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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Ara86

마음의 소리 2018 년 11월 한국 방문 때 이모와 함께 한 아라. 오늘은 마음이 좀 아팠다. 사실은 큰딸이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어서 힘든 날을 보낸다. 그래서 몇 달 동안은 정신 나간 사람처럼 글만 하루에 한 개만 올리고 이웃님들 오셔도 답방 조차 가기도 힘들었다. 내 마음이 지옥 같은 느낌인데, 어떻게 찾아가서 글을 읽고 소통을 나눌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너무 힘들어서 신앙적 멘토어 되시는 권사님을 찾아가서 울면서 하소연을 했다. 그랬더니 마음의 엉켜진 실이 하나씩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마음은 평안을 조심씩 얻었다. 같이 성경 공부하고 기도하면서 내 마음의 쉼을 주었다. 우리는 아프면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가. 솔직히 이것은 자신이 없다. 아프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볼까를 생각했던 나의 .. 2020. 8. 19.
축복받은 날 넌 축복받은 존재란다. 세상의 어느 꽃 보다 네가 더 아름답단다. 이런 너의 생일을 축복한다. 이제 웃고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 지난 힘겨웠던 시절들은 잊어버리고 새롭게 출발하자. 달콤한 케이크의 맛처럼 너를 향하는 마음은 늘 달콤함이 넘쳤다. 아들 생일 케이크 만드느라 수고했다. 당신은 딸을 위한 장미꽃을 선물했구려. 당신의 깊은 마음 씀씀이에 반하고 말았지. 가족의 축하와 사랑의 메시지가 함께 했다. 꽃으로 다가와 나의 사랑이 된 너의 25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사랑한다. 너의 미소와 너의 생각 모두들. 아라에게 아라야. 너의 생일이구나. 엄마가 특별히 준비한 것이 없었는데도 이렇게 잠시 데이트를 하고 네가 원하는 만화책을 사주면서 축복된 하루를 보냈구나. 이런 시간은 축복의 시간이었지.. 2020. 5. 27.
Banes & Noble 방문하다. Where: Banes & Noble When: 4. 4. 2020 미국의 책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한 Banes & Noble을 다녀왔다. 요즘 집콕만 하다가 오랜만에 외출을 아라와 했다. 아라는 이날 오랜만에 외출을 해서 그런지 신이 났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예전의 Banes & Noble의 분위기가 아니었다. 입장 시 10명 이상은 안된다는 문구가 적혀 있고 사람의 수를 제안해서 입장을 시키겠다는 내용이 있었다. 사실 말이 10명으로 제한을 두긴 했지만, 가게 안을 살펴보니 열명은 넘는 수치 었다. 물론 다들 마스크를 하지 않았다. 마스크를 하면 감염자인 줄 착각을 하시고 나를 오히려 피하는 눈치 었다. 아직도 미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 사태가 .. 2020. 4. 11.
사적 공간의 침해 개인 경계를 영어로 한다면 Personal boundaries(영:퍼슨널 바운드리/한: 개인경계) 된다. Personal boundaries are guidelines, rules or limits that a person creates to identify reasonable, safe and permissible ways for other people to behave towards them and how they will respond when someone passes those limits. 개인 경계는 개인이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을 향해 행동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안전하고, 허용 가능한 방법 및 누군가가 그러한 한계를 통과할 때 그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식별하기 위해 만드는 지침, 규칙 또는.. 2020. 4. 4.
외국에서 만난 친구 외국 생활하면 한국이 그리울 때가 많다. 그럴 때는 한국 사람과 어울려서 대화도 나누고 스트레스도 푼다. 예전에 같이 일을 하던 친구분의 집을 방문했다. 물론 필자보다는 나이가 많으셨지만 미국에서는 친구처럼 지낸다. 예의는 깍듯이 갖춘다. 하하하 난 이분께 언니라는 호칭을 부른다. 그렇게 불렀더니 좋아하셨다. 언니 집에 핀 동백꽃이 너무나 예뻤다 난 분홍에 마음이 갔는데, 언니는 이런 화려한 색이 더 좋다고 하셨다. 역시 화려한 꽃을 보니 마음까지 밝아진다. 언니는 여기 봐라. 하시는 거다. 처다 보니 어머나. 이거 개나리 꽃이 막 피어나려고 하네. 신기했다. 외국에서 개나리꽃은 귀한 꽃일 뿐이다. 얘는 누굴까. 하하하 언니가 기르는 강아지인데 얼마나 영리한지 모른다. 사진을 찍는 자세를 몰라서 한참 가.. 2020. 2. 11.
새로운 도전 새로운 것은 도전이다 새로운 것은 두려움이다 새로운 것은 희망이다 이렇게 말을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아라가 더디어 직장을 나가게 되었다. 정말 아라가 일을 하게 되었다고요?? 여기가 아라가 일하는 직장이다. 안을 들어오면 대충 이러한 실내장식이 있었다. 어느 어느 것을 원해? 위치 위치 두유 원트? Which Wich Do You Want? 이렇게 입구에 들어서면 이런 모습이 되어 있다. 이곳은 주문을 하는 곳이다. 주문된 음식을 픽업하는 곳이다. 음료수 자판기도 보인다. 종류별로 선택해서 자신만의 샌드위치를 작성해서 그대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면 된다. 메뉴의 모습들이다. 주문을 받고 있는 사람이 누굴까 하고 가봤다. 환하게 미소를 보여준 아라였다. 주문했던 샌드위치다. 샌드위치 봉투를 이용한 아트.. 2020. 1. 8.
아라와 함께 한 시간들 아침에는 비가 내렸다. 어 난 정말 꽃인가 해서 가까이 가서 만져 봤다. 어 진짜 꽃이네. 하하하 이렇게 아라와 함께 방문한 베트남 식당 입구에 있었다. 메뉴를 보고 있다. 아라는 결정했다. 식당 내부의 사진 새우와 돼지고기가 들어 있었던 라이스 스프링롤이다. 버블 차이티이다. 아라가 주문한 쌀국수 요리다. 이렇게 떠서 먹으면 된다. 내가 주문한 파파야 샐러드이다. 이건 그냥 비빔국수처럼 해서 나온 건데 외국인 입맛을 고려해서 만든 것 같다. 식사를 하고 있는 아라의 모습이다. 전화를 받으면서 열심히 먹는다. 식사를 다 끝내고 간 곳이 있다. 어디를 가니? 문을 열고 들어 가는 곳은 극장이다. 요즘은 극장도 이렇게 무인 매표소에서 관리를 다 한다. 영화를 선택한다. 멤버십 카드가 되냐고 묻는다. 금액을 .. 2019. 12. 31.
아라의 전역일지(結) 아라의 전역일지(기起) 아라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많은 변화 중에 하나가 그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정신적인 고통으로 인해서 병원을 수차례 방문하고 치료를 받았다. 아라가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현실을 받.. deborah.tistory.com 아라의 전역일지(승承) 이 아저씨는 웬 북을 들고 가나 했다. 알고 보니 군악대에 소속된 분이셨다. 엄마. 가자. 차 어디다 주차했어? 어.. 재미있다. 이렇게 간혹 가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된 차도 보인다. 아라가 자주 들렸던 The U.. deborah.tistory.com 아라의 전역일지(전轉). 아라는 오늘도 전역 절차를 진행 중에 있었다. 예전에 전역 절차를 밟고 있는 순간들을 2편을 통해서 소개를 했다. 오늘은 마지막 단계로 들어가는 작.. 2019. 12. 21.
아라의 전역일지(전轉). 아라는 오늘도 전역 절차를 진행 중에 있었다. 예전에 전역 절차를 밟고 있는 순간들을 2편을 통해서 소개를 했다. 오늘은 마지막 단계로 들어가는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라의 전역일지(기起) 아라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많은 변화 중에 하나가 그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정신적인 고통으로 인해서 병원을 수차례 방문하고 치료를 받았다. 아라가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현실을 받.. deborah.tistory.com 아라의 전역일지(승承) 이 아저씨는 웬 북을 들고 가나 했다. 알고 보니 군악대에 소속된 분이셨다. 엄마. 가자. 차 어디다 주차했어? 어.. 재미있다. 이렇게 간혹 가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된 차도 보인다. 아라가 자주 들렸던 The U.. deborah.tistory.co.. 2019. 12. 18.