더니 벼락과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쏟아지다 그치는 듯싶더니 큰 장대비가 내렸습니다. 결국, 저 활 타오르는 불도 비로 말미암아 불꽃을 피울 수 없었습니다. 아이들과 필자는 텐트 안에서 아빠가 장작으로 불을 피우기를 바라고 있는데 비가 계속 내려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빠는 우리를 기쁘게 한다는 것이 비 때문에 무산이 되자 다른 방법을 찾습니다. 텐트 안에서.. 2008. 11. 9. 가족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을 트리사 가족과 함께 보냈습니다. 트리사의 남편 팻이 15년을 간직하고 있다던 비장의 게임을 들고 우리집에 온것입니다. 저도 뭘까 궁금했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포커셋트 입니다. 아주 멋지군요. 할리데이비슨 포커셋인데요. 이거 무게 장난 아닙니다. 30파운드나 나가요. 제가 들지도 못합니다. 포카판을 치고 놀았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난후 브라우니 두판을 구워서 촛불 하나 켜고 예수님 생일을 축하 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브라우니도 같이 먹고 했습니다. 참 초라하다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그래도 먹어 보면 세상에서 제일 맛난 초코 블라우니 랍니다. 이거 인기 참 좋았다눈..^^ 촛불을 꺼자 메리가 신이 났습니다. 아이들 마실수 있는 포도주 음류수와 블라우니를 주니 "Please" (더 주세.. 2007. 12. 26. [Event]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행사 우리 가정은 매년 마다 특별한 선물을 아이들에게 합니다. 그 특별한 선물이 바로 오너먼트(트리장식용)을 크리스마스때 마다 준비해서 준답니다. 올해는 특별히 아이들이 오너먼트를 골라 보라 했더니 큰딸인 베사니는 위에 장미의 요정을 택했군요. 우리 큰 아들인 벤자민은 Catlover(고양이사랑하는사람)란걸 아시죠? 고양이를 정말 사랑 합니다. 랙시가 집에 쫓겨난 후 3시간 후에 다시 집으로 들어 올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소가 벤자민 때문이였습니다. 추운 겨울 밖에서 벌을 받고 있는 랙시 모습이 안스러웠던것 같습니다. 벤자민의 선택은 바로 고양이 모양의 오너먼트를 택 했군요. 참 예쁘고 귀엽습니다. 우리 막내 아들은 어떤 오너먼트를 골랐을까요? 역시 우리 유진군 답습니다 ㅋㅋㅋ 귀엽고 코믹한 그런 오너먼트를 골.. 2007. 12. 24. 눈썰매 타기 야호 .. 오늘은 눈썰매를 타는 날 입니다. 눈썰매 타는 날은 언제나 신이 납니다. (베사니) 아빠가 언제나 눈썰매 타는것을 도와 주신답니다.(유진이) 준비완료! ^^ 출발 ~~ 날씨가 너무 추워요. 얼굴이 얼어 버린 벤자민 입니다. 썰매타는건 신나는데 너무 추워요. 호호.................불어 주세요.볼이 차워요.^^ 아빠도 눈썰매를 탈려나 봅니다. 자 눈썰매 타는 장면들을 감상 해 보실까요? 흑.. 너무 미끄러워요.. ^^ 사진이 더 있습니다. 또 사진이..^^ 저런........넘어졌다아..^^ 겨울철에 할수 있는것들 중에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눈썰매를 즐기는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잠시 동심의 세계에 잠겨 보심이 어떨런지요? 2007. 12. 10. 게임하기 볼드게임으로 먼저 나왔고 나중에 피시 게임으로 나왔던 던젼 앤 드래곤 게임 입니다. 오늘은 우리 가족들이 다 모여서 볼드 게임으로 즐겨 보는 던젼 앤 드래곤 게임 한번 구경 해 보세요. 먼저 이 게임은 게임 마스터가 리드를 해서 글을 읽어 주면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 형식 입니다. 게임 마스터의 지시하에 게임 플래어는 동작을 움직입니다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캐릭을 설정한후 그 캐릭의 카드를 집어 듭니다. 제가 고른 카드는 고둑질 하는 캐릭이랍니다. 몰래 적의 기지를 숨어 들어 갈수 있습니다. 제가 고른것은 마법사죠. 힐이 필요할때 제가 없으면 팀원들이 다 죽는 답니다. 제가 고른건 바로 나이트랍니다. 싸우는데는 자신 있습니다. 이렇게 게임이 진행 되는 동안에 우리집의 찰리(개)와 랙시(고양이) 둘이서 .. 2007. 11. 16. 예쁜 딸 베사니 7살때 사진 입니다. 스듀디오 에서 찍었는데 마음에 듭니다. 마치 나 예뽀? 라고 말해 줄꺼 같은 그런 사진 입니다. 사랑스러운 모습이죠? 베사니 6살때 찍은 사진 입니다. (한국에 방문했을때 경주 박물관을 방문 했습니다) 베사니 10살때 사진 입니다. 베사니 발레 공연때 천사 복장을 한 모습을 찍은 사진 입니다. 예전 블로그 할때 한국에서 귀한 선물을 보내 왔습니다. 목도리를 선물로 보내 왔었지요. 베사니 11살때 입니다. 합창단 콘서트때 찍었던 사진 입니다. 옆 모습도 예쁘죠..이빨이 앞으로 많이 돌출해서 지금은 이빨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베사니 11살때 입니다. 쇼파에서 안고 있는 실뭉치 같은 블라운색은 바로 찰리랍니다. ㅋㅋㅋ 찰리가 깔려 죽는줄 알았다눈 ;;; 11살때 수영장 탈의.. 2007. 11. 7. 과수원에서 작년 과수원 갔던 기억이 문득 났다. 그때는 남편이 현역으로 발령이 나서 일년 6개월간 떨어져 지냈을때 였다 남편이 없을때 힘들었던 기억이 이제는 다 사라지고 옛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남편이 없는 그 공간을 채워 갔던 그때의 모습을 그려 본다. 2007. 11. 2. 이전 1 ···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